리어스포일러를 QM6 트렁크 도어에 부착했습니다. 이제 문을 올릴 때 천장이 낮아 쿵하고 부딫히면 스포일러 부분이 툭 튀어나와있기에 가장 먼저 닿아 나머지 도어 부분을 보호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100% 보호하지는 못하겠지만요.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일러는 공기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앞으로 달리면 스포일러로 인해 공기가 부딫혀 위로 올라갑니다. 공기가 위로 올라가며 차체는 밑으로 내려가려는 힘이 생기며 주행의 안정감이 향상됩니다. 이런 원리의 제품이 스포일러인데 이것을 트렁크도어 프로텍트용으로 사용할 목적에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판매자분 말대로 탄성이 엄청납니다. 휘청거림이 끝장납니다. 따라서 곡면 부착시에도 전혀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우레탄이라 가볍고 견고합니다.
접착면입니다. 3M 양면테이프가 잔뜩 발라져있습니다.
부착할 부분은 이곳입니다. 따라서 트렁크 도어가 올라갈 때 스포일러가 먼저 닿아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붙이기전에 미리 한 번 맞춰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잘 붙입니다. 확실히 두 명이서 하니까 작업이 수월합니다. 만약 혼자서 작업해야 한다면 정말 힘들었을 듯 합니다.
부착 후 측면 모습입니다.
뒷부분 모습입니다. 화이트펄 색상으로 골랐는데 블랙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제 천장이 낮은 곳에서 실수로 트렁크를 열었을 때 도어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으리라 믿어보겠습니다. 물론 이런 실수를 하지 않는게 더 중요하겠지요. 동생놈이 어디서 좋은걸 잘도 알아왔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