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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이것도 생일 선물로 받은 제품입니다. 너무나도 감사감사할 따름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 받은 선물인지라 뜻깊습니다. 이틀 전부터 뭐 필요한거 있느냐고 톡이 왔었는데 어떻게 또 미리 알고 그런건지 참~ 매우 고맙고 고맙습니다. 최근에 목이 매우 칼칼해서 감기 비슷하게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젠 감기 비슷한 증상만 생기면 코로나인가 의심병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근데 매년 3~4월때만 되면 비염이 극성인지라 아마 알러지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듯 방이 너무 건조한것도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가습기를 하나 구매할 계획이었습니다. 때마침 생일이 이렇게 또 의도치않게 도움을 주는군요.

 

선인장 가습기 이모저모

제품 패키징은 이렇습니다. 평범합니다. 구성품을 보겠습니다.

 

가습기 본체와 이벤트로 제공되는 여분의 필터 두 개, 사용 설명서, 가죽 손잡이, C타입 USB 충전 케이블입니다. 필터의 평균 수명은 1~3개월 정도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가습기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명 : CACTUS HUMIDIFIER

-전압 : 5V

-출력 : 4W

-배터리 : 3,000mAh

-물 용량 : 1L (1,000mL)

-듀얼 분사 : 한쪽 - 시간당 50mL

-사용 시간 : 배터리 사용 시 - 듀얼 4시간, 싱글 6시간 / USB 전원 연결 시 - 24시간 (물 1L 채웠을 때)

-충전 타입 : USB C타입

-무드등 자동 종료 : 4시간 이후

-소음 : 30~40dB

-크기 : 135 x 116 x 205 mm

-무게 : 506g

 

상단부의 모습입니다. 선인장 재질은 말캉하니 PU재질로 보여집니다. 탄성이 있습니다. 먼지가 쌓이면 청소하기가 조금 힘들 것 같군요. 그때 그때 훅 훅 불어줘야겠습니다. 선인장이 있는 움푹 들어간 곳이 급수부입니다. 이 제품은 수통(?)을 따로 분리하여 채울수도, 이렇게 상단부에 물을 부어 급수할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방식대로 급수가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빨리 물을 채워넣으려면 분리하는게 훨씬 빠를겁니다. 선인장 바로 옆에 구멍이 두 개가 있는데 여기에서 미세한 습기가 뿜뿜하고 뿜어져 나옵니다.

 

정면부입니다. 전원을 켜면 LED창에 숫자가 표시되는데 습도를 의미합니다.

 

가죽 손잡이는 이렇게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C타입 충전 단자와 왼쪽에는 무드등 버튼, 오른쪽에는 ON / OFF 및 동작 변경 버튼이 있습니다. 아래쪽 뚫려있는 것처럼 보이는 구멍은 급수량 상태를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물을 채워넣을 때 이 홀을 통해서 얼마나 물이 채워지는지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리는 쉽습니다. 살짝 비틀어서 그대로 들어올리면 됩니다. 본체 안쪽의 모습입니다. 화살표 색 별로 각 부분의 명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색 : 남은 물양 체크봉

파란색 : LED등

초록색 : 필터

주황색 : 상단 급수부

 

그리고 안쪽에 보시면 홈이 있습니다. 저기에 맞춰서 급수대를 결합해야합니다.

 

급수대의 모습입니다. 보시면 이렇게 돌출 부분이 있을겁니다. 이걸 맞춰서 밀어넣고 살짝 돌리면 뭔가 장착이 되었다는 느낌이 옵니다. 그래야 급수대가 제대로 본체에 장착된 것입니다.

 

그리고 필터 케이스는 본체에 반드시 끝까지 밀어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필터가 빠지지 않고 잘 고정되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파란색 방향으로 힘껏 밀어넣으시면 됩니다. 빨간색 부분 끝까지 쑥 들어가게 해야합니다.

 

필터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근데 안쪽에 스프링이 있는데 녹이 슬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이런것까지 다 생각하고 설계했으리라 믿습니다.

 

LED 무드등의 모습입니다. 최초 동작모드는 레인보우 모드입니다. 색이 은은하게 변합니다. 이 상태에서 무드등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현재 색상으로 고정됩니다.

 

안쪽 모습입니다. LED 부분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원래 분사구 부분에 뭔가 보호캡이나 비닐이 있었나봅니다. 사용 시 반드시 제거해달라는 안내문이 있는걸로 봐서는요. 제가 받은 이 제품만 부착을 깜박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내장배터리가 1,000mAh이기 때문에 밤에 켜두고 일어나면 거의 딱 맞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충전을 해놓는 편입니다. 충전 시에는 무드등의 색이 이렇게 빨간색으로, 완충시에는 녹색으로 변합니다.

 

전원을 켠 모습입니다. 색이 은은합니다.

 

습도 표시 부분입니다. 지금은 50%의 습도 상태인 듯 합니다.

 

듀얼모드 사용 시 분사량은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그래서 하나만 나오도록 사용 중입니다. 최초 동작시에는 듀얼 모드로, 동작 버튼을 한번씩 눌러주면 분사 모드가 변경됩니다. 모드 변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듀얼 모드 > 번갈아가며 분사 모드 > 왼쪽 > 오른쪽

 

사용 후기

한쪽으로만 나오게하면 나중에 한 쪽 노즐이 막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너무 많이 나오는건 바라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게다가 한쪽만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는 노즐 부분의 필터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서 꼭 단점만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필터라는게 개봉 이후부터 수명이 닳기 시작한다고는 하지만 엄청나게 성능이 좋은(?) 그런 필터는 딱히 아닐 것 같아서 (불순물 걸러주는 용도 정도?) 추가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즉 한두달 동안은 오른쪽에서만, 그리고 이후에는 왼쪽 노즐로만 분사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을 10시간 잤습니다. 완충하고 물도 가득 채운 후 취침 전 한쪽만 분사되도록 켜두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작동이 멈춘 상태였습니다. USB 연결을 하지 않은 배터리 모드를 사용했습니다. 중간에 잠깐 눈을 떴었을 때는 약 5시간이 지난 뒤였는데 그때는 LED는 꺼지고 싱글 분사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어나서 물통을 확인해보니 대략 저만큼 남았습니다. 전체의 3분의 1 정도만 남고 나머지는 소진 상태였지요. 스펙에 의하면 싱글 분사로 배터리 모드 시 최대 6시간을 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6시간만에 저만큼을 사용하면 12시간을 사용할 경우 물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은데... 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건지는 알 수 없군요.

 

아 그리고 제가 잘 때는 소음에 매우 민감한 편입니다. 왼쪽/오른쪽 분사가 번갈아가며 나오게 하는 모드의 경우에 분사가 교체되는 순간 약간 "틱!" 하는 미세한 소음이 있습니다. 이게 은근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둘 중 한쪽만 나오는 모드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분사 시 소음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조용합니다.

 

방이 매우 촉촉해졌습니다. 확실히 건조하지 않으니까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편합니다. 사실 가습기 경험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서울에서 자취했을 때에도 사용했었는데 그때는 분사량이 어마무시해서 이불이 눅눅해질 정도였습니다. 선물로 받은 선인장 무선 가습기는 딱 좋습니다. 좋은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켜놓지는 않고 잠 잘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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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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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무실용 가습기로 좋네용 크기도 크구
    2021.04.22 11:28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