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파리 QM6 대쉬보드 커버 후기
자동차 운전석의 앞부분은 엔진이며 각종 부속품이 들어가는 공간입니다. 스티어링 휠 (핸들) 앞의 넓은 공간이 보일겁니다. 여기에 보통 여러가지 자동차 악세서리를 설치하기도 하죠. 가장 많이 놓는 제품은 바로 임시주차 번호판일 겁니다. 핸드폰 번호를 말해요. 아무튼 이 드넓은 대시보드에 대부분의 차주분들은 커버를 설치하실 겁니다.
대시보드 커버 역할
커버의 역할은 겨울은 실내를 따숩게, 여름은 뜨거운 태양빛을 흡수하여 실내를 덜 덥게 해줍니다. 또한 대시보드에는 에어컨이 있습니다. 한여름에 뜨거운 빛을 직접 받게되면 내부 온도가 미친듯 치솟고 그렇게되면 실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을 가동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열 때문에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에어컨을 가동해야 할 것이고 그로 인하여 손실되는 에너지는 고스란히 자동차가 책임져야 합니다. 결국 연비가 올라가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죠. 또한 인체에도 매우 해로운 자외선이 자동차의 대쉬보드에 직접 내리쬐어 변색을 일으키거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전봇대의 복잡스러운 전선들이 엿가락처럼 추욱 늘어지고 겨울에는 땡땡하게 당겨지는 원리라고 할까요? 물론 전선처럼 내구성 낮은 고무는 절대 아니지만 밀폐된 공간의 차량 내부 온도는 여름의 경우는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로 치솟으니까 약간의 변형은 발생할 확률이 있습니다. 기왕이면 비싸게 돈 주고 구매한 자동차인만큼 오래오래 잘 관리해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이런 여러가지의 이유들 때문에 자동차 대시보드 커버는 사실 거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밖에도 소소한 기능들이라고 한다면 차량 내부의 떠도는 먼지들을 흡착시켜주는 역할도 있습니다. 때문에 실내 공기 정화에 약간의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테리어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거실에 깔아두는 카페트같은 느낌이랄까요?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큽니다. 없으면 뭔가 허전해 보이는데 있으면 확실히 느낌이 확 살아납니다. 그래서 대시보드는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니셜파리에서 만드는 대쉬보드 커버
밸벳 재질이라는건 떡볶이 코트를 연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털이 한쪽 방향으로 솟아 있어서 손을 한방향으로 슥 하고 문지르면 티가나는 그런 재질입니다. 이니셜파리에서 제작된 대쉬보드 커버도 밸벳 스타일의 커버입니다. 그래서 매우 보들보들해요. 쓰다듬는 느낌이 좋습니다.
사실 이 대시보드 커버도 동생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역할은 알고 있었는데 명칭을 몰랐었어요. 그리고 녀석의 안목이 제법 나쁘지는 않다는걸 이번에 또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이니셜파리 브랜드가 꽤 명성이 있더군요. 구매 후기들도 대체로 좋은편 이구요.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괜찮다는걸 피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시보드 커버를 어떻게 고정시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까 논슬립 마감 처리가 되어있었어요. 3M사의 수용성 수지 처리를 했기 때문에 마찰력이 우수하여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정력도 좋구요. 대시보드 바닥면이 끈적합니다. 근데 이게 일반적인 끈적임이 아니고 뭔가 키보드용 끈끈이 주걱(?)같다는 의견입니다. 키보드 전용 먼지 제거기 중 이런 끈끈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꽤 되는데 딱 그런 끈적함입니다. 따라서 손이나 키보드에는 끈적임이 남지 않습니다. 설령 대쉬보드에 묻어나더라도 수용성 수지이기 때문에 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니셜파리사의 대시보드는 맞춤 주문제작입니다. 즉 신청하면 하루이틀 후 도착하는 그런 제품은 아닙니다. 구매 후 제품이 제작되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제 생각은 이래서 좋은 후기들이 많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이기 때문에 하자가 없는 제품들로 판매가 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해요.
여러 대시보드 커버가 있지만 이니셜파리사 제품을 구매한건 나이스 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제품 마감과 퀄리티도 우수한 편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의 후기글들이 이를 입증합니다. 혹시 QM6용 대시보드 커버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해 봅니다. 물론 더 꼼꼼히 알아보시고 결정하셔도 괜찮습니다. 비교는 많이 할 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