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사실 집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DP (Display Port - 디스플레이 포트) 인터페이스를 HDMI로 변환해주는 컨버터 (변환기) 입니다. 와콤 원을 추가 연결하여 모니터를 총 3개를 사용하려고 구매한 것 입니다. 그런데 막상 본체 뒤를 살펴본 결과 메인보드 자체에 내장그래픽용 HDMI 포트가 있던 것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안 사도 되는 것 이었습니다. 부랴부랴 CPU 내장그래픽을 활성화하여 이 녀석 없이 와콤 원을 잘 연결했습니다. 혹시 메인보드의 IGD (내장그래픽) 을 활성화 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P to HDMI 변환기 이모저모

이 제품 입니다. 포장은 그냥 이 상태에서 뾱뾱이로 감싸여 도착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구성품은 이게 전부입니다. 심플합니다.

 

개봉했습니다. 제품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 해상도 : 4K (3860 x 2160) 30Hz

총 길이 : 약 26cm

 

어차피 확장하려는 디스플레이도 고해상도 모니터도 아니고 프레임도 엄청 높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고사양의 HDMI 컨버터는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냥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60Hz 이상의 고사양 컨버터를 찾으신다면 이 글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금 위에서 설명드렸듯 길이는 26cm 정도 됩니다. 구매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구매할 때 당시 (2020.8.19.수) 판매 가격은 2,990원 (배송비 별도) 이었습니다. 이 글은 예약글이기 때문에 업로드가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DP 단자가 인풋, HDMI 단자는 아웃풋 입니다. 지금은 집에서 사용하지는 않고 다니는 학원에서 잘 쓰고 있습니다. 내 컴퓨터에서 활용하려고 구매했는데 본 목적용으로 이용하지 않고 의외의 장소에서 잘 쓰여지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어차피 구매 부담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요긴하게 사용 중 입니다.

 

최대 해상도인 4K에서는 30Hz까지 지원되는 모양입니다. 지금 일반 흔하디 흔한 FHD 모니터에 연결해보니 최대 프레임이 60Hz까지 되어 있습니다.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마감 상태가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습니다. HDMI 단자쪽에는 얇은 비닐(?)코팅도 되어 있어서 기스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제품이 견고하며 컨버터 또한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집에서도 한 번 테스트 해 보았는데 특별한 기기의 제조사 특성을 타지는 않는 듯 합니다. 디스플레이 포트를 HDMI로 변환하는 제품을 찾으신다면 이 상품을 살짝 추천드려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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