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이 글을 검색하신 분들께서 가장 궁금하신게 바로 절삭력일 겁니다. 샤오미라는 인프라를 이용하고 있으며 샤오미와 제휴를 맺고 협력 관계에 있는 회사입니다. 여러 협력사 중 헤어와 남성 면도기 제품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 Enchen (언천) 이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이 Enchen에서 출시한 전기 이발기를 소개 합니다.


구매는 큐텐에서 했습니다. 알리에서도 판매하고는 있는데 큐텐이 알리보다는 배송이 그나마 빠르고 가격도 큐텐이 아주 살짝 더 저렴합니다. 사실 집에 바리깡이 두개나 있습니다. 이건 충동구매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에 과연 성능이 얼마나 어마무시할지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구매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핑계긴 한데요, 지금 이발기가 언젠가 고장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때 사면 되지만 혹시 단종될까봐서... 미리 샀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치곤 포장이 제법 훌륭했습니다.


모서리 라운드 처리로 찔리거나 다칠 일 없이 설계를 했고, 저소음에 빠른 충전, USB C타입 지원, 터보모드, 한번 충전 후 오랜 사용 등등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좀 더 정확한 모델명이 있을까 싶었는데 없습니다.


상자를 오픈하니 진정한 본체상자가 나옵니다. 비닐포장까지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1만원 초반대 바리깡 치고는 포장이 과합니다. 그래서 너무 좋은데요? 포장부터 마음에 듭니다.


구성품 입니다. 이발기와 설명서, 그리고 따로 비닐포장 되어있는건 C타입 충전 케이블, 윤활유, 브러시 입니다. 본체의 무게는 약 142g 이고 크기는 164 × 43 mm 입니다.


이게 마음에 듭니다. 보통 바리깡은 길이 조절을 해주는 캡을 따로 씌워서 교체하는 방식인데 Enchen 바리깡은 일체형 입니다. 길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뺄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분리가 가능해야 이발 후 내부 청소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밀어 올리면 길이조절 가능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뻑뻑해서 이발 도중 움직이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힘을 줘야 겨우 움직일 정도니까요.


충전은 여기다 연결하면 됩니다.


완충 표시는 딱히 없고 위에 있는 2개의 LED가 모두 점등되면 완충이 되었다는 뜻 입니다. 참고로 1시간이면 완충이 되고, 한 번 사용 시 30분 정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대 3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분리는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밀어올리면 빠집니다. 그리고 저 캡이 생각보다 소프트 합니다. 일반 바리깡의 캡은 엄청 딱딱한데 비해 이 제품은 약간 유동성이 있습니다. 사람의 머리가 평평하지 않잖아요? 이발기 입장에서 볼 때는 살짝 타원 입니다. 따라서 이 빗살이 두상에 맞게 살짝 구부러집니다.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날 부분은 이렇게 분해해서 내부 청소를 하면 됩니다. 꼭 이발 후 청소를 해야 기계를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수의 비결이죠. 참고로 날은 나노세라믹커더 입니다. 스테인레스 표면 마찰지수의 6분의 1 수준으로 그만큼 매끄러워서 열 발생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또한 소음도 줄어들죠. 아주 좋습니다.


이제 머리카락을 직접 커팅해봅니다. 참고로 동생이 머리를 참 잘 다듬어 줍니다. 녀석...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사실이군요.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분당 4,500의 회전력을 발휘하고 2초 이상 길게 누르면 터보모드로 동작하는데 이 때는 분당 5,800으로 1,000RPM이 올라갑니다. 지금 보시는 움짤은 일반 모드로 동작하는 상황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새거라 그런지 아주 절삭력이 훌륭합니다.


시원 시원하게 잘 밀립니다.


제 뒷통수가 이렇게 생겼군요...


순식간에 저의 긴 머리카락은 정리정돈이 되어버렸습니다. 아 이거 절대 하수구에 버리지 않습니다. 잘 모아서 휴지통에 버립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래요. 하수구 막히면 저희가 피해보는데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분들은 당연히 없을겁니다. 이발 후에는 분해해서 잔머리카락을 깨끗하게 청소해 줍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바비온 이발기보다 더 편리하고 성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면에서 성능면에서 모두 앞지릅니다. 혹시 셀프 미용하시는 분들, 바리깡을 검색하다 우연찮게 방문하신 분들은 샤오미 Enchen 이발기 한번 이용해 보세요. 추천합니다. 아래에 큐텐 링크를 올려놓겠습니다. 한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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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이런 제품 동생분이 사용해주시는거 말고,
    직접 해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머리 자르는 비용을 아끼는 측면에서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2020.07.05 02:03 신고
    • 안녕하세요, 직접 사용한 후기 입니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깎으니 동생에게 부탁한거죠. 머리 자르는 비용을 아끼는 측면이라는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집에서 이발하면 미용실 비용을 절감하겠죠?
      2020.07.05 04:26 신고
  2. 요즘 포스팅 은근 꿀잼이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ㅎㅎ
    2020.07.05 16:15 신고
  3. 유튜브에보면 본인 머리 본인이 자르는 영상들 있을꺼에요 ㅋㅋㅋㅋ 비용절감차원인거같더라구요 ㅎㅎ 처음에 신기하게 봤는데 저는 제 머리 깍을 엄두는 못내겠더라구요 ㅎㅎ 그냥 동네에서 8000원주고 깍는게 속 편할듯해서요
    2020.07.05 16:18 신고
    • 원빈씨마냥 옆머리 정도는 할 수 있겠으나 스포츠머리가 아니여서 혼자서는 미용이 어렵군요 ㅜㅜ 말씀대로 8천원의 비용절감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타인에게 부탁해야하는 부담감과 뒷처리는 제몫이 됩니다. 그리고 머리깎는 실력이 없으믄 당연히 셀프미용은 어림도 없을거구요. (핫핫)
      2020.07.05 16:57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