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오늘도 나에게 맞는 컨실러를 찾아 삼만리를 떠납니다. 진짜 신경 안 쓸때는 그렇게 속 편하게 살았는데 한 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는게 남성 뷰티 카테고리 같습니다. 뷰티찌니님도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기까지 거의 백만원 이상의 돈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돈을 떠나서 그 정성과 시간은 진짜 엄청나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수염이 빨리 자라나는 편 입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가 아니고 자라나라 수염수염 입니다. 아침에 완전 밀착 면도를 하고 오후 늦게 집에 들어오면 어느새 까끌까끌해진 턱 수염을 발견하곤 하죠. 차라리 제모를 해버리는건 어떨까 싶은 분도 계실테지만, 이 수염이란게 또 길면 개성을 연출할수도 있는 영역이라 제모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다행히 수염이 멋스럽게 자라는 타입이어서요. (쑥스)


더샘 커버 퍼펙션 팁 "컨투어 베이지" 컨실러 살펴보기

이렇게 생긴 컨실러 입니다. 제품명은 제목에도 나와 있듯 "더샘(The SAEM)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입니다. 색상은 "컨투어 베이지" 입니다. 가장 어두운 제품 이지요.


출처 : 더샘 홈페이지

컨실러 색상표 입니다. 보시면 컨투어 베이지가 가장 어둡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전 꾸덕한 컨실러는 아닙니다. 살짝 묽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펴바르는데는 아주 좋네요.


손등에 슥 하고 발라봤습니다. 제 피부가 까무잡잡한 편 입니다. 손등도 까무잡잡하죠. 대략 이 정도의 색상과 커버력을 보여줍니다.


컨실러 비교샷

가지고 있는 컨실러들을 다 발라봤습니다. 왼쪽이 한스킨 NEW 블레미쉬 커버 컨실러, 가운데는 다슈 맨즈 퍼펙트 커버 컨실러, 그리고 맨 오른쪽이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밀착 면도 후 바로 사용한 후기

세안 후 완벽하게 날면도기로 밀착 면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초 화장품을 발라주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바로 발라보겠습니다.


대략 이 정도로의 커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건 최대한 얇게 발라준 것 입니다. 이 상태에서 한번 더 발라주면 당연히 더 진해지겠지만 개인적으로 두터운 화장을 안 좋아해서 그냥 이 정도로도 만족스럽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저렇게 나온거지 실제 모습은 더 자연스럽게 가려집니다. 당분간은 더샘 컨실러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2%의 부족함을 위해서 컨실러 탐험은 당분간 계속 진행 될 예정 입니다. 혹시 이 제품이 괜찮을 것 같다고 판단되시면 아래의 구매 링크를 방문하시어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알아본 바로는 쿠팡이 가장 저렴하더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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