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지금까지 픽픽을 사용한 기간이 얼마인데 이 좋은 기능을 이제서야 발견하게 될 줄이야... 역시 사람은 배우고 끊임없이 탐구해야 하나 봅니다. 워터마크를 좀 더 기가막히게 적용시키는 최고의 방법이 없을까 늘 고심했는데 생각보다 그 노하우는 가까이에서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진짜 픽픽캡처에 이렇게 좋은 기능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캡쳐 시, 캡처된 이미지에 워터마크가 자동 적용되는 방법 입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캡쳐된 이미지가 제각기 달라도 정확한 좌표에 워터마크 낙인이 찍혀 캡쳐된다는 점 입니다.


티스토리 신형 글쓰기 에디터는 이미지가 바로 본문에 들어갑니다. 본문에 일단 저장된 후 이후에 이미지 편집이 가능 합니다. 워터마크 넣는게 얼마나 짜증스럽고 번거롭습니까? 한두장이면 그나마 괜찮죠. 만약 여행 후기글을 작성하려는데 본문에만 들어가는 이미지가 스무장이 넘어가는 상황이라면? 스무번의 워터마크 작업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어마무시 할 겁니다. 아니 시간을 떠나서 겁나 귀찮죠! 즐겁게 글 쓰려는데 이런 불필요하고 무의미한 시간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혹시 픽픽캡처 프로그램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신다면 아래의 글 부터 한번 정독하시고 본문을 읽어주시면 훨씬 도움이 될 것 입니다.



PICPIC(픽픽) 자동 워터마크 설정 방법

윈도우 작업표시줄에 있는 숨김 아이콘 중 픽픽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이미지 편집 도구로 들어갑니다.


픽픽 프로그램이 실행되었습니다. 새로 만들기를 누릅니다.


다시 한 번 새로 만들기를 눌러줍니다. 이건 설정을 적용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냥 아무렇게나 먼저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과정일 뿐 입니다.


픽픽 이미지 에디터가 실행되었습니다. 홈 탭에 있는 효과 메뉴를 누르면 워터마크 옵션이 있을 겁니다. 들어가 줍니다.


워터마크 창이 실행 되었습니다. 여기는 직관적인 UI여서 딱히 어려운 부분이 없을 겁니다. 그래도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 워터마크로 사용할 이미지를 지정합니다.

2. 워터마크 위치를 설정 합니다.

3. 워터마크 위치의 정확한 위치를 조절 합니다.

4. 워터마크 이미지의 투명도를 조절 합니다.

5. (필수!) 캡처시 워터마크가 적용되도록 합니다.


5번은 무조건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야 캡처시 워터마크까지 자동 적용 됩니다. 4번의 경우는 꼭 투명 이미지인 PNG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JPG 포맷 이미지여도 투명도가 적용됩니다. 완전 편리합니다. 그리고 2번에서 대략적인 위치를 지정하고 3번에서 정확한 좌표를 설정해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2번의 오른쪽 하단으로 설정했는데 이렇게 되면 워터마크가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 붙습니다. 그래서 살짝 떨어뜨리려고 X좌표에 -10px, Y좌표에 -10px을 입력했습니다. X좌표는 가로, Y좌표는 세로 입니다. X좌표는 오른쪽이 양수, Y좌표는 아래쪽이 양수 이므로 반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각각 마이너스 값을 입력한 것 입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 되었다면 확인버튼을 눌러 저장 합니다.


그러면 방금 만든 이미지에 미리보기처럼 워터마크가 적용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 되었습니다. 픽픽 프로그램 창을 꺼주세요. 그리고 캡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캡처를 할 때마다 워터마크가 자동 적용될 겁니다. 지금 본문에 사용된 예제 이미지들도 다 이 방법으로 워터마크를 적용시킨 것 입니다. 너무 편합니다. 아 진작에 이렇게 사용했어야 했는데... 지난 시간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이제부터는 정말 쾌적한 글쓰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너무 기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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