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지난 글에는 자동차 유막 제거에 대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프로스태프 키이로빈골드 유막제거제를 사용했으며 결과는 매우 대만족이었습니다. 유막제거가 엄청 잘 되네요. 다만 너무 문지르는게 힘이 들어서 다음 번에는 아예 광택기를 사용하여 문질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목 스냅보다는 더 잘 문질러질 것 같습니다. 그래야 확실한 유막제거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발수코팅제 사용 후기 입니다. 센샤 제품이구요, 이 상품도 꽤 많은 사용 후기글들이 있습니다. 다 읽어본건 아니지만 표본 수집을 해 본 결과 꽤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왼쪽이 어제 리뷰한 키이로빈골드 유막제거제 입니다. 혹시 못 보셨다면 먼저 이 글을 읽고 본 내용을 정독하시면 자동차 셀프 유막제거와 발수코팅 방법에 대해 더 확실한 노하우를 얻으실 것 입니다.



1년 지속 유리 발수 코팅제라고 되어 있습니다. 과연 1년정도 유지가 될런지... 저 역시 기대가 됩니다.


구성품은 발수코팅제와 코팅 천 스펀지 2개, 코팅 천 1개, 다용도 극세사 타월 2개 입니다. 박스에는 1개라고만 표시되어 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가 두 장이더군요. 잘 못 들어간건 아니겠죠? (머쓱)


사용 방법 입니다. 혹시 이미지가 깨지는 경우를 대비하여 텍스트로 아래에 다시 옮겨 놓겠습니다.


1. 창문 유리에 묻은 먼지와 오염물, 유막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2. 물기를 완벽히 건조한 후 코팅 천 스펀지에 제품을 충분히 묻혀서 유리 표면에 종횡으로 고르게 도포합니다.

3. 제품 도포 후 10분~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제공된 코팅 천으로 시공 면을 가볍게 닦아줍니다.

4. 제공된 다용도 극세사 타월에 물을 적신 후 물기를 꽉 짠 다음 시공 면을 닦아 마무리해줍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죠? 설명서대로 작업을 게시합니다.


먼저 스펀지에 발수코팅 용액을 충분히 적십니다. 저는 그냥 전체적으로 다 스며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골고루 자동차 유리에 문질러 줍니다. 유막제거한 모든 유리에 시공해야 하겠죠? 종횡으로 문지르기도 하고 팔목이 아프면 빙빙 돌리면서 문질러줘도 됩니다.


다 바르고 10분에서 15분 정도 대기 합니다.


다 말랐으면 설명서대로 먼저 코팅 천으로 가볍게 닦아주고 극세사 타월에 물을 적시고 깨끗히 짠 다음에 시공한 유리를 가볍게 닦아 주기만 하면 이렇게 광택이 좔좔 흐르게 됩니다. 한 번 물을 부어 테스트해 봅시다. 기대가 되는군요.

하하! 확실히 작년에 어설프게 작업한 결과랑 다른 느낌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이 두번째 셀프 유막제거 + 발수코팅 작업이었습니다. 작년의 경험치가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 이번 발수코팅은 대 성공 입니다. 이제 장마와 집중호우가 두렵지 않습니다. 제대로 맞서줄 것 입니다. 물론 안전운전이 최우선 입니다.


마침 다음 날 비가 왔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발수가 잘 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비가 심하게 오면 서행하도록 합시다. 센샤 자동차 유리발수코팅제는 소문대로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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