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현재 한글 2020을 사용 중 입니다. 이 문제는 최신 버전의 문제가 아니고 이전 버전에서도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 듯 합니다. 아는 동생이 한글 프로그램에 대해서 문의를 주었습니다. 어떤 문제인지 살펴보니 표 안쪽 셀에 내용을 채워넣었는데 이게 본문의 용지여백 기준을 초과하는 분량입니다. 그러면 통상적으로 다음 장으로 셀이 잘려서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용지여백 기준을 이탈해서 보이지 않게 되는 문제였습니다.


이런 문제죠.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까지가 현재 선택된 표의 전체 분량 입니다. 다음장으로 안 넘어가고 저렇게 가려지는 상황 입니다. 그러면 해결 방법을 알아 봅시다.


한글 표/셀 용지여백 이탈 문제 해결 방법

문제가 되는 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개체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표/셀 속성창이 뜹니다. 기본 탭에서 위치에 대해서 글자처럼 취급에 체크가 되어 있다면 해제 합니다.


그리고 표 탭으로 넘어갑니다. 여러 쪽 지원 항목의 쪽 경계에서 나눔 / 셀 단위로 나눔 / 나누지 않음 이렇게 세 가지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문제는 나누지 않음으로 선택되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나눔 혹은 셀 단위로 나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둘의 차이는 나뉘는 구간의 차이 입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눔 : 하나의 셀 안에 용지여백 기준을 초과하는 내용이 들어가게 되면 1개의 셀을 2개로 나뉘어 다음장으로 보냄

-셀 단위로 나눔 : 여러개의 셀이 있으면 셀 단위를 기준으로 나뉘게 됨. 하지만 위처럼 하나의 셀 안에 본문을 초과하는 내용이 담긴 상황이라면 셀로 나뉘기 때문에 똑같은 잘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나눔으로 선택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직접 해보시면 무슨 차인지 아마 아실거에요. 나머지 옵션들은 그대로 두고 나눔으로 선택하면 문제는 해결될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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