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글 2020을 사용 중 입니다. 이 문제는 최신 버전의 문제가 아니고 이전 버전에서도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 듯 합니다. 아는 동생이 한글 프로그램에 대해서 문의를 주었습니다. 어떤 문제인지 살펴보니 표 안쪽 셀에 내용을 채워넣었는데 이게 본문의 용지여백 기준을 초과하는 분량입니다. 그러면 통상적으로 다음 장으로 셀이 잘려서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용지여백 기준을 이탈해서 보이지 않게 되는 문제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C6B3A5EEEFC9D18)
이런 문제죠.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까지가 현재 선택된 표의 전체 분량 입니다. 다음장으로 안 넘어가고 저렇게 가려지는 상황 입니다. 그러면 해결 방법을 알아 봅시다.
한글 표/셀 용지여백 이탈 문제 해결 방법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1803A5EEEFC9D15)
문제가 되는 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개체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5A63A5EEEFC9D0C)
표/셀 속성창이 뜹니다. 기본 탭에서 위치에 대해서 글자처럼 취급에 체크가 되어 있다면 해제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910A3E5EEEFD4319)
그리고 표 탭으로 넘어갑니다. 여러 쪽 지원 항목의 쪽 경계에서 나눔 / 셀 단위로 나눔 / 나누지 않음 이렇게 세 가지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문제는 나누지 않음으로 선택되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나눔 혹은 셀 단위로 나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둘의 차이는 나뉘는 구간의 차이 입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눔 : 하나의 셀 안에 용지여백 기준을 초과하는 내용이 들어가게 되면 1개의 셀을 2개로 나뉘어 다음장으로 보냄
-셀 단위로 나눔 : 여러개의 셀이 있으면 셀 단위를 기준으로 나뉘게 됨. 하지만 위처럼 하나의 셀 안에 본문을 초과하는 내용이 담긴 상황이라면 셀로 나뉘기 때문에 똑같은 잘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나눔으로 선택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직접 해보시면 무슨 차인지 아마 아실거에요. 나머지 옵션들은 그대로 두고 나눔으로 선택하면 문제는 해결될 겁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