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G2900 무한잉크젯 프린터의 폐잉크 흡수지 교체 방법 입니다. 흡수지 모델명은 제목에도 나와있듯 QY5-0558-000 입니다. 온라인으로도 판매 중 입니다. 문득 이번에 흡수지를 교체하면서 생각한건데, 흡수지가 아닌 폐잉크통 형태로 무한잉크 프린터가 제작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편리하게 폐잉크통만 비우면 되니까요. 그리고 폐잉크통에 센서를 장착해서 일정량이 차오르면 경고가 나타나게 하는거죠. 뭐 그렇습니다. 혹시 캐논 관계자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적극 반영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5B00 에러는 그냥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시스템 청소를 너무 많이 하면 카운트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오류가 5B00 에러긴한데 정말 흡수지가 수명이 다 되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 카운트 초기화를 하는것도 맞는데 동시에 프린터 뒤를 열어서 압소버가 완전 잉크를 잔뜩 흡수했는지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먼저 캐논 G2900 프린터를 분해해야 합니다. 아주 쉽습니다. 저기 나사 두개만 풀면 용지 보관 커버가 쉽게 분리 됩니다.
보니까 정말 폐잉크가 꽉 찼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 흡수지를 모두 제거하고 새걸로 교체해줘야 합니다.
QY5-0558-000 압소버킷 입니다. 폐잉크 흡수지라고도 합니다. 온라인으로도 판매 합니다.
압소버 킷을 다 사용하는게 아니라, 이 세가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이거 같은 경우는 반을 접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접으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동영상으로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차례대로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 해봤는데 손에 잉크 좀 묻혀가면서 하니까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비닐장갑을 착용하시고 작업하는걸 추천)
이게 폐잉크가 빠져나오게 되는 호스 입니다. 이렇게 홈에 잘 장착되어 있는데 혹시라도 흡수지를 넣다가 빠지게 되면 이렇게 그대로 장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해서 G2900의 압소버 킷을 새걸로 교체 완료했습니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폐잉크 흡수지는 비닐에 잘 싸서 일반쓰레기통에 잘 버리도록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