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연속 14일째 실천 중 입니다. 어제 비가와서 제법 쌀쌀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1월 말 날씨가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포근합니다. 낮 기온이 영상 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반팔에 츄리닝 하나만 걸치고 나왔습니다. 걷다보면 진짜 덥거든요. 미세먼지는 좋고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입니다.
전날 야식
먹지 않았습니다. 저녁 대신 치킨으로 먹으려 했으나 제사 음식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집밥 입니다.
16시간 공복
오후 9시 이전에 식사를 마쳤기 때문에 오늘 점심은 오후 1시 이후에 식사를 해야 합니다. 공복 미션은 무사히 지켜냈습니다.
걷기 기록
임시로 스마트워치는 복구했지만... 상태가 영 불안합니다. 걷기 기록 저장만 하면 자꾸 다운되고 이후로 무한재부팅에 걸려버리고 마는군요. 새로 사야하나 하고 고민 중 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에요.
오리 녀석들도 이렇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총 6,404보를 걸었습니다. 이동 거리는 약 5.4km 이며 운동 시간은 약 54분 정도 걸렸고 걸음 속도는 약 5.7km/h 입니다. 246kcal를 소모했고 53g의 지방을 태웠습니다. 매일 약 50g의 지방을 태운다면...?! 한달이면 1500g (15kg) 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이니까요. 게다가 하루 두 끼는 꼬박 먹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죠. 어찌되었든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는 중 입니다. 어서 체중계가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 몸무게가 궁금해 집니다.
아, 그리고 이제 살빼기 관찰일지 글을 매주 토요일마다 종합해서 한 번만 작성하려고 합니다. 대신 한 번 작성할 때, 일주일치에 대한 내용이 올라갈 것 입니다. 인증은 확실히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영어공부는 그냥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본문에서는 빼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간헐적 다이어트와 공복 걷기 운동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오늘의 영어 (유튜브 : 러닝그라운드)
How far is this place? : "(목적지까지) 얼마나 걸려요?" 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