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당일에도 걷기 운동은 계속 됩니다. 어차피 설날은 쉬는 날일 뿐! 일어나자마자 바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너무 졸려서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까 벌써 오후 두시 가까이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밖에 나간 시간은 거의 2시 쯤 입니다.
전날 야식
당연히 먹지 않았습니다. 근데 희한하게 다짐을 하니까 야식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스스로도 놀랍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6시간 공복
저녁을 전날 오후 8시 이전에 마치고, 운동 끝나고나서 다소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16시간 공복은 충분히 지켜냈습니다.
걷기 기록
설날임에도 불구하고 저처럼 걷기 운동을 나오신 분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사람 없는 타이밍을 노려서 겨우 찍었습니다.
오늘도 아디다스 운동화와 함께 합니다. 설날이어서 그런지, 애들도 꽤 많았습니다. 어떤 남자 어린이 두 명이 오리들한테 돌팔매질을 하고 있어서 그러면 안 된다고 (웃으면서) 주의를 줬어요. 그냥 무시하고 가고 싶었지만, 예전 어렸을 때가 생각이 나서 그냥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5,842보를 걸었습니다. 이동 거리는 약 5km 이며 운동 시간은 약 50분, 걸음 속도는 약 6km/h 입니다. 224kcal를 소모했고 57g의 지방을 태웠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오늘의 영어
Looking forward to it. :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