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보통 윈도우10 최적화라고 하면 레지스트리도 설정하고, 스케줄러도 건드리고 기타 여러가지 설정을 변경하는 과정을 일컫습니다. 사실 이 최적화라는건 잘 사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더 이상 실행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과정으로 주로 저사양 PC에서 작업들을 많이 하십니다. 고사양 PC에서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포맷 완료 후 습관적으로 진행하는 몇 가지 옵션 설정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여러분께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폴더 옵션 변경

윈도우10부터 내PC로 들어가면 드라이버 목록이 바로 보이지 않고 최근 사용한 내용에 대해 출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이 불편하기 때문에 기존 윈도우처럼 변경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아무 폴더나 엽니다. 그리고 1번의 보기 메뉴를 누르면 아래에 숨겨진 옵션들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2번 위치에 있는 옵션 메뉴를 클릭하고 바로 아래에 있는 3번의 폴더 및 검색 옵션 변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폴더 옵션 창이 뜹니다. 일반 탭에 있는 파일 탐색기 열기 부분을 위의 스크린샷 이미지처럼 내 PC로 변경해 주세요. 그리고 아랫쪽에 있는 개인 정보 보호 관련 부분의 두 옵션에 V체크가 되어 있을텐데 이 항목을 모두 체크 해제하시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 + 보안 및 유지 관리 옵션 변경

윈도우 비스타 시절부터 생겨난 기능으로 어떤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사용자 계정에 대해 한 번 허락을 받고 설치가 진행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잠시 화면이 살짝 어두워지고 승인창이 뜨는데, 이 과정을 무조건 통과해야 설치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제대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번거로우니 그냥 사용자 계정에 대한 레벨을 최하로 만들어 무조건 설치하도록 변경해 줄 겁니다.


작업표시줄에 있는 돋보기 검색 아이콘을 눌러서 한글로 제어판이라고 검색하면 딱 하나의 앱이 검색됩니다. 제어판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서는 보기 기준을 큰 아이콘 (혹은 작은 아이콘) 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보안 및 유지 관리 메뉴로 들어갑니다.


가장 먼저 왼쪽의 사용자 계정 컨트롤 설정 변경으로 들어갑니다. 창이 하나 뜨는데 여기에서 알림에 대한 설정을 최하로 맞추고 확인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컴퓨터 변경 내용에 대한 알림이 더 이상 뜨지 않게 됩니다. 사실 이 기능이 생긴 이유는 사용자의 허락 없이 불법 광고 프로그램이나 악성 유틸리티가 설치되는걸 방지하기 위함인데 프로그램 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필요하지 않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귀찮기만 하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꺼두는 편 입니다.


이제 보안 및 유지 관리 설정을 해보겠습니다. 위에 표시된 부분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보안 메세지 부분, 유지 관리 메세지 부분이 보입니다. 아마 여기에 체크된 곳이 많으실텐데 저는 그냥 다 꺼둡니다. (비활성화 된 부분은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둠) 이 기능 또한 윈도우에서 해당 메뉴에 대해 이상이 있을 때 알림창을 띄우는데 개인적으로 알아서 파일 관리며 남은 저장 공간 그리고 방화벽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불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꺼두는 편 입니다. 활성화 되어 있으면 계속 알림이 뜨는데 이게 은근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파일 관리를 잘 하시고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다운받지 않으신다면 이 기능은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기타 추가 설정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하면 윈도우10을 좀 더 깔끔하고 빠르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이 방법에 대해 잘 모르셨다면 나중에 포맷하고나서 한번 사용해 보시거나 지금 바로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고로 아는만큼 길이 보인다고 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PC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을 통해서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페이지는 꾸준히 업데이트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더 새로운 방법을 알아내면 바로 추가 내용을 작성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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