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폰트는 아마도 중요한 위치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시간 모니터를 쳐다봐야하고 그 작디작은 오밀조밀한 글씨들을 장시간 보면 피로감이 쌓여오기만 합니다. 그래서 가독성이 높으며 한글과 영어의 이질감이 최대한 없는 그런 코딩 전용 글꼴(Font)은 프로그래머 분들에게는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지금도 열심히 웹언어를 배우고 있고, 티스토리 반응형 스킨을 개발중에 있기 때문에 브라켓을 사용합니다. 그것도 장시간 사용하죠. PC를 한번 포맷해서 그전에 쓰던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가 초기화된 브라켓을 쓰니까 영 적응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혹시 브라켓용 좋은 폰트가 있을까 싶어 검색해보니 몇 개를 추천받았는데, 그 중에서 D2Coding 이라고 하는 폰트가 가장 이뻐보이고 가독성도 좋아보여서 바로 적용시켰습니다.
네이버에서 만든 SW개발에 최적화된 개발 전용 폰트 D2Coding
우선 이 폰트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D2에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으니 해당 페이지로 가셔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보기 이미지도 있으니 어떤 글꼴인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해당 문서에서도 글꼴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을 기준으로 1.3.2까지 버전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해당 링크로 바로 가시려면 여기를 누르셔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D2Coding 폰트 다운로드 및 설치
다운로드는 위치는 Assets 에서 압축된 파일을 받으시면 됩니다. 다운로드 주소는 바로 아래에 남겨놓았습니다. 들어가셔서 저기 표시된 파일을 클릭하시면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압축을 푸시면 이렇게 3개의 폴더가 생성됩니다. D2CodingAll 이라고 하는 폴더로 가셔서 해당 폰트를 더블클릭하셔서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브라켓에서 D2Coding 폰트 적용하기
먼저 브라켓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위의 메뉴 중 보기를 눌러서 테마로 들어갑니다.
테마 설정창이 나옵니다. D2Coding 폰트를 설치했으니 이제 직접 해당 글꼴을 지정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 처럼 글꼴 항목에 'D2Coding' 이라고 입력을 합니다. 그리고 완료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끝 입니다. 참 쉽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사용하는 브라켓 프로그램에도 코딩 전용 폰트인 D2Coding 글꼴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쁩니다. 그리고 한글과 영어의 이질감도 거의 없습니다. 훌륭한 폰트임이 분명합니다.
만약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브라켓을 종료하셨다가 다시 재시작 해보세요. 이렇게 해도 안 되면 컴퓨터를 재시작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 되면 브라켓 자체적으로 뭔가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큽니다. 그러면 부디 잘 적용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