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얼마전에 와이즐리라고 하는 면도기 후기글을 작성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작성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아니 이 중요한 후기글을 여태껏 안 썼단 말인가?! 싶어서 부랴부랴 다시 작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레이저핏" 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이 제품이 많이 나옵니다. 요즘은 뉴레이저핏까지 나온 모양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도 다시 검색해보니 뉴레이저핏이었네요.




네.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죠. 서예로 비유하자면 일종의 벼루 같은 녀석입니다. 면도날이 먹이 되는 거죠. 여기에 쉐이빙폼 혹은 면도용 젤, 비누거품 등을 소량 덜어내시고, 사용하고자 하는 면도기를 올려서 위로 밀어올리시면 됩니다. 3~4회 정도 슥 위로 문지르듯 쓸어올리시면 된다고 합니다. 면도날 절삭 방향 말고 반대로요. 면도방향대로 날을 문지르면 레이저핏 고무가 깎여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절삭 반대방향으로 문지르세요.


설명에 의하면 면도날 평균 교체시기가 약 2주 정도라고 하는데, 레이저핏으로 관리해주면 최대 6배 정도 더 사용기간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효과! 그리고 아시다시피 면도기를 보통 화장실에 많이들 보관 하십니다. 화장실은 늘 물기가 존재하기에 습해요. 습하면 세균번식이 장난 없는거 잘 아실꺼에요. 레이저핏으로 면도날을 관리해주면 세균들도 같이 깎여없어집니다. 실제로 제가 면도를 한번하면 피부트러블이 많아서 늘 붉게 올라오고 간지럽고 그럽니다. 레이저핏 사용하고나서 확 줄었습니다. 놀라운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와이즐리 스타터 면도기와 레이저핏을 콜라보로 사용하시면, 면도시에 들어가는 비용을 가장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전기면도기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밀착면도를 하고 싶은 날에는 와이즐리를 사용하는데, 그 때마다 레이저핏의 도움을 받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염 많으신 남성분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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