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서 수정 못 하게 읽기전용으로 만드는 방법 (배포용 문서 저장)

친절한효자손이 사용하는 한글 버전은 네오 버전이다.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스크린샷 예시는 네오에 맞춰진 것으로 기타 나머지 버전에서는 이미지가 다소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도록 하자. (다른 버전의 한글도 거의 차이는 없을 것 이다)

한글 문서를 수정 못 하도록 배포용 문서로 만드는 방법

최근 한글에 문서작업을 하고 컨펌을 받기 위해 보내줘야 하는 일이 몇 건 있었다. 그래서 이걸 무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아예 읽기전용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구글링을 통해 알아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한글 문서를 읽기 전용으로 만들 수 있다니! 프로그램의 진화는 정말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이다.

바로 단도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한글을 여시고 보안탭에서 배포용 문서 저장 이라고 하는 기능을 활용하면 암호를 입력하라고 나오고, 해당 암호를 나만 알고 있는 비밀번호로 입력하여 저장하면 이제 저장된 한글문서는 무조건 읽기 전용으로 바뀐다. 수정을 하려면 입력했던 암호를 재입력해서 풀어줘야 한다. 보안이 강력하기에 왠만한 불법 프로그램을 써서 풀려고 해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읽기 전용으로 만들 한글 문서를 여시고, 보안(R) > 배포용 문서 저장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암호를 작성하라고 나온다. 자신만 알 수 있는 암호를 입력하시고, 선택 저장 부분에는 두가지 제한을 걸 수 있다. 인쇄를 못 하도록 제한하거나 복사를 못 하도록 제한을 걸 수 있다. 이 두가지를 모두 못 하도록 막아두려면 당연히 체크를 해서 배포용 문서로 저장하면 된다.

그리고 배포용 문서를 다시 열면 보시는 것 처럼 모든 편집 메뉴가 블록되어 수정할 수 없도록 처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포용 문서를 원래대로 돌려놓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시 보안탭으로 들어가 보시면 배포용 문서 변경/해제 아이콘이 보인다. 여기로 들어간다.

처음에 설정해 두었던 암호를 입력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단! 암호를 분실하면 이건 방법이 없다. 한컴오피스에서도 해결 못 하는 부분이므로 암호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걸어두시고 혹시라도 기억해낼 자신이 없다면 다른곳에 따로 암호를 저장해두길 권고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