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선방식의 이어폰이 엄청 종류가 늘었다. 특히 해외에서 판매하는 직구 사이트들이 늘면서 종류는 더욱 많아졌는데, 어떤게 좋은건지를 잘 모르겠다.
가장 쉽게 확인 하는 방법은 당연히 "후기글" 이다. 여기서 말하는 후기글이라 함은, 블로그 리뷰 후기글도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요즘 워낙에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블로그가 많으므로 협찬받고 쭈압쭈압 빨아주는 후기글도 있으니 판매 사이트에 작성되어 있는 후기글이 가장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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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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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코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뭘 사야 좋을까?
네이버 메인 쇼핑 카테고리에 이따금씩 자꾸 뜨는 바로 무선 이어폰 제품! 그럴 때마다 지르고 싶은 충동이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과거 필자는 이미 삼성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인 아이콘X를 사용했던 전적이 있었는데, 일단 음악도 자주 듣는 편도 아니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자주 보는 것도 아니다. 그냥 그런 심리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조금 아쉬운? 약간의 계륵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가격대가 무척이나 저렴한 제품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또다시 지름신께서 한번 강림하시려고 한다. 그렇다면 기왕 지를거라면 괜찮은 제품으로 구매해야 좋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까지 필자가 봐둔 제품 중 가장 우수한 가성비 왕 프리코드 무선 이어폰을 한번 뽑아보려고 한다.
이 제품은 엠지텍에서 출시한 MB-W900 무선이어폰 이다. 출시 당시에 꽤 스포라이트를 받았던 제품으로, 장점은 V안테나 채택으로 기존 안테나보다 무려 50배 안테나가 크기 때문에 송수신이 용이하다는 것! 또한 최대 7시간의 긴 연속재생 시간! 여기에 이동식 충전 케이스로 최대 5시간까지 연장시킬 수 있는 제품이었다. 이어폰의 배터리 용량이 한쪽당 무려 70mAh 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나오고 있는 무선 이어폰들보다 가격이 다소 있는 편이다. 9만원 내외로 판매가 되고 있다. 비싼 편에 속한다.
다음은 오뉴(ONEW) ER300 무선이어폰 이다. 그래도 블루투스 4.1을 채용하였고, 재생시간은 4시간 정도로 크게 부족함은 없다. 다만 충전케이스가 따로 없고 케이블로 충전하는 방식이라 휴대성이 많이 떨어진다. 보관케이스 따로, 충전기 따로 챙겨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가격대는 그래도 그럭저럭 저렴한 편이다. 이어폰의 각 배터리 용량은 50mAh 이다.
이 제품은, 아콘사의 Freebuds X5 무선이어폰 이다. 충전케이스도 존재하고, 이어폰 대기시간이 무려 100시간 이며, 충전크래들도 15일 이다. 크기도 큰 편도 아니다. 블루투스 4.1 이며, 재생시간은 음량 30% 기준이 4~5시간 이므로, 크게 들으시는 분께서는 어쩌면 더 재생시간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케이스의 배터리가 1300mAh 라고 하는 꽤 큰 저장용량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을 것 같다. 이어폰의 배터리 용량은 각 40mAh 이다.
다음은, 자비스의 BTwins 라고 하는 무선이어폰 제품이다. 충전케이스도 존재한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Freebuds X5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용량인 450mAh 밖에 안된다. 설명에는 독일제 코인 배터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타사 대비 안전성 및 효율이 90% 증가했다고 한다. 최대 재생시간은 5시간 이다. 그래서 그런건가... 다소 제품이 비싸다. 10만원 이상이다.
다음은 삼성 아이콘X 이다. 비싸다. 성능도 그저 그렇고, 재생시간이 두시간도 안된다. AS 때문에 사는거지 최근 삼성전자 이미지도 좋지 않으니 그냥 무시하는 제품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배터리 용량이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적다. 이 정도 설명하면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딱! 결정이 났을 것이다.
이 제품은 스웨거에서 출시한 SW-R40 모델 무선이어폰 이다. 케이스 배터리는 620mAh 이며 이는 3회 충전이 가능한 용량이라는 설명이다. 블루투스 4.1을 사용하고 최대 재생시간이 2시간 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니... 그 이하 시간으로 사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재생 시간이 삼성 아이콘X와 맞먹는다.
다음은, 아콘사의 Freebuds X1 제품이다. 블루투스 버전이 무려 4.2 이다. 그러나 4.1과 크게 차이는 없기 때문에 숫자놀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케이스는 별도로 없다. 이어폰 배터리 개당 65mAh 용량으로 재생시간은 4~5시간 정도 된다. 휴대할 케이스만 없을 뿐이지, 가성비로만 따진다면 훌륭한 제품이 될 것 같다. (어차피 요즘은 보조배터리도 많이 들고 다니므로 케이블만 있으면 되니까)
이 제품은 QCY사의 Q29 모델이다. QCY는 중국 제품 중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름 입지 있는 회사이다. 이어폰 하나당 배터리 용량은 45mAh 이고, 충전케이스는 220mAh 이다. 재생시간은 대략 3~4 시간 정도 이다. 케이스가 있는 제품중에는 이 제품이 가장 저렴하다. 가성비가 훌륭하다 할 수 있다. 케이스 있는 제품으로 구매한다고 하면, 필자는 이 제품으로 구매할 것 같다.
X1T 코드프리X 제품이다. 이어폰 각 배터리 용량은 65mAh 이다. 블루투스 버전은 4.2 이다. 그리고 충전 케이스가 지금까지 제품 중 가장 큰 1500mAh 이다. 평균 재생시간은 4~5시간 정도 되는데 보시다시피 다소 투박한 제품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대륙의 에어팟 이라고 불리우는 DACOM 7s TWS 라는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이다. 정말 에어팟이랑 똑같이 생겼다. 블루투스 4.2를 채용하였고, 재생시간은 대략 3~4시간 이라고 설명이 있는 것을 보아하니 배터리도 그럭저럭 괜찮은 모양이다. 충전케이스도 같이 제공된다.
이렇게 지금까지 쭈욱 한번 나열해 봤는데,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아서 엑셀로 한번에 요약해 보았다. 아래 표를 참고삼아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보니까 엠지텍 MB-W900 제품이 가장 재생시간이 길고, 가격은 X1T 코드프리 X 제품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성비만 따지면 이 제품이 가장 나은데, 문제는 너무 투박하게 생겨서... 크게 디자인 신경 안쓰시면 코드프리X X1T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일부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히 비교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하도록 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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