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 관계는?
최근 포켓몬고 때문에 열심히 글을 작성하였다. 두 가지의 생각 때문에 작성을 해 보았다. 우선 첫번째로는 포켓몬고를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가장 컸으며, 재미도 있었기 때문이다. 두번째 생각은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도 자주 뜨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니 이걸 글로 쓰면 방문자수가 많이 오르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시 예상은 적중했고, 방문자는 하루 10만명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에 따른 애드센스 수익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렇다면 방문자수에 따른 애드센스의 수익 관계를 한번 지금까지 느낀대로 작성을 해 보도록 하겠다. 명심하셔야 할 것은,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견이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님을 알고 이 글을 참고삼아 읽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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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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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 관계는?
우선 이 부분은 확실히 해도 좋을 것 같다. "방문자수가 오르는 만큼 애드센스 수익도 증가한다." 라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 오르지도 않으며, 콘텐츠에 따라 애드센스의 수익이 다르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이제 방문자수와 표를 보며 분석을 해보도록 하자.
필자가 포켓몬고를 제대로 쓰기 시작했던 시점은 2017년 1월 25일 이다. 저 위에 보시면 바로 그 다음날인 26일부터 방문자수가 5만명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거의 하루에 최소 한개씩 포켓몬고 강좌 식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글을 쓴 모든 것들이 상위노출이 잘 되기 시작하면서 방문자수에 탄력을 받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바로 이 설날이 신의 한 수가 된 기가막힌 날이 되었다.
원래 명절에는 방문자수가 보통은 떨어진다. 이번 설은 다르다. 포켓몬고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이 남녀노소, 연령불문! 모두 다 즐겼기 때문에 당연히 검색량은 늘어날 수 밖에 없었고, 포켓몬고 공략글을 열심히 작성한 필자의 블로그가 상위노출이 꾸준히 진행 되면서 1월 31일에는 미친듯이 방문자가 치솟기 시작한다.
2월 1일부터 드디어 10만명을 넘기 시작했고, 포켓몬고로 인해서 예상치도 못한 방문자수를 갱신하는 바람에 필자도 살짝 얼떨떨 했다. 솔직히 하루 방문자 2만명이 목표였는데, 이렇게 많이 올라갈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했던가? 갑자기 애드센스 수익도 얼마나 올라갈지가 기대가 되었고, 궁금해졌다. 그래서 애드센스 수익 부분을 한번 여러분들께 공개하고자 한다.
원래 평균 애드센스 수익은 30달러 전후로 들쑥 날쑥 했었다. 평균 하루 방문자는 약 10000명 정도 일 때의 수익이다. 그러나, 방문자수가 증가하기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난 증가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론대로라면, 만명일때, 약 30달러니까, 10만명이면 300달러가 되어야 하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을 보면 절대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100달러 이상 수익 부분을 보면 생각보다 몇 일 되지 않으며, 그 중 200달러 이상의 수익도 겨우 3일에 불과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호기심에 들어오셨던 분들이 절반 이상 되었을 것이며, 또한 포켓몬고의 인기가 특정날에만 지속되었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고 미미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다. 생각보다 빨리 끓어 올랐고, 또 너무 빨리 식어 버린 콘텐츠가 포켓몬고 이다.
이번 포켓몬고 게임 때문에 애드센스 시스템에 대해서 대략 감을 확실히 잡은 것이, 역시 돈을 보고 쫒아가면 안된다라는 사실이다. 포켓몬고는 재밌어서 글을 쓴 것 이지만, 지금 필자도 게임을 잘 안하고 있다. 그만큼 AR 증강현실 게임은 지속성이 떨어진다.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명심하도록 하자. 포켓몬고를 쓴 이유는 처음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게임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작성을 한 것이다. 지금은 포켓몬고 관련된 글을 잘 쓰지 않는다.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수익을 바라보고 글을 쓰는건, 장사를 이제 막 시작하는데, 이 장사를 시작했으니 이제 나는 부자다! 하고 생각하는 어리숙한 마인드임을 명심하자.
역시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정답이고, 이것이 곧 건강한 블로그를 육성하는 방법이며, 더 나아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것이다. 블로그 방문자 수에 따라 애드센스가 증가하는 것은 맞겠지만, 만약 필자의 블로그가 포켓몬고가 아닌 이러한 블로그 강좌 쪽으로 꾸준히 더 치고 올라가서 방문자수가 저렇게 하루에 십만명 이상이 되었다고 한다면, 그 때는 아마 애드센스 수익이 어마어마 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가 자신이 있고 좋아하며, 확실히 잘 아는 분야의 콘텐츠가 정답이다. 떴다방 식의 실시간 콘텐츠, 순간 인기있는 분야는 노답이다. 필자가 포켓몬고를 플레이 했던 이유는 저 위에 관련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AR게임이라는 분야로서 나름 외국에서 성공했다는 바로 그 포켓몬고 였기 때문이다. 그냥 일반 게임들이었다면 플레이 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이제부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프로그램 사용법 관련 강좌글, 그리고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대한 강좌나 노하우들을 꾸준히 작성해 나갈 것이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메인 콘텐츠 분야를 확실히 해야 하며, 그쪽으로 더욱 파고들어 다른 블로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재미있고 도움되는 글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간다면, 분명 충분히 경쟁력 있고 힘 있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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