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풀 모듈러 전원공급장치를 살짝 맛봤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혹시 제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셨다면 당연히 뭔 소린지 모르실테니 아래의 글을 한번 후딱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용 짧습니다. 풀모듈러 전원공급장치 파워서플라이 FSP HYDRO G PRO 1000W ATX3.0 후기 오늘은 바로 세미 모듈러 전원공급장치 소개글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방법은 간단해요. 이런 제품이 있구나~ 하고 알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막 전문 IT 리뷰어분들처럼 디테일한 후기글을 안 써요. 아니 못 써요. 그럴 시간도 없고 장비도 없어요. 더 나아가 별로 그렇게까지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대~충 이게 좋겠구나~ 구매해보자! 싶은 부분이 가장 큽니다. 살펴보기사실 저는 이 브랜드를 처음 알았습니다. 뉴젠(NewZen) 이..
앱코에서 나름 괜찮은 키보드를 하나 내놓았군요. 이 키보드는 일단 장점이 3개의 연결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유선, 그리고 2.4Ghz 무선, 마지막으로 블루투스죠. 사용자가 원하는 연결 모드를 골라잡기만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2.4Ghz USB 동글이로 연결하는 무선 방식을 선호합니다. 블루투스는 생각보다 끊기는 일이 잦더라고요. 또한 조립 PC의 경우에는 블루투스 장치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는 이상 블루투스 연결은 사용할 수 없지요. 아무튼! 앱코 K561은 3가지 연결 모드를 지원한다는 점! 가장 큰 매력입니다. 참고로 이건 제가 사용하려고 구매한게 아니라 남동생이 사용하려고 구매한 것입니다. 살펴보기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남동생은 화이트로 구매! 책상도 화이트니까 깔맞춤을 ..
이 글은 파워서플라이의 종류에 대한 하나의 글입니다. 이런 전원공급장치가 있다는걸 알리는 글이죠. 출시된지는 꽤 지났지만 아직 글을 안 썼더라고요. 그리고 구매도 안 했었고요.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구매했고 아주 잠깐 사용을 해봤습니다. 왜 잠깐이냐면... 본문 마지막 즈음에 이유가 나올 것입니다. ATX2.0? ATX3.0?ATX는 파워의 규격이 아닌 메인보드의 크기에 따른 규격 용어입니다. ATX보다 작은게 m-ATX죠. ITX라는 규격도 있지만 거의 쓰지 않으므로 패스합니다. 또한 ATX 이전에 AT라는 규격이 있었죠. 이것도 너무 롱롱어고우(Long Long Ago) 시절 이야기므로 지금은 굳이 알 필요 없죠. 현재 메인보드는 m-ATX 규격도 많이 사랑받고 있어요. 미들타워에 적합하죠. 그리고 ..
다소 늦은 RTX4060 후기글! 이미 이런 하드웨어 관련 글은 IT커뮤니티라던지 유튜브에서 전문 크리에이터 분들께서 아주 철저하고 정밀한 분석을 통해 낱낱히 까발려 주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느냐!?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알리 천억페스타 버프를 받아서 조금이라도 좀 더 저렴하게 새 상품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는걸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알리는 알아도 알리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한국 발송 상품이 있다는걸 몰라요. 그러니까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업체가 이용하는 그냥 국내 오픈마켓같은 카테고리도 있다는 것이고 그게 천억페스타인 겁니다. 천억페스타 카테고리에 들어가보시면 설명도 한글이며 한국에서 배송이라고 딱! 명시되어 있습니다. 싸게 구매지금도 검..
원래는 5700X3D로 구매하려고 했단 말이죠? 올 중고로 말입니다. 근데 조금 더 검색해보니 차라리 차세대 소켓인 AM5로 구축하는게 확장성에서 유리하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꽤 많이요. 이유인즉슨 AMD 라이젠의 AM5 소켓의 지원이 오히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는군요. 당초 계획은 2025년까지였으나, 무려 +2년이 더 연장되어 최대 2027년까지 AM5 소켓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이게 왜 희소식이냐면 인텔이든 AMD든 새로운 CPU가 출시될때는 늘 소켓 이슈가 있습니다. 소켓이란 CPU의 핀 개수를 말합니다. 즉! CPU 핀 개수가 바뀌면 메인보드도 덩달아 바뀌어야겠죠? 그래야 장착할테니까요. 따라서 소켓의 변화가 없는 CPU 라인업이라면 메인보드 바이오스만 꾸준히 지..
저도 드디어 이런 날이 오는군요. Gen5 속도를 자랑하는 NVMe SSD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거 아십니까? 부팅 속도는 이미 SATA SSD 부터 큰 의미가 없습니다. 보통 이런 NVMe SSD 속도는 서버급 PC에서나 중요하게 작용하지, 일반적인 개인용 PC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어요. 심지어 게임 로딩 속도도 크게 차이가 안 납니다. 그래서 가성비로 생각하면 그냥 Gen3.0 정도의 M.2 SSD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가장 판매가 활발한 스팩이거든요. SATA SSD는 공간을 차지해서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왠만하면 선이 필요없는 M.2 SSD 세팅을 적극 권장합니다. 알리 NVMe M.2 2280 SSD 방열판 5종 구매 후기 (써멀라이트, ZEYI, 쿨레오) 또..
화이트 톤으로 깔맞춤을 하는 중이어서 램도 당연히 화이트로 찾아봤고 딱 맞는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목에 언급한 마이크론사의 크루셜(Crucial) DDR5-6000 으로 샀어요. 사실 이 메모리를 구매하기까지 많은 여정이 있었죠. 중고나라와 번개장터에서 열심히 DDR4 화이트 메모리를 알아봤었고 차후에 AM5 시스템으로 구축을 위해 거의 예약해둔 메모리를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캔슬을 했어요. 저도 많이 팔고 있는 입장에서 구매한다고 했다가 취소하면 그것만큼 참 실례인게 없거든요. 하지만 역시 당근과 사뭇 다른 매너! 그 매너에 감동했습니다. 이래서 제가 당근을 탈퇴했습니다. 여러 메모리 브랜드가 있지만 마이크론으로 결정한 이유는 뭐 별거 없죠? 일단 마이크론이라는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 때문입..
조립PC를 구성하는 여러 제품 중에서 전원공급장치라고 불리우는 파츠가 있어요. 흔히 파워서플라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더 간단하게 확 줄여서 파워라고 부르고요. 아무튼 이 파워가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파워에도 규격이 있는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게 ATX 규격입니다. 그리고 세부 버전으로도 나뉘며 현재는 2세대인 2.0에서 3.0인 3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참고로 크기와 형태에 따라서 ATX의 명칭이 바뀌는데 어차피 ATX를 제외한 나머지는 접할 일도 없는데다 사용할 일이 적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ATX2.0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여러분들의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는게 바로 이 ATX 2.0 파워입니다. 조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바로 아실 그 파워죠. ATX 2.0 ..
샤오신패드는 결국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중고나라에 말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 로케이션 설정이 안 되서 판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걸로 클립스튜디오 드로잉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는데 전용 스타일러스 펜도 일시 품절 상태에 아주 엎친데 덮친 상황이었죠. 업데이트가 되기를 기다리다가 기약이 없으니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그냥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중고로 판매하려면 초기화를 해야만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는 초기화가 거의 다 비슷합니다. 설정에 들어가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Settings > 1. General Settings > 2. Reset Options 으로 들어갑니다. Reset Options의 Erase All Data (Factory Reset)으로 들어갑니다...
저는 미용실을 잘 가지 않습니다. 집에서 남동생이 깎아주거든요. 녀석은 이발병 출신이라 제법 커트를 잘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바리깡이 하나 있는데 최근에 이발을 시도했을 때 절삭력이 많이 떨어지는 듯 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3년 넘게 사용했으면 진짜 잘 쓴겁니다. 더구나 브랜드 제품도 아니었거든요. 필립스라던지 파나소닉같은 이런 이름있는 브랜드 제품이라면 지금도 잘 사용중이었을거에요. H300 이모저모 바로 이 제품! 이 바리깡이 마음에 들었던건 크게 3가지입니다. 1. 가격 2. 충전 방식 3. 18650 교체 가능 배터리 그렇습니다. 이 녀석은 착한 가격입니다. 터무니없이 비싸지도, 그렇다고 완전 저렴하지 않은 이 품질에서는 나름 합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본문을 내려가면..
저렴한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군요. 일단 배경부터 설명을 드려야겠죠? 현재 저는 대전에서 이모티콘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모티콘 작가를 노리고 있거든요. 프로 작가님이신 자홍님께서 모임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고 있죠. 올해 안으로 최소 1작품을 승인받는게 목표입니다. 현재 분위기가 되게 좋습니다. 원샷 원킬로 한 방에 승인 받으신분도 나왔죠. 신규 회원분들도 계속 계시고요. 그렇다보니 1대 다수로 교육을 하는 날이 있습니다. 제가 아닌 자홍 작가님께서요. 바로 이 교육때! 아이패드에 연결해 사용할 C타입 허브가 필요한 상황인 것입니다. 베이스어스 C타입 USB 8 in 1 멀티 허브 BS-OH102 후기 베이스어스 C타입 USB 8 in 1 멀티 허브 BS-OH1..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가스렌지 위에 놓인 국 냄비를 끓이려 가스렌지 점화 온! 그리고 다른 한 구에는 반찬 냄비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점화를 위해 켜려고 했는데 신기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오른쪽을 점화하면 왼쪽의 가스 불이 꺼집니다. 그리고 왼쪽만 켜지고 오른쪽은 최초 딱딱딱시에는 불이 들어오는데 점화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대체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것일까... 하고 알 길이 없으니 무조건 검색해봅니다. 검색은 네이버보다는 구글입니다. 왜 그런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저는 당연히 가스렌지 자체 문제일 가능성으로 봤는데 이게 건전지가 거의 방전되어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왜 건전지 출력이 부족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건지는 알 길이 없지만 해결 방법은 심플해서 ..
이 현상은 약 2년 전부터 매우 간간히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픽카드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최근에는 점점 더 심해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져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시도한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래픽카드 분리 후 먼지 청소 2. DP 케이블 변경 및 연결 단자 변경 3. 모니터 전용 드라이버 재설치 4. 앤비디아 안정화 드라이버 버전으로 롤백 허나 이 모든 방법들은 소용이 없었습니다. 순간 해결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가로줄이 다시 재현되었습니다. 근심은 커져만 가고... 최초 증상은 이랬습니다. 윈도우11 작업 표시줄 부분만 가로줄이 발생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재부팅 한두번하면 괜찮아지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
최근에 커스텀 키보드때문에 글을 작성했으며 해당 내용에서는 핫스왑 기능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오늘은 핫스왑(Hot Swap)과 핫플러그(Hot Plug)에 대해 조금 더 집중적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핫 스왑 - Hot Swap 핫 스왑은 하드웨어에 전원이 공급된 상황에서도 특정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즉 재부팅이라는 과정이 필요 없으며 연결하는 그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장치 해제도 자유롭습니다. 핫 스왑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가장 흔한 경우가 프린터입니다. 프린터의 경우에는 전원이 늘 공급되고 있으며 단독 사용이 다소 어렵고 반드시 PC같은 하드웨어에 연결해서 사용되는 장치입니다.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를 살펴봅시다. 열심히 잘 사용하다가 잉크가 거의 다 소모가 되어가면 경고창이 뜹..
진작에 이 기능을 알았더라면 실수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저는 그냥 단순하게만 생각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축을 모두 자유롭게 교체 가능하다고 믿었죠.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납땜이 되어버린 축을 가진 제품들도 꽤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iKBC W210 저소음 적축 무선 키보드가 딱 그렇습니다. 이 제품은 핫 스왑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즉 축이 PCB 보드에 납땜이 되어있는 기계식 키보드인 것입니다. 핫 스왑 (Hot Swap) 이란? 핫 스왑이란 전원이 공급되고 있는 상태에서 물리적인 하드웨어 교체가 가능한 방식을 말합니다. 가장 쉬운 대표적 예시가 프린터입니다. 프린터 자체를 인식시키려면 OS가 설치된 PC에 연결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핫스왑의 영역이 아닌 핫 플러..
기가 인터넷으로 변경하면서 동시에 셋탑박스도 바뀌었습니다. 기존 셋탑박스에서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유플러스만의 맞춤형 안드로이드가 설치된 셋탑박스입니다. 따라서 스마트 TV로 만들어줍니다. 구형의 LED TV라도 말입니다. 원래는 샤오미 TV박스를 별도로 사용중이었는데 유플러스 셋탑박스가 하드웨어 사양이 더 좋은 녀석이라 그런지 부팅도 빨리 되고 빠릿빠릿 잘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샤오미 TV박스는 바로 당근에 판매를 해버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유플러스 셋탑박스에서 구글플레이를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허나 저 친효! IT에 매우 친숙하기에 어떻게든 찾아냈습니다. 경로는 이렇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먼저 유플러스 스마트 리모컨에 있는 홈 버튼을 누릅니다. 마이 메뉴에 있는 TV앱스로 들어갑니다..
BT-W4 까지 나온 마당에 왜 이제와서 살짝 구형 제품인 BT-W3을 구매한 것일까요? 그것의 발단은 모두 다 apt-X-LL 코덱 때문입니다. 2.4GHz 채널의 RF 무선 연결이 아닌, 로우 레이턴시 연결을 시도해 보겠다고 쓴 돈만 지금까지 약 10만원어치! 이 돈이면 앤커 사운드코어 P10을 하나 더 구매할 수 있는 돈! (흑흑)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어요. 기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시도해 봅니다. 본 내용은 이전글의 연장선으로 이 내용을 한번 정독하시면 더 재밌을 것이옵니다. TANGZU 분리형 0.78mm 2핀 다이나믹 + MacaW TE30 Xs Max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 후기 너만 믿는다! 이 녀석은 수동 설정이 가능합니다. 물리 버튼이 있어서 한 번씩 누를 때마다 오디오 코덱이 ..
아마존에서 구매했던 이어폰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한 번 새로운 2.4GHz RF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다 이 제품을 발견하였죠. 발매 시기는 꽤 지났지만 아직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이어폰 제품입니다. 젠하이저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EPOS GTW270 하이브리드 TWS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동글이에 aptX-LL 코덱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동글이로 연결될 경우에는 블루투스 4.2+저지연 코덱으로 연결되어 사용되어집니다. 허나 저는 이 제품을 중고로 매우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타이밍이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참! 여담이지만 중고거래는 직거래가 최고지만 타지역 경우라면 힘들잖아요? 그럴때는 안전거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진행하시는..
이 블루투스 스피커는 고장 없이 지금까지 매우 잘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노벨뷰 브랜드가 다 이렇지 않을겁니다. 이 녀석의 뽑기운이 좋은 것일 뿐입니다. 허나 세월의 흐름은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데스크탑에 있던 거대한 스피커를 당근마켓으로 처분 후 이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건 무선 이어폰 뿐입니다. 허나 이따금씩 저는 남동생과 치킨을 먹을때면 PC앞에 상을 펴고 영화를 보며 시식하곤 합니다. 그때 소리를 들을 장치가 없으면 곤란하겠죠? 그래서 오랜만에 창고에 잘 모셔두었던 노벨뷰 싱박스 T6 블루투스 스피커를 꺼내든 것입니다. 추억의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문제는 이게 충전이 너무 빨리 되고 방전도 엄청 빠르다는 것입니다. 즉 배터리 수명이 완전히 다 되어버렸을 것으로 추정됩니..
최근에 지인 컴퓨터 SSD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아아 역시 인간이란 끊임없이 탐구하고 관심을 가지며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몸소 체험하게 되는군요. 저는 지금까지 SATA 뒤에 붙은 숫자마다 성능이 다를 것으로 믿고 있었고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허나 우연히 구글 크롬 추천글에 SATA 버전에 따른 속도 차이의 진실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SATA 케이블은 다 똑같아요~!" SATA 케이블이 원래 없었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SSD를 구매하면 안에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근데 이건 조작된 기억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구매하면 패키지 구성품에는 반드시 SATA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는건 확실합니다. 안타깝게도 지인의 메인보드 박..
지인께서 C드라이브 용량이 매우 부족하다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데이터를 어마무시하게 소비하는 직업군에 속한 분이시라 메인 C드라이브의 총 용량이 512GB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니 금방 용량이 차오르는 것입니다. 최소 2TB는 되어야 한다고 내 그렇게 누차 강조를 했건만?! 아무튼 이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SSD하면 역시 삼성이므로 뒤도 안 보고 삼성 최신 NVMe 방식의 980 Pro 2TB SSD를 소개시켜 드렸고 빠른 구매가 이루어졌습니다. 허나 사건은 예고 없이 찾아오죠? 구매 후 다음날 크롬 추천글에 980 Pro와 관련된 내용이 떴는데 안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일부 디바이스에서 인식이 되지 않거나 데이터가 통째로 날아가는 이슈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거 완전 비상입..
어째서 PC나 노트북용 TWS 무선 이어폰은 대중화되지 않은 것일까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술력이 딸려서? 아닙니다. 시장이 아직 활성화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대기업에서 누군가 포문을 열고 적극 마케팅을 해줘야만 합니다. 허나 이미 블루투스 방식의 TWS 무선 이어폰이 보급화되고 대중화 되있기 때문에 시장을 뚫기가 힘이 드는 것입니다. TWS는 무선 이어폰 제품군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에는 에어팟이 있으며 삼성에는 갤럭시 버즈가 있지요. 문제는 블루투스 방식의 이어폰들은 단순 음악 감상에는 크게 무리가 없으나 게임같은 멀티작업을 요구하는 시스템의 사운드를 블루투스 방식으로 재생하게 되는 경우 약간의 레이턴시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레이턴시는 자극과 반응 사이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는 VT 경로를 찾기 쉽게 해놨는데 이놈의 MSI는 참 꼭꼭 숨겨두었군요. 검색해보니 최근에 출시되는 MSI 메인보드들은 그나마 경로를 쉽게 변경한 듯 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메인보드는 MSI B360M 박격포입니다. 조금 오래된 모델이지요. 그래도 인텔 VT는 제대로 지원합니다. 본 내용은 저와 같은 마더보드를 사용중인데 Intel-VT 기능 경로를 몰라서 검색해서 여기까지 오신 분들일 것입니다. 참고로 인텔-VT는 Virtualiz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가상화 기술이라고 해석합니다. 보통 VT를 활성화하시려는 분들의 주 목적은 아마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구동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녹스나 블루스택같은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먼저 바이오스로 들어가야 합니다. ..
그 누가 뭐라 해도 저는 IT덕후입니다. 며칠 전에도 외장 케이스 하나를 구매했었던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해당 글에서도 밝혔는데 IT 제품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건 저장장치입니다.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때 사용되는 저장장치! 이제는 일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USB 메모리를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실거에요. 아무튼 저는 저장장치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저장 장치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사양이 나뉜다는것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우선 크게 두 개의 방식이 있습니다. 기업에서 하나의 완제품으로 판매하는 타입이 있고 저장장치와 케이스를 따로 구매해 조립하는 타입이죠. 만약 조립형 저장 장치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게 된다면 여기에서 또 케이스의 속도, 저장장치의 방식(HDD, SSD),..
대부분의 노트북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 되어있습니다. PC의 경우는 블루투스 동글 어뎁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아마 블루투스가 거의 없겠죠. 허나 요즘 고가형 메인보드에는 무선랜과 블루투스 모듈이 같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별도로 블루투스 어뎁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지금의 내 블루투스 버전은 몇인지를 모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제품 상세 스팩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한 말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본문에서 소개해드리는 방법으로 현재 사용중인 디바이스의 블루투스 버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시작버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장치 관리자로 들어갑니다. 만약 위의 방법이 불가하다면 윈도우키+R을 눌러 실행창을 띄우고 devmgmt.msc를 입력해 확인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디바이스메니지..
예전에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CS-061WR 모델의 청소 후기글을 작성한 바가 있었죠. 해당 제품을 청소하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정밀분해를 해서 펜을 아예 본체에서 빼내서 물청소를 시원하게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짐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남동생이 쉬고 있는 이 시기에 실행하지 않으면 평생 청소를 못 할 것이라는 생각에 정밀 분해 시도를 강행합니다. 하지만 실패입니다. 이 벽걸이 에어컨은 지랄인게 왼쪽 부분이 들리지가 않아요. 유튜브의 수많은 벽걸이 에어컨 청소 영상들을 보면서 옆 부분만 따로 빼내서 펜 분리가 가능하다는것을 알았고 모든 벽걸이 에어컨의 구조는 엇비슷할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화근이었습니다. 저희 집에 설치된 캐리어 에어컨 CS-061WR 이 녀석은 이게 불가능한 녀석인 ..
갑자기 발생한 일입니다. 모든 기기는 다 상황이 엇비슷합니다. 예고 없이 갑자기 고장납니다. 컴퓨터도 에어컨도 기기입니다. 컴퓨터 고장은 종종 겪어봤는데 이번에 에어컨이 갑자기 고장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집에서 사용중인 에어컨은 캐리어 제품으로 벽걸이 타입입니다. 모델명은 CS-061WRI입니다. 고장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자기 주황색 시계 아이콘이 깜박이며 작동을 멈춤 2. 전원을 끄고 다시 재가동해도 동일함 3. 찬바람은 전혀 나오지 않고 마치 송풍모드처럼 미지근한 바람만 나옴 이래서는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그나마 천만 다행인건 오늘 낮 기온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 이것은 하늘이 도우셨습니다. 에어컨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므로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
인텔 그래픽카드 아크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근데 한국은 아직인 것 같습니다. 에누리와 다나와, 기타 등등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봤는데 판매하는곳은 아직 없는 듯 합니다.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수소문해서 구해야 하는 걸까요? 아무튼 시간이 지나면 곧 풀릴 것 같습니다. 인텔사의 아크(ARC)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이번이 공식적으로 두번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인텔은 첫번째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텔 740 3D 가속 그래픽카드 첫번째 그래픽카드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때를 아십니까? 3DFX사의 부두(VooDoo) 시리즈와 ATI 시리즈 (ex. NVIDIA RIVA)가 거의 양대산맥을 펼쳤던 90년대! 그때 스윽 남몰래 끼어든게 바로 인텔이었습니다. i740으로도 많이 알려진 이..
남동생이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지난번에는 샤오미 전기 면도기를 작살내놓더니 이번에는 서큘레이터를 아작내고 말았습니다. 녀석의 손을 거치는 전자기기는 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환장할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분리시키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건지 물으니 회사에 이걸 가지고 갔다가 사달이 났다는군요. 지가 알아서 고치겠다고 당당히 말하는데 퍽이나 잘 고치겠다 싶었습니다. 결국 제가 투입하고 말았습니다. 천만 다행인것은 똑 부러진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 기둥 부분이 본체와 분리가 된 상황인데 단순히 빠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우선은 본체 부분을 분해해 보기로 합니다. 고무발 패킹을 제거하면 안쪽에 이렇게 4개의 스크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
지인이 어느날 소녀전선을 안드로이드 OS인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번에 구매한 아이패드프로로 환승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결국 멋들어지게 성공하는군요. 그런데 또 하나의 사소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거 왜 소리가 안 나죠?" "그럴리가?! 게임 옵션에서 뭔가 안 되어있는거 아닐까?" "옵션 확인해봤는데 이상 없어요. 유튜브 소리는 들리는데 이것만 안 나와요." "띄용??!!" 뭐가 원인인건가하고 고민하다 역시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검색이 빠르겠다고 판단! 바로 구글에 찾아봤고 그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사유는 이것이었습니다. 아이패드 종모양 위젯에서 무음 모드 해제 제어 센터를 진입하기 위해서 바탕화면에 있는 가상 홈버튼을 터치합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