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들이 저를 좋아하나봅니다. 아니, 사랑하나봐요. 여름철만 되면 미친 듯 빨아재낍니다. 제 피를요. 어디서 들었는데 모기는 A형을 좋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국내에서 가장 흔한 혈액형이 A형 아닌가요? 그래서 통계상 당연히 모기에게 헌혈 당하는 수치가 높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환장할 정도 입니다. 특히 다리를 왜 이렇게 무는 걸까요? 상체도 발팔 상대여서 흡입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는데 걔들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하기사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이기도 하고 양팔로 휘둘러서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해 봅니다. 그래서 다리에서 피를 흡수하는걸까 싶기도 합니다. 모기들이 얼마나 저를 좋아하느냐면요, 밤에 걷기 운동을 하러 나갔다 하면 물려서 들어옵니다..
아는 동생의 컴퓨터를 조립해준지 어언 5년... 녀석의 CPU 쿨러는 수냉쿨러 였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터졌습니다. 말 그대로 터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수냉쿨러답게 펌프가 터져서 냉각수가 새어나온 것 입니다. 과거의 제 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짐이 확고해 집니다. 절대 수냉쿨러는 안 쓰기로 말입니다. 녀석에게 한없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얼른 살릴건 살려서 나머지 컴퓨터 부품은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하니까요. 일단 전원을 끄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누수액은 모두 깔끔히 제거하고 혹시 단자쪽에도 들어갔는지 물어봤습니다. 들어갔답니다. 그러면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래의 글을 참고해서 꼭 모든 누수액을 증발..
친구가 갑자기 SOS를 외칩니다. 도움!!!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갑자기 게임 도중에 컴퓨터가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전원이 꺼졌답니다. 이후에는 전원 버튼을 눌러도 전혀 반응이 없다고 하는군요. 잠시 10분 정도 대기하고 다시 전원을 켜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10분뒤 다시 전화를 했는데 그래도 소용이 없답니다. 그렇다면 가장 의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SMPS (전원공급장치) 라고 하는 파워 입니다. 컴퓨터의 심장과도 같은 전원공급장치가 갑자기 고장이 나면 이렇게 사용 도중 PC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특히 꺼질 때 퍽!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니까 거의 유력하네요. 컴퓨터 전원이 갑자기 꺼지는 경우 사실 흔한 현상은 아니지만, PC가 사용 도중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스마트워치, 헬로우 솔라 LS05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약 하루 정도 사용을 해보고 글을 작성 합니다. 이번 스마트워치의 포인트는 퍼포먼스 UI 속도가 빠릿한지, 그리고 배터리 효율은 괜찮은지에 대하여 집중 브리핑을 해보려 합니다. 근데 무슨 하루만 써놓고 배터리 타령이냐고 태클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들어오는 태클은 어떻게 한다? 그렇습니다. 잘 피하면 됩니다. 물론 하루만 사용해놓고 이렇다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루 정도 사용하고 소모된 배터리의 양을 미루어 짐작 할 수는 있습니다. 물론! 이 페이지는 약 한달 뒤에 다시 한 번 내용을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시킬 것 입니다. 지난번 샤오미 미밴드4때 처럼 말이죠. 목차 헬로우 솔라 LS05 훑어보기 뭐 설명이 ..
와디즈... 전부터 뭔가 수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한통속 이었습니다. 무슨 소린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렇다면 유튜브에서 "사망여우" 님의 영상들을 정독해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와디즈에서 자동차 스크래쳐 지우는거 펀딩을 했었드랬죠. 물론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까 이거 알리에서 수두룩하게 판매하고 있던 것들이었습니다. 판매자는 마치 자기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것 처럼 속였습니다. 이후로 와디즈 펀딩은 쳐다도 안 보고 있었는데 역시 이후에도 이런 비슷한 사례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나 봅니다. 샤오미 협력사인 Youpin (유핀) 에서 Haylou (헬로우) 라고 하는 스마트워치를 내놓은적이 있습니다. 인기는 제법 높았습니다. 이유는 가성비가 너무 좋았기 때문 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
이 케이블은 충동구매 입니다. 솔직히 집에 C타입 케이블 많은데... 왜 구매를 했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편의성 때문입니다. 우선 길이가 짧은 케이블을 원했고, 기왕 구매하는거 10GB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Gen2 C타입 케이블이 필요했습니다. 양쪽 모두 M타입(수컷) 케이블을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오늘의 제품! 모델명은 제목에도 나와있듯 LS-CMCM-0.3M 입니다. 랜스타 LS-CMCM-0.3M 살펴보기 이렇게 생긴 케이블 입니다. 심플하게 도착했습니다. 보시면 이렇게 최대 전송속도가 10Gbps라고 나와 있습니다. 즉 초당 최대 10GB를 전송할 수 있다는 뜻 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궁금해집니다. C타입 Male 타입의 USB 3.1 2세대 PD 케이블 ..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 입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여러가지 상품들 중, 혹하는 몇 가지 상품들을 골라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카테고리 이므로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쿠팡 제품에는 모두 파트너스 링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구매시 소정의 수수료가 에디터에게 발생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페이지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하셔서 새로운 제품이 뭐가 올라왔을라나 궁금하시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따금씩 찾아 오시면 약간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차 IT상품 쿠팡에서 최근 몇 가지 봐둔 IT관련 제품들이 있습니다. 여윳돈만 충분하다면 당장이라도 다 구매하고 싶은데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네요. 특히 요즘 액정타블렛을 구매하고 싶어 잔뜩 독이 오른 상태 입니다..
결국 캐논 G2900 무한잉크프린터는 그냥 부품용으로 중고로 팔기로 결정합니다. 어차피 프린터 사용할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기 때문 입니다. 중고나라에 올렸더니 컬러카트리지만 구매가 가능한지 연락이 왔습니다. 뭐...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팔긴 팔아야해서 승낙을 하였습니다. 컬러카트리지만 제거하기 위해 프린터 전원을 켭니다. 프린터 커버를 엽니다. 여기에서 전원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카트리지 장착부가 쥐잉~ 하면서 한 번 스윽 이동합니다. 이 상태에서 또 전원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가운데로 와야 하는데 문제는 5B00 에러여서 아예 초기 동작을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무것도 먹히지 않습니다. 당연히 전원버튼 5초 누르는것도 소용 없습니다. "확 그냥 싹 다 분해해 버릴까...?" 단순무식한 방법을 ..
몇 번 사용하지도 않은 블루디오 (Bludio) T6 블루투스 헤드폰이 고장이 난 모양 입니다. 충전도 안 되고, 충전 중 일때 회로 부근이 엄청 뜨거워 집니다. PCB 회로에 대해 잘 아시는 분에게 이게 배터리 고장인지 회로 고장인지 여쭤보니 100% 회로라고 하시더군요. 그리하여 과감하게 수리는 포기! 배터리면 이것만 어떻게 따로 구매해서 살려보려고 했지만 배터리 구매 가격이나, 헤드폰 하나 사는 가격이나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Bludio T6 분해 방법분해 방법은 유튜브에서 찾아보니까 T6 말고 다른 블루디오 헤드폰 시리즈를 해체하는 영상이 몇 개 있었습니다. 그걸 참고했습니다. 어차피 같은 회사 제품이니까 설계도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오늘의 해체 대상인 블루디오 T6 입니다. 어차피 녀석..
동생이 정말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 있다길래 대체 뭔가 싶어서 알아보니 이 제품 이었습니다. 제닉스 스톰엑스 타이탄 인이어 (In-Ear) 유선 이어폰 입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뭐 소문이 괜찮다고 하는데... 일단 당사자인 제가 사용했을 때랑은 차이가 있으니 한번 직접 구매해서 써보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동생이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빨리 도착했습니다. 케이스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이어폰 케이스 치고는 좀 큰 것 같습니다. 정면에 TITAN IN-EAR 로고가 세련되게 박혀있습니다. 구성품은 사진과 같습니다. 크기가 다양한 여러개의 이어팁, 본상품은 인이어 이어폰, Y케이블, 파우치, 품질보증서 및 사용설명서 입니다. 사람마다 귓구멍 크기가 다르니까 이렇게 다양한 팁이 제공됩니다. 이게 바로 오늘의 주인공..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에 새 필터를 장착해 봅시다. 교체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단 주의 사항은 교체 후 새 필터가 장착된걸 인식시키는 과정이 있는데 스마트폰의 미홈앱과 연동하지 않으셔도 이 작업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필터 교체등이 점등되지 않습니다. 필터 수명이 다 되거나 기기에 이상이 있으면 저기 화살표 부분에 노란색 LED가 은은하게 점등 됩니다. 필터 제거 방법은 쉽습니다. 그냥 뒷 커버를 열어서 안에 있는 필터를 끄집어 내면 됩니다. 왼쪽이 기존 필터, 오른쪽이 새 필터 입니다. 색 자체가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 미세먼지들이 쌓여서 기존 필터 색이 다소 탁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새필터는 그대로 원래 있던 자리에 장착합니다. 장착 완료 후 미에어2 공기청정기 전원을 켭니다...
저희집은 작은방을 창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밤중에 작은방에서 뭔가 찾고자 할 때 불을 켜면 거실에서 주무시는 어머니가 깨실 수도 있어서 다음날 찾거나 조심스레 휴대폰 전등으로 가서 찾곤 합니다.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서 부엌 입구쪽에 모셔다 둔 야간 센서등이 하나 더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찾아봤는데 벌써 2세대가 나왔더군요. 디자인도 매우 이뻐서 딱일 듯 싶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MJYD02YL 2세대 살펴보기알리에서 구매한 샤오미 미지아 야간 센서등 (조명) 2세대 입니다. 가격이 무척이나 착하네요. 만원대에 이런 제품은 흔치 않습니다. 제품 설명서에도 안내되어 있는 내용이지만, 한번 더 이곳에 스펙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XIAOMI (샤오미)모델: MJYD02YL..
이게 그렇게 유명한 제품인줄 몰랐습니다. 이번에 자작 스폿용접기를 구매하면서 알게 되었죠. 이런 충전기가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몰랐던 제품을 발견하는것만큼 재미있는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여기에 RC배터리까지 같이 구매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제목에 나온 것 처럼 iMAX B6 V2 밸런스 충전기의 간단한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V2는 두번째 버전으로, 배터리를 알아서 인식하여 자동으로 전압을 선정하는데 모든 배터리가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밸런싱 선이 따로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이따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V2는 4.35V 충전을 지원합니다. 요즘 나오는 리튬배터리의 완충 전압은 4.2v가 아닌, 4.35v 규격으로 제작됩니다. 따라서 여기에 맞는..
캐논 G2900 무한잉크젯 프린터의 폐잉크 흡수지 교체 방법 입니다. 흡수지 모델명은 제목에도 나와있듯 QY5-0558-000 입니다. 온라인으로도 판매 중 입니다. 문득 이번에 흡수지를 교체하면서 생각한건데, 흡수지가 아닌 폐잉크통 형태로 무한잉크 프린터가 제작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편리하게 폐잉크통만 비우면 되니까요. 그리고 폐잉크통에 센서를 장착해서 일정량이 차오르면 경고가 나타나게 하는거죠. 뭐 그렇습니다. 혹시 캐논 관계자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적극 반영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5B00 에러는 그냥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시스템 청소를 너무 많이 하면 카운트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오류가 5B00 에러긴한데 정말 흡수지가 수명이 다 되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
인도에서 드디어 T16 EEPROM 칩이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군요. 이제 캐논 G2900을 분해하려고 합니다. 메인보드를 꺼내야 합니다. G2900 모델이지만 제목에도 언급한 G1900과 G3900도 동일한 방법으로 분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선형 모델인 G1910, G2910, G3910도 아마 같은 방법으로 분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캐논 (Canon) G2900 무한잉크젯 프린터 입니다. 이 때를 위해서 샤오미 전동드라이버와 정밀드라이버를 모셔놨습니다. 이 두가지 제품에 대한 후기글은 아래에 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3.6V 전동 드라이버 사용 후기샤오미 미지아 + 독일 명품 공구 Wiha 콜라보 합작 멀티 정밀 드라이버 세트 후..
그냥 중고로 팔아버릴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어차피 프린터도 많이 안 쓰고, 앞으로 이제 더 이상 제 인생에서 프린터를 구매할일은 없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왠지 모를 도전 정신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5B00 에러... 이 빌어먹을 캐논 프린터에만 존재하는 아주 뭣같은 에러 입니다. 보통 잉크젯 프린터는 공기가 차오르면 잉크가 나오지 않게 되는데, 이걸 다시 펌프질해서 잉크 카트리지에 리필을 하려고 하면 이게 카운팅이 되는 모양입니다. 인쇄수에 대한 카운팅... 뭐 그런 개념인 것 같은데 아무튼 캐논은 이게 너무 심해서 고객 항의가 이어진 모양입니다. 원래 카운터 프로그램을 센터 내방 혹은 전문 엔지니어분들의 AS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홈페이지에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자가 직접 카운트..
디지털 드로잉 장치 중 액정타블릿에 대해서 언급은 한번도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프로나 삼성 노트북 펜 S같은 고가 장비 말고도 액정타블렛이라고 하여 액정에 직접 펜을 가져다 대고 그릴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장비가 있습니다. 당연히 방금 설명드린 제품들 보다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모니터 역할만 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모니터이지만 펜을 직접 가져다 대고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입니다. 한마디로 일반 모니터에 펜타블렛 기능이 합쳐진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 같군요. 만약 이런 제품이 아닌, 나는 휴대용으로 밖에서도 아이패드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은 그런 제품을 찾으신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정보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100W 충전기가 도착했습니다. 예상대로 그냥 막 만든 상품 같은 퀄리티 입니다. 마감에 신경을 전혀 안 쓰는 듯 합니다. 어차피 이럴 줄 알고 구매한 것이고 저 역시 막 쓰려고 샀으니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저 충전이 잘 되고 오래오래 사용이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 뿐 입니다. 뽑기가 잘 된 제품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근에 앤커사에서 100W 짜리 PD 충전기가 나왔는데 가격이 거의 10만원대여서 구매하려는데 부담이 좀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꼭 알아둬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100W 충전기라 할지라도 모든 포트를 합쳐서 최대 출력이 100W라는 이야기지, 한 포트당 100W 씩 출력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앤커사의 100W 충전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약 100W를 모두 필..
아~ 이걸 괜히 알리익스프레스로 직구했습니다. 국내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을... 역시 뭐든 급하게 사면 손해를 봅니다. 사전에 충분히 이것저것 조사해서 가격비교 후 구매해도 엄청 늦지 않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 제품은 베이스어스 (Baseus) 제품이기 때문에 믿고 구매한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보조배터리, 충전기, 케이블 등 나름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중국에서 바로 요기까지 날아온 베이스어스 C타입 데이터 케이블 겸 충전 케이블의 모습 입니다. 2미터짜리구요. 제목에서도 언급했듯 PD 2.0을 지원하며 QC 3.0까지 지원합니다. 베이스어스 정품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왜 이런 주변기기는 제 기분을 좋게 만들까요? 그냥 하나 가지고 있으면 ..
와콤이 이번에는 작정하고 만든 듯 합니다. 드디어 보급형 액정태블릿 시장까지 노려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웹툰이 글로벌화에 점점 가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웹툰 시장의 규모는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분들의 다양한 방송 진출도 한 몫 했습니다. 유튜브는 기본이고 공중파까지 나오고 있으니까요. 왠만한 연예인 부럽지 않은 위치에 서 계시는 분들도 계시죠. 요즘 아이들에게 꿈이 뭔지 물어보면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는 애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웹툰이라는 세계가 단순히 그림만 잘 그리면 되는것도 아닙니다. 요즘은 그림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더 중요한게 스토리텔링 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툰도 재미가 있고, 공감이 되면 누구라도 웹툰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웹툰 플랫폼으로 데뷔 할 ..
친구의 구매 후기를 대신 작성합니다. 사실상 제가 추천한거니 뭐... 제가 산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뷰안 제품은 가성비가 좋다고 평판이 자자합니다. 저 역시 세컨드 저장소로 리뷰안 SSD를 사용 중 이구요. AS 부분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리뷰안 제품으로 또 구매해 보았습니다. SSD와 케이스 모두 리뷰안 제품입니다. 제목에서도 나와있듯 SSD는 NVMe M.2 타입으로 용량은 512GB 입니다. 모델명은 NX1200 이구요. 케이스도 같은 브랜드이며 UX980 제품 입니다. NVMe를 지원합니다. 리뷰안 UX980 NVMe Gen2 케이스 살펴보기 왼쪽이 케이스고 오른쪽이 SSD 입니다. 케이스부터 살펴봅니다. 구성품은 구리써멀패드와 C to C 케이블, 변환젠더, ..
TV 옆에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계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새롭게 구매한 탁상 시계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도 한 눈에 잘 알아볼 수 있어서 샀습니다. 스마트 조도센서가 있어서 어두울땐 은은하게 백라이트가 켜져서 컴컴해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은 탁상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오픈마켓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최저가를 기준으로 검색하셔서 배송비 포함 가격까지 생각해서 비교하시고 구매해 보세요. 제가 구매했을 때에는 지마켓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제품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바로 직수입해서 국내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는 백패널 아날로그 버튼에 대한 조작 방법이 ..
해외 여행을 가면 스마트폰이 거의 필수입니다. 인터넷이 되지 않는 세상은 너무 답답하죠. 스마트폰으로 해외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참 많습니다. 가령 태국의 경우는 그랩(Grab) 이라고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활용합니다. 택시를 탈 때 필요한 수단입니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만 카카오택시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제 경우는 해외에서 구글지도를 많이 활용합니다. 이동 경로라던지, 주변에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따라서 해외에서의 데이터 통신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와이파이를 대여해서 해외여행에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지만 꼭 이 방법만 있는건 아닙니다. 방법은 정말 무한합니다. 지금까지 파악하고 알아본 방법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간만에 들러본 다이소. 늘 찾는 카테고리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각종 IT 코너죠. 최근에 업데이트된 제품이 있나 한번 살펴봅니다. 역시 새로운게 있었습니다. C타입 케이블! 그것도 브랜드 제품이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소에서 출시한 모든 C타입을 종류별로 사용해 본 이력이 있습니다. JCO 브랜드가 있는데 이 제품은 비추천 입니다. 총 3가지 모델을 모두 사용했는데 동일한 증상으로 고장입니다. 고속 충전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안 되기 시작하는 문제입니다. 가격도 천원 더 비싼데다 길이도 20cm 짧습니다. 당연히 아이리버 정품이 훨씬 퀄리티 마감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래서 브랜드 파워가 중요한가 봅니다. 믿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이게 뭐라고 신뢰도가 팍팍 올라는걸까요..
안 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혹은 노트북 등등을 판매할 때 보편적으로는 초기화를 진행하고 판매하고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오류로 인해 완벽하게 개인정보가 삭제되지 않으면 어쩌나 싶은 불안감이 살짝 있습니다. 따라서 확실하게 진행하려면 아예 계정에서 기기를 로그아웃 해버리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전 구글계정 버전에서는 기기를 제거하는 항목이 있어서 정말 깔끔했는데, 최근 구글 계정을 들어가보니 해당 항목은 없어지고 "본인의 기기가 아닌가요?" 라는 항목만 존재했습니다. 이 메뉴를 눌러보면 제거가 진행되지 않고 구글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메세지만 나옵니다. 아니 저는 기기를 제거하고 싶은건데 왜 비번을 자꾸 바꾸라고 난리일까요... (절망) 사실 이렇게 변경된 이유는 도용으로..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9 입니다. 여기에 에어팟 프로를 한 번 연결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큰 맘먹고 하나 구매했습니다. 하도 에어팟 에어팟 하니까 얼마나 음질이 또렷하고 명확하길래 그러는가 싶어서 궁금증이 결국 지름신까지 강림하게 만드는 화근이 되고 말았죠. 에어팟 프로까지 나왔으니 기왕 구매하는거 좀 더 좋은걸 사자고 마음을 먹었고 오늘 마침내 그 실체가 드러납니다. 에어팟 프로 구성품에어팟 프로의 언박싱을 간단히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무게가 좀 있습니다. 박스가 묵직합니다. 바로 오픈박스하면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그 아래에 에어팟프로 본체가 있습니다. 케이스가 딱 눈에 들어옵니다. 원래 보호비닐로 씌워져 있는데 현재 제거하고 촬영하고 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본체를 꺼..
제목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구매 후기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콘텐츠! 케이스 편 입니다. 본체 디자인 부분에서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직접 만져보니까 단점이 몇 가지 보입니다. 우선 찬찬히 썰을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 구매는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CPU 쿨러를 교체하려면 싹 다 분해해야해서 뭐 기분이다 싶은 마음에 충동구매를 하게 된 경우 입니다. 근데 사길 잘 했어요. 수냉쿨러 냉각수가 흘러나와 메인보드 PCI 단자에 들어가고 기존 케이스 안쪽까지 스며들어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분해하려고 거실로 꺼내오고나서 알았습니다. "그래. 케이스를 바꾸라는 운명인 것이구나~" 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케이스 이사 준비를 진행합니다. 데이븐 GT303 ..
간만입니다. 이렇게 만족도 높은 CPU 쿨러는 정말이지 처음입니다. 역시 존스보사 제품군 중 영롱하고 이쁜 쿨러가 참 많다는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너무 너무 만족합니다. 사실 브라보텍 존스보 CPU 쿨러 상품 두개를 놓고 엄청 고민했습니다. 고민하는데 하루 정도 걸렸습니다. 둘 다 너무 이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피유는 하나... 둘 중 하나는 포기를 해야 했고 결국에는 CR-201 제품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사용중이던 수냉 쿨러가 터져 냉각수가 새어나오면서 개고생을 좀 했지만, 이 쿨러를 장착하고 작동하는 모습을 본 순간 모든게 용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힐링 그 자체입니다. 왜 나는 진작에 이런 공냉식 쿨러에 관심이 없었을까 하고 스스로를 매우 엄격하게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
머리를 기르기 시작한지 어언 석달, 머리카락이 조금만 빠져도 방바닥이 금새 지저분해진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람 머리가 이렇게나 많이 빠지는건가...? 혹시 탈모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빠진다는것도 알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원래 그렇다고 함) 방바닥이 금새 더러워져서 현재 사용중인 차이슨 청소기를 몇 번 돌리면 딱 그때 뿐, 계속 더러워 집니다. 그리고 문제는 이게 아니에요. 역시 차이슨의 명성(?) 답게 가성비 좋다고 소문이 났지만 충전 시간마저 가성비를 따지는건지 모르겠는데 금방 충전되고 또 금방 방전됩니다. 사용한지 약 1년이 넘었는데 이제 완전 한 1분밖에 사용을 못 합니다. 진짜 배터리 수명이 그지였습니다. 분해해서 배터리 모델을 알아보고 교체하면 또 금방 오래 사용되겠지만 흡입력도 그..
사실 주문 실수를 했습니다. 화이트 LED가 아닌 RGB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제품 받고, 전원을 켜보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문한 제품이 화이트라는 것을요. 어쩐지 너무 싸다 싶었습니다. 근데 화이트 LED도 나름 단조로워서 이쁜 것 같습니다. 특히 CPU 쿨러랑 잘 매치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Jonsbo FR-601 120mm 화이트 3핀 쿨러 외관 살펴보기 역시 쿠팡! 배송이 빠릅니다. 오늘 도착한 FR-601 제품 입니다. 존스보는 이쁜 쿨러를 많이 판매하는 업체 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케이스도 존스보 쿨러가 들어가서 일부러 깔맞춤 하려고 산건데 RGB가 아닌... (크윽) 구성품은 품질 보증 딱지(?) 하나랑 고무 패킹 지지대, 나사, 팬 120mm, 3핀을 2핀 IDE로 변경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