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을 담은 툴이것도 사실 굳이 안 사도 되지만, 회사에 있는 기본형 알코올 용기가 너무 형편없었기에 그냥 얼마 안 해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정식 명칭은 그냥 펌프 디스펜서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고요? 공업용 알코올을 넣어서 필요할때마다 윗 부분을 눌러 뿜어져 나온 알코올을 사용하는 수리 도구죠. 기존건 누르면 잘 안 올라와서 답답했기에 새로 구매할 이유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냥 흔하디 흔한 일반 형태의 알코올 용기도 있어요. 아마 다이소에서도 판매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는! 뭔가 독특하고 유니크한걸 원했던 것! 다 같은 펌프 디스펜서가 아니라고 생각! 그래서 더더욱 회삿돈으로 구매를 할 수 없었습니다. 개인 사리사욕을 채우는게 1순위니까요. 구매하면 구매 내역이 사장님께 전송됩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쇼핑을 계속 즐기는 요즘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키보드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키보드와 관련된 제품들을 모두 눈여겨보고 있죠. 어느날 딱 이 제품이 눈에 띄었고 저는 뭐에 홀린듯 구매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로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 샘플입니다. 카일 스위치먼저 카일축입니다. 카일축은 국내에서도 꽤 알려져있죠. 주로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에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카일축들의 특징은 대체로 가볍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샘플에는 택타일 스위치가 유독 많군요. 택타일 스위치란 눌렀을 때 걸리는 느낌이 있는 스위치를 뜻합니다. 세분화하자면 클릭과 넌클릭이 있는데 클릭축으로는 대표적으로 PC방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청축이 있으며, 넌클릭은 갈축이 있습니다..
아이허브에서 또 하나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차오름에 따라서 고혈압 걱정이 되더라고요. 물론 언젠가는 고혈압 약을 평생 달고 살아가야 할 날이 올 겁니다. 최대한 그 시기를 늦췄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이걸 샀어요. 호손베리(Hawthorn Berry) 입니다. 호손베리는 호손속 열매에 속합니다. 호손베리는 기본적으로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어오던 열매지요. 호손베리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장 건강 개선: 호손베리는 심혈관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산화제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유익할 수 있습니다.콜레스테롤 조절: 호손베리는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
아이허브에서 판매되는 멀티비타민 제품군들은 유명한 브랜드는 쉽게 단종은 안 되지만 품절은 꽤나 있는 편입니다. 품절인 상황에서는 당연히 주문을 할 수 없으니 그 대체 상품을 종종 찾곤 하는데 때마침 발견하게 된 녀석이 바로 이겁니다. 뉴트리코스트(Nutricost)라고 하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멀티비타민 & 멀티미네랄 건강식품입니다. 아이허브에서 매번 이것저것 골라서 먹어보고 있는데 막 엄청 다이내믹한 몸의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도 그럴 것이 이제는 40대로 접어들면서 아마 기초체력이 떨어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이지, 절대적인 영양소로서 작용은 못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또 하나는 체질 부분인데 이건 쉽게 말해서 몸의 개성입니다. 체질도 ..
이번에도 다소 불필요한 소비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USB 허브는 이미 훌륭한 녀석들로 갖추었지만 뭔가 위급 상황에서 이 제품을 활용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쓸데없는 상상력이 불러일으킨 재앙이라 할 수 있겠지요. 아무튼 샀으니까 일단은 써봐야겠죠? 일단 인식을 잘 하는지부터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자, 2종은 이렇게 두 종류입니다. 왼쪽은 C타입과 A타입으로 확장하는 USB 멀티 허브이며, 오른쪽은 C+A타입 뿐만 아니라 HDMI, MicroSD 메모리 카드까지 읽고 쓸 수 있는 실용성 완전 높은 USB 멀티 허브입니다. 그리고 왼쪽은 USB 관련 저장 장치들을 이것저것 많이 연결하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A타입과 C타입 연결을 둘 다 지원하는 듀얼 포트입니다. 그래봐야 변..
전동 드라이버를 걸어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기존 근무자는 그냥 작업대 위에 올려두고 수리를 하셨던 모양인데, 제 성격상 이렇게 비효율적인 배치는 그냥 방치할 수 없어요. 이러면 나중에 저만 고생입니다. 따라서 전동 드라이버를 별도로 거치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제 자리는 벽이 없습니다. 일단 양 옆이 다소 넓게 뚤려있고 정면에 보이는 벽이 있긴 하지만 손 닿기가 불편하기에 사실상 없는 공간이죠. 따라서 벽에 거치할수는 없는 상황! 그렇다면 이 철 프레임의 책상을 어떻게든 활용해서 전동 드라이버를 거치할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사실상 그 방법 뿐입니다. 네. 이것이 제가 택한 방법입니다. N52 네오디뮴 자석 거치대! 책상의 메탈 프레임 덕분에 그나마 이렇게 자석 후크를 사용한 전동 드라..
이번 결과물도 근무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완성된 결과입니다. 스마트폰 수리에 있어서 열은 필수 조건입니다. 히트판도 필요하지만 헤어드라이기도 필요하지요. 이것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근무했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죠. 현재의 스마트폰은 이제 일체형! 뒤 케이스는 강력한 양면 테이프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 두 개의 부착면을 서로 떨어뜨리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그렇습니다. 이때 열이 필요한 것입니다. 모델마다 상이하지만 대체적으로 히트플레이트에 올려두고 1분 내외면 대부분 스마트폰의 뒷 커버가 열립니다. 하지만 어느 특정 부품을 집중 타겟해서 열을 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헤어드라이기가 진짜 직빵이죠.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헤어드라이기 거치대를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헤어드라이기 거치대는 벽에 부착하거나 ..
수리용으로서 좀 더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충전 케이블을 하나씩 구매하다보니 어느덧 엄청 쌓였습니다. 회사 수리용 툴은 당연히 회사에서 돈을 지불해 주긴 하는데, 약간 저는 개인 사리사욕을 채우는게 1순위다보니 차마 회삿돈으로는 구매를 못 하겠더라고요. 어차피 얼마 안 해서 그냥 제 돈 주고 구매하긴 하는데, 어느 날 팀장님이 그냥 회삿 돈으로 구매해도 된다는군요. 사장님도 실장님도 알리에서 짜잘한것들 구매하는거 즐기시는 분들이라고 하네요. (껄껄) 그렇다면 다음부터는 사양 않고 마구 사겠다고 말은 했지만... 아마 저는 또 제 사비로 구매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매한건 바로 이 충전 케이블! C to C 타입이며 최대 60W까지 커버가 됩니다. 길이는 1M 짜리예요. 2M 짜리도 ..
녀석에게 감사를!지난번에 남동생의 전기자전거 구매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3개월을 고민하더니 결국 사는군요. 녀석의 지름 덕분에 저는 득을 보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이따금씩 이모티콘이나 코노 모임을 나가는데 그때마다 차를 타고 가기가 좀 애매했단 말이죠? 따라서 남동생 녀석의 전기 자전거를 적극 이용해줄 생각입니다. 어차피 저는 주말에만 주로 모이고 녀석은 주말에 집에서 쉬는 편이거든요. 즉! 주말은 전기 자전거가 내꺼~😊😁 어떤 전기 자전거냐고요? 이지베이션 타우러스 BKO 850W 파워풀 출력 전기 자전거 후기 이겁니다. 파워풀해서 마음에 드는 전동바이크에요. 혹시 전기자전거를 고민중이시라면 이지베이션 타우러스 BKO 추천합니다. TT & COCASCOS 빈티지 헬멧퇴근하고..
호오~? 자석축?자석축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최근에 알게되었기에 무척이나 설레였지요. 마그네틱 스위치라니?! 유튜브로 대충 타건 영상들을 살펴보니까 사실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 축과 드라마틱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자석축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의 힘과 합쳐져 누르는 판정 조절을 커스텀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살짝만 건드려도 눌리는 판정이 가능하기에 진정한 구름 타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차피 저는 꾸욱 누르는걸 선호하기에 굳이 프로그램까지 설치해서 구름 타법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아요. 있는 그대로의 순정 상태로 즐겨보고자 한번 재미삼아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FUN60 MAX 이모저모Akko 라고 하는 기계식 스위치를 만드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거기에 MosGeek 브랜드가 서로 콜라보해서 내놓은 ..
요즘에 공구를 많이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싼 제품이 아니어서 많이 구매한 감이 있는데 어쨌듯 이것도 다 일 능률 향상을 위한 투자니까요. 이미 여러개의 정밀 드라이버를 구매했지만 이건 또 다른 방식의 정밀 드라이버여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했기에 덜컥 사고 말았습니다. 팁 교체 방식이 좋은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구를 다시 되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브랜드는 Relife 라는 업체이며 모델명은 RL-725 입니다. 딱 좋아하는 사이즈입니다. 바디와 안쪽에 팁 세트가 보입니다. 윗 부분을 돌려서 비트를 조립하고 다시 조여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비트 반대편 끝부분은 부드러운 베어링이 들어있어서 회전이 잘 됩니다. 한 손으로 쉽게 돌릴 수 있죠. 팁 종류는 5개입니다. T1, 별표 0.8,..
이것도 회사에서 툴로서 활용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참 저렴했거든요. 사실 망치질을 할 상황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수리하는 일인데 설마 망치를 단 한 번도 쓰지 않을 확률이 낮잖아요? 그래서 그냥 샀습니다. 공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90%, 활용할 마음이 10% 정도였달까요? 결론은 사심 채우기였죠. 제품은 이것입니다. 전용 보관 주머니도 같이 제공됩니다. 이것이 바로 멀티 망치 툴! 쥐어봤습니다. 묵직한맛에 힘이 제대로 들어갈 것 같군요. 강철 재질이라 매우 튼튼합니다. 반대편은 펜치 툴입니다. 잡아주는 부분도 견고해서 힘도 잘 받습니다. 꽉 잡아서 뭐든 휠 수 있을 것 같군요! 그 밖에도 다른 맥가이버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나이프, 그리고 병따개도 들어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드라이버 ..
이번 맥가이버칼 세트는 오롯이 펜치를 위해서 샀습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롱노우즈같은 아예 독립된 공구를 사는게 낫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의 알리 구매는 대부분 사심이 많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맥가이버칼을 가지고 싶었던 욕망의 그릇은 부서지지 않았기에 지금 이 욕심을 현실로 반영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대로된 맥가이버 칼은 아닙니다. 그냥 맛만 살짝 보려고 구매한 것입니다. 가격 만큼의 퀄리티라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그래도 이렇게 전용 파우치까지 주는건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마음에 드는군요. 본체인 멀티툴의 모습입니다. 제가 손이 작아요. 그런데 제 손보다 더 작군요. 뭐 예상했습니다. 중요한건 사이즈가 아닌 퀄리티! 호오?! 의외로 짱짱한 느낌입니다. 가..
이번 드라이버도 수리용으로 구매한 보조 드라이버입니다. 열심히 분해 조립을 하다 보면 정밀 드라이버 세트는 마모가 될 수 있으며 언제 파손될지 몰라요. 내구도를 알 수 없으니 늘 대비를 해야 합니다. ...라고 저는 생각하면서 사심을 채우기 위한 목적이 더 큰 탓에 이번에도 이걸 구매했습니다. 그냥 왠지 좋아 보였단 말이죠?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요. 바로 이 제품입니다. 마감 상태가 훌륭합니다. 무게감도 나름 있어서 확실히 강철 합금 소재라는걸 짐작 할 수 있었습니다. 장착 가능한 비트는 4mm 타입입니다. 안쪽에는 강력 마그네틱 자석이 들어있어서 철로 된 나사들은 죄다 달라붙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비트 교체 타입이므로 전체를 새로 구매 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저 팁만 슬쩍 바꿔주기만 하면 되는 것..
아이폰의 경우에는 스크류가 총 4개 타입입니다. 따라서 이 모든 스크류를 풀어재끼기 위해서는 4종류의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정밀 드라이버가 말입니다. 이 4개를 따로 들고 다녀도 되지만 여기 이 모든 비트가 모여있는 아주 영특하고 휴대하기에도 적합하며 디자인도 좋은 27가지 팁이 한 개의 몸체에 모두 담겨있는 멀티 정밀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일단 앙증맞습니다. 사진으로 보시기에는 커보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길이는 약 11cm 정도 되며 지름은 약 1.6cm 정도입니다. 아담하죠? 그래서 한 손에 쥐어진 채 쉽게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끝 부분은 마그네틱 자석이어서 다양한 비트(팁)를 장착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비트의 지름은 4mm 타입입니다. 보통 정밀 드라이버 비트는..
이것도 일터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마그네틱바인데 벽에 고정시켜 쓸 수 있는 타입이고요. 자력이 나름 꽤 강려크하다는 내용이 있어서 무거운 공구도 어렵지 않게 부착하여 보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거운 공구도 어차피 없어요. 드라이버 종류들이 대부분이죠. 제품은 이겁니다. 아 그런데 이거이거... 고정 브라켓 한 쪽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제품 불량인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한쪽이라도 있다는 것! 아무튼 이렇게 왔으니 일단 클레임은 넣었습니다. 다행히 부분 환불을 받았습니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는 환불 하나는 진짜 정확하고 합리적이며 기가 막힙니다. 다행히 스크류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기에 일단 고정하는건 한쪽 브라켓이 없어도 가능은 합니다. 지금 브라켓에 연결된 모습을 보시면..
오랜만에 유선 이어폰을 구매했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데 남동생이 제 것을 가져갔기에 추가로 구매한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들께서 게이밍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일단 이건 적합하지 않습니다. 게이밍은 곧 성능! 성능은 곧 가격! 근데 이 녀석의 제품 가격을 보세요. 말이 됩니까? 만원도 안 됩니다. 만원도 안 하는 이어폰이 과연 성능이 얼마나 좋을까요? 베이스어스에서 출시한 제품이라해도 어차피 OEM으로 가지고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뭐든지 성능은 가격과 비례한다고 생각하시고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건 딱 그냥 다이소 이어폰다는 좋지만 당연히 완전 훌륭한 수준은 아닌 이어폰입니다. 막 쓰기에는 매우 훌륭합니다. 베이스어스 제품은 패키지 상태가 매우 양호해서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가격은 얼마 안 해..
천 원 샵에서 득탬 한 투키 충전기! 이제 투키도 한국에서 꽤나 인지도가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해외직구를 즐겨하시고 특히 IT 관련 상품들을 자주 사는 분들이라면 아마 Toocki를 모르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IT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브랜드죠. 마치 베이스어스의 초창기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투키 제품은 낮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따라서 충전기도 믿고 구매할 수 있어요. 충전기는 PC 부품으로 비유하면 전원공급장치입니다. 220V를 직접 받는 기기이기에 내구성 및 회로 구성이 옹골차야 합니다. 허접한 칩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요즘 스마트폰 가격이 장난 아니잖아요? 근데 말도 안 되는 뻥파워 충전기를 잘 못 사용하게 되는 경우 스마트폰까지 고장 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리업체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분명 여러 공구를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공구 욕심은 끝이없고 좀 더 자신의 손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아서 끊임없이 탐험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거의 당도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사실 지금도 여러개의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이건 진짜 너무 괜찮네요. 수리를 하다보면 드라이버 팁이 마모가 되어 헛돌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러면 다시 새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일체형인 경우에는 전체를 다 바꿔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조금 못마땅함이 있었어요. 전동 드라이버처럼 팁 부분만 바꾸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바디랑 팁이 분리가 되는 드라이버를 원했던 것이고요. 그게 이 녀석들입니다. 왼쪽은 6.35mm 팁을 ..
나이가 들고 체력이 떨어지며 살이 붙음에 따라서 혈압 관리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래 사는게 목표가 아니고 건강을 오랜 시간동안 유지하는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복용중인 건강 보조식품들이 늘어가고 있죠. 이 제품은 복용한지 약 반년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이 이후로 정기적으로 저의 혈압을 측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건 있습니다. 밤에 잠을 좀 더 쉽고 편하게 숙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꾸준하게 복용 중이기도 하고요.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우푸드라는 브랜드는 이미 몇 차례 소개시켜드리기도했고 워낙에 유명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나우푸드에서 출시한 Blood Presure Health 라는 제품입니다. 직역하면 혈압건강이..
이것도 꽤나 오래전부터 찜해두었던 키캡이었습니다. 때마침 할인을 맞이해서 싸게 팔길래 잽싸게 구매! 이전에 후기글로 구매 소식을 전해드렸던 투명 키캡을 버리고 이걸로 환승하려고 마음 먹고 구매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솔직히 만족스러워야 사용하고 싶어지잖아요? 저도 그걸 바라면서 구매하고 있는 것이고요. 부디 이번 키캡은 마음에 쏘옥 들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합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이번 키캡은 벌크 타입입니다. 키 순서대로 박스에 고스란히 보관되어 도착하는 상품이 아닌 비닐팩에 대충 담겨 배송되는 방식이죠. 그 과정에서 키캡끼리 서로 눌리거나 부딫혀 손상되는 키캡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래서 가격이 저렴했던 것이군요. 다행히 저는 모두 이상없이 도착했습니다. 키캡 개수는 무려 127개..
사실 이건 이미 한 차례 후기글을 작성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키보드 완본체를 구매했었던 리뷰였죠. 이렇게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요. 보통 기계식 키보드는 대부분 핫스왑을 지원합니다. 핫스왑이란 키보드의 스위치 분리가 된다는 기능적인 단어지요. 즉 핫스왑 지원이라고 하는건 키보드 스위치를 얼마든지 다른 축으로 커스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큐센 DT35 104키 PBT 풀윤활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후기 큐센 DT35 104키 PBT 풀윤활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블루퍼플 오테뮤 저소음 피치축 V3 후기커스텀 키보드가 아닌 이상, 완제품 키보드 중에서 완성도가 높은건 역시 비싼 브랜드의 제품일 것입니다. 물론 만족도는 지극히 개인 취향의 영역이기에 완전 10..
지난번에 일부러 투명 스위치를 구매했었죠? 오늘은 그 연장선입니다. 키보드 투명 축에 잘 어울릴것같은 투명 키캡을 구매했으니 어디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시각적인 만족도 중요하지만 타건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같이 알아봅시다. 스위치는 원래의 그 배열대로 담겨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이건 벌크 타입이 아니군요. 벌크 타입이 뭐냐고요? 그냥 키캡이 대~충 봉지에 담겨 도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키를 일일히 찾아내는게 또 다른 과재로 작용되죠. 하지만 이렇게 이미 배열이 된 상태로 도착하면 어떤 키인지 바로 파악되니까 바로바로 키캡을 쉽게 장착 할 수 있습니다. MX 스위치에 딱 맞는 십자 배열의 키캡입니다. 투명 키캡은 처음인데 뭔가 미네랄 밭 같다는 느낌입니다. 사용한..
알리에서 신발을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해외 직구로 유명 브랜드 제품은 구매한적이 있는데 그냥 노브랜드 운동화는 구매한적이 없었어요. 출퇴근 용도로 가볍게 신어보려고 적당한 운동화를 알아보다가 결국 알리까지 손을 뻗게 되었죠. 그리고 역시 알리에는 신발 디자인이 참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녀석을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꽤 괜찮은 운동화그게 이것입니다. 나름 디자인 이쁘죠? 화이트 버전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었습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인데 가격은 만원대! 너무 훌륭합니다. 러닝화 카테고리에 있어서 그런지 나름 가볍네요. 정면에서 본 모습이고요. 오른쪽 부분의 모습입니다. 뒷부분이고요. 브랜드 태그를 보니까 BAASPLOA 라고 표기되어 있군요. 브랜드를 안 보고 ..
이 축도 평소에 꼭 한번 써보고 싶었던 축입니다. 카일 심해 축이라고 하는데 두 개의 타입이 있어요. 하나는 리니어, 하나는 넌클릭입니다. 요즘에는 이 넌클릭 스위치를 택타일로 분류하는데 사실 텍타일이 좀 더 넓은 의미의 카테고리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즉 텍타일 스위치안에 클릭과 넌클릭이 있는거죠. 클릭은 흔히 PC방에서 사용중인 짤깍짤깍하는 청축이 대표적이고 넌클릭은 갈축같은 리니어 느낌도 조금 나면서 딸깍거리는 감도 느껴지는 클릭 스위치의 감촉도 조금 반영되어있는 스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은 택타일 스위치로 마케팅 용어를 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카일 스위치는 리니어입니다. 또 하나 구매한 축이 있는데 투명 키캡 대용으로 딱 안성맞춤일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
이번에는 지극히 개인 욕심으로 가득차서 구매한 아이폰 전용 정밀 드라이버 6종 특수 세트 되시겠습니다. 브랜드는 메카닉입니다. 여기도 공구로 나름 유명한 업체죠. 제품명은 아이쉘 맥스고요. 정밀 십자 드라이버도 있지만 아이폰용이니 아이폰에서만 사용하는걸 권장합니다. 이 글은 공구 덕후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물론 이제 막 공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신 분들에게도 좋은 내용이 될 것입니다. 특히 아이폰을 분해해서 스스로 수리를 도전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될거에요. 참고로 아이폰8부터 배터리를 포함한 기타 부품을 교체하면 설정 화면에 알 수 없는 부품 메세지가 뜹니다. 그냥 막 쓰시려면 맘껏 분해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일단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패키지가 상당히 고퀄입니다. 메카닉 브랜드 로고는 털..
잠자리 마우스가 꽤 입소문이 나있습니다. 가볍다는게 일단 공통된 주 장점이죠. 개인적으로 마우스가 가벼우면 손목에 부담이 덜 갑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손목도 덩달아 약해짐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가벼운 마우스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었고 버터플라이 R1 SE 마우스를 구매하게된 것입니다. 당연히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저렴하니까요. 근데 너무 저렴해서 벌크 타입으로 도착했나 싶었습니다. 박스는 일단 그럴싸합니다. VXE 로고가 써있군요. 이것만봐도 벌크로 도착했겠거니 싶었습니다. 분명 박스열면 충전 케이블이랑 사용 설명서, 그리고 마우스만 나오겠다 싶었죠. 억?! 근데 그냥 정품 패키지가 딱 나와버리는군요. 아... 이것도 모르고 그냥 칼질을 해버려서 박스 윗 부분..
이건 진짜 장바구니에 넣어둔지 엄청 오래된 제품입니다. 가격이 떨어질 것처럼 한동안 꽤 가격 하락이 있었죠. 그러다 국내 브랜드를 발견하게 되었고 잠시 뒤로 미뤄둔 사이에 가격이 다시 원점으로 복구되더군요. 미리 사둘걸하고 후회했다가 다시 가격이 꽤 떨어져서 그냥 확 질러버렸습니다. 어차피 구매를 했을 루트였다고 봅니다. 단지 시간 문제였지요. (후훗) 그렇게 좋은 쪽으로 합리화를 하면서 구매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키보드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ZUOYA라는 브랜드입니다. 저도 처음 보는 브랜드에요. GMK라는 브랜드는 커스텀 키보드에 대해서 조금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 GMK의 네이밍을 그대로 들고오다니... 그래서 꽤 오래전부터 구매해보고 싶었던 키보드였던 것입니다. 구성..
투키는 이제 한국에서 제법 인지도 있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가성비를 뛰어넘은 갓(GOD) 성비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죠. 경쟁사로 비교되는 Essager 제품도 괜찮은데 투키도 만만찮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서 아주 좋은 경쟁 구도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베이스어스(BaseUs)는 이제 이런 기업들 사이에서 고급형 제품 수준으로 평가되는 수준이거든요. 베이스어스가 초기에는 값싸고 괜찮은 제품을 참 많이 판매했는데 이제 배때지가 불렀는지 그런 모습은 잘 없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괜찮습니다. 저에게는 투키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만 충동구매로 100W 충전 케이블을 구매했는데 사실 브랜드만 보고 산거지 제품 퀄리티를 기대하고 샀던건 아닙니다. 근데 이게 왠걸? 진짜 간만에 물건을 만났습니다. 사진만..
이번에는 SATA to USB 변환 어댑터를 구매했습니다. 지난번 후기글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LCD 상태창이 달린 M.2 SSD 인클로저 제품을 소개해드린 바 있었는데 말이죠. 기억이 안 나신다면 아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어요. LCD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ShuoLe M.2 NVMe SSD 인클로저 케이스 후기 이 제품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혹시 SATA를 USB로 변환해 주는 어댑터도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있었습니다. 이것도 LCD가 탑재되어서 상태를 알 수 있군요! 가격도 저렴! 그렇다면 안 살 이유가 없어요. 바로 구매해 줍니다. U25C-L 이모저모박스는 찌그러졌지만 뭐... 알리 배송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내용물만 멀쩡하면 상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