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남동생은 무선 충전기를 구매하는군요. 무아스에서 출시한 MC-W17 이라는 제품입니다. 무드등도 같이 들어있는 올인원 무성충전기입니다. 이사 기념으로 녀석은 멋들어진 무성 충전기 세트를 구매했군요. 이전에 사용했던건 알리발 저렴이 3 in 1 무선충전기였는데 하필 블랙이라 녀석은 화이트를 원한다면서 매몰차게 애지중지하던 제품을 거부해 버렸습니다. MC-W17 이모저모이것이 바로 무아스 브랜드의 올 라운더 4 in 1 30W 고속 무선 충전기입니다. 거기에 무드등까지 포함되어 있고요. 디지털 시계도 표시됩니다. 모델명은 MC-W17입니다. 확실히 깔맞춤은 그냥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방 전체가 화이트 톤이 많다보니 책상도 화이트로 해두니까 통일감이 확 올라갑니다. 그래서 녀석은 무드등..
층간소음은 현재 민감한 문제입니다. 층간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고 심한 경우에는 살인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니 저 역시 아파트로 이사를 온 이상, 이 부분을 그냥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운드바와 우퍼를 동시에 사용할 것이기에 분명 우퍼에서는 꽤나 쿵쾅거릴 것으로 예상된단 말이죠? 그러니 이 진동을 조금이라도 흡수할 수 있도록 진동패드까지 별도로 설치해줄 생각입니다. 우선 사운드바 서브우퍼에 설치를 해줍니다. 우퍼가 무슨 진동이 얼마나 크다고 이렇게 유난을 떠느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층간소음을 겪지 않아서 그 심각성이 가늠이 되지 않기에 아예 원흉이 되는 모든 것들을 사전에 지우려는 저의 노력입니다. 배려이기도 하고요. 이걸 유난이라고 생각하시면 그것은 당신이 타인..
이사하면서 저만의 방이 생겼고 최대한 책을 돋보이게 꾸미고 싶었단 말이죠? 그래서 방의 정확한 크기를 측정했고 가구 배치에 거의 일주일을 소비했습니다. 이미 이 부분은 구글 블로그에 한 번 소개시켜 드렸죠. 이후에도 약간씩 업데이트가 있었으나 책장 가구는 최대 3개를 배치하기로 결심한 계획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내집장만 내집마련 - 내 방 인테리어 대충 조감도내집마련, 내집장만은 우리 모두의 드림 아니겠습니까? 저는 드디어 이루게 되는군요. 물론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닙니다.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원기옥을 모아서 터뜨리는 한방입니다. 아무튼www.chinhyo.kr이 글입니다. 가구가 가장 고민이 많았어요. 최종적으로는 이 가구들을 구매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 결정한 것 같습니다. 합리적으로 ..
이번 이사의 핵심은 바로 이것! 86인치 초대형 TV를 거실에 벽걸이로 세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목적이 현실이 되었죠. 너무 기쁩니다. 물론 이 모든건 돈지랄에 의해 가능한 것! 후회는 없습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IT 커뮤니티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TV는 거거익선! 클 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QNED 75인치를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목격한 75인치와 86인치의 크기 차이가 꽤 있더라고요. 그렇기에 어설픈 해상도인 QNED보다 차라리 그냥 보통의 LED TV로 하되 큰 녀석을 선택한 것인데 이게 진짜 제대로 된 판단이었던 겁니다. 86인치 TV 무타공은 매우 만족!86인치 LG 스마트 TV의 몰입감은 굉장했습니다. 스탠드였다면 TV 아래에 가로로 긴..
이사는 매우 성공적입니다. 그리고 저의 방 꾸미기도 아주 마음에 들고요. 우리 가족의 공동 사용처인 거실! 거실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돈도 많이 썼고요. 스피커도 완전 최고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급 이상의 제품으로 마련했습니다. 사운드바와 함께 사용될 리어 스피커를 올려놓을 거치대가 필요했는데 마침 괜찮은 녀석이 포착되어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애석하게도 LG S70TR 전용 사운드바 거치대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삼성 사운드바 전용 거치대더라고요. 이 제품도 겨우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LG S70TR을 완벽하게 지원하는건 아닙니다. 그야말로 그냥 거치만 가능한 수준이에요. 설명서도 부실했습니다. 각 모델명별로 설명서가 정확히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있는 설명서도 매우 부실!..
새 집에 이사한만큼 좀 더 제 방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렇기에 이번에는 칙칙한 블랙이 아닌, 화사한 화이트 계열로 테마를 정했습니다. 블랙 데스크는 먼지가 조금만 쌓여도 심하게 티가 나는 단점이 있기도 했고요. 흰색으로 바꾼다고해서 먼지가 안 쌓이는건 아니지만 티가 덜 난다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조립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따라하면 금새 완성됩니다. RGB 버전도 있었지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RGB가 나오는 부분이 창가쪽 벽으로 붙기 때문에 어차피 가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냥 일반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또한 코너가 오른쪽, 왼쪽에 위치하는 제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방 인테리어를 확실히 결정 후 주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도중에 변경할 ..
우롱차를 매일 주전자에 대량으로 끓여먹기를 반복한지 1년이 넘어갑니다. 이제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대량으로 제조해 마실려니 보관할 패트병도 한두번 사용하면 차의 잔여물(?)로 인해 내부가 변색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량으로 끓이려다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그래서 그냥 소량으로 찻잎만 덜어서 뜨거운 온수에 푸욱~ 담궈 마실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종의 티백같은 차거름망을 원하게 된 것입니다. 우롱찻잎을 사서 집에서 직접 우려 마시기 (with 미넥스 스텐 차망 티인퓨저) 우롱찻잎을 사서 집에서 직접 우려 마시기 (with 미넥스 스텐 차망 티인퓨저)최근에 일본 여행의 향수를 다시 한 번 집에서 느껴보기 위해 좋아하는 우롱차를 PET병으로 사서 마셨습니다. 근데 진짜 이..
공병 물파스통과 아세톤(리무버)의 조합으로 새로운 택배 스티커 리무버를 만들었습니다. 메니큐어도 희석시킬 정도의 성능을 지닌 리무버! 당연히 택배 상자의 개인 정보들은 그냥 지울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뭐다?! 바로 실험 게시입니다. 송장번호 리무버보다 성능이 좋으면 더 이상 별도 구매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송장번호 지우개가 은근히 가격이 나가요. 한두개만 구매하면 티가 잘 안나는데 여러개를 구매하면 가격대가 은근히 있는 편입니다. 어차피 택배는 평생 이용해야 할 것 같으니 여분을 좀 구비해 두었습니다. 암튼 이제 아세톤으로 깔끔히 지워지면 2천원으로 매우 쾌적하게 해결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물파스 공병은 미리 준비했습니다. 아세톤은 다이소에서 사왔고요. 이제 아세톤 용액을 물파스 공병에 담..
1월 한 달은 감기 때문에 골골댔던 시간이었습니다. 희한한 점은 밖에 있을때는 기침이 덜한데 집에만 들어오면 심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공기질이 달라서 그런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고 바로 당근에서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일부러 하나만 샀습니다. 다른 하나는 선풍기를 이용해서 공기청정을 시도할 생각이었죠. 이 제품은 예전에 이미 봐뒀었는데 써먹을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냥 북마크만 해둔 상황이었거든요. 이제 그 기회가 온거죠. 헤파팬이라는 제품이 그것입니다. 선풍기의 프로펠러 대신 그 자리에 이 녀석을 달아서 사용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마치 과거 영화관에서 사용했던 그 필름통처럼 생겼죠? 아니면 햄스터 돌돌이통 큰 버전인 것 같기도 하고요. 구성품은 이게 전부입니다. 아 가운..
감기가 잘 낫지 않아서 병원을 이리저리 옮기고 있는 와중에 동네의 어느 외과는 늘 의사선생님과 상담 전에 혈압을 측정합니다. 내과여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혈압을 측정하면 희한하게 높게 나오더라고요. 평소에는 혈압이 그리 높다고는 못 느끼는데 말이죠. 근데 높게 나올 수 밖에 없어요. 그 내과 위치가 2층이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겨우 2층이라 그냥 계단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내과에 도착하자마자 쉴 틈도 없이 바로 혈압을 잴 때가 많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혈압 측정기 앞에 약 3~5분 정도 대기를 해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바로 측정합니다. 제대로 쉬지도 못 한 상태에서 측정했으니까 혈압이 높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걸 또 의사선생님은 혈압이 높으니까 혈압약을 먹으라고 ..
모임에 나갈 때 늘 BB크림을 바릅니다. 얇게 바른다고 하는데 아무튼 화장을 하는 개념이다보니 여름이라면 모르겠는데 이 추운 겨울에는 우리가 패딩을 입잖아요? 그리고 패딩에는 카라가 있죠. 거기에 BB크림이 묻어납니다. 아무리 픽서를 써도 완벽하게 방어는 안 되거든요. 반드시 묻어납니다. 살짝 묻는 상황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 상황이 계속 증가된다면 언젠가는 패딩 카라(목) 부분이 지저분해 보일 것입니다. 현재 입고 다니는 노스페이스의 넥 부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BB크림이 많이 묻어난 상황인 것입니다. 이걸 알코올로도 지워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는 뭘로 지워야 할까요? 드라이크리닝으로도 왠지 안 지워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 물론 이것보단 낫겠지만 뭔가... 말끔히 지워질 ..
평화로운 어느 한적한 날이었습니다. 정확히는 2023년 12월 6일 오후 4시 쯤이었습니다. 당근으로부터 알림이 떴습니다. 뭔가 중고거래에 대한 결과가 나왔나 싶었습니다. 최근에 끌올을 몇 개 한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내용을 확인해봤는데 뭔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냐? 이런 내용의 톡이 도착한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가 깨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를 대비해 해당 텍스트를 한번 더 아래에 작성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ㅇㅇ전파관리소 민원담당 ㅇㅇㅇ 입니다. 당근마켓에서 판매하는 ㅇㅇㅇ 제품은 해외제품으로 국내 전파법에 따른 KC인증을 받지 아니하였거나, 개인목적으로 구매 후 1년 이내에 재판매 하고 있다는 민원이 ..
저는 잠귀가 밝은 편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잠들기 전에는 엄청 조용한 환경을 추구합니다. 약간의 소음이 있어도 신경이 쓰여서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귀마개의 최고봉 브랜드는 역시 3M이라는 생각을 늘상 해왔으나 이번에 맥스(Mack's) 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접하면서 또 다시 도전의식이 불타올랐습니다. 최근... 은 아니지만 요 근래에는 여전히 알리에서 대량 구매한 허접 귀마개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맥스 이어플러그는 성능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수면용 귀마개는 싸서 좋은데 수명이 너무 짧습니다. 뭐 싼 맛에 사용하는 알리 제품이어서 사실 처음부터 기대는 안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뭔가 수입품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귀마개여서 조금은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가격은..
사용 정지된 신용(체크)카드, 혹은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방치중인 카드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검색을 해봤는데 가장 압도적으로 많이 추천하는 방법은 역시 분쇄였습니다. 문제는 카드가 플라스틱이다보니 분쇄가 어려운 점입니다. 한두장이면 가위로 도전해 볼 법한데 저는 겁나 여러장 가지고 있거든요. 진작에 처분할 걸... 이렇게나 많습니다. 이 중에는 멤버쉽 카드도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쓰지 않는 이 플라스틱 카드들을 모두 다 가위질 할 수는 없습니다. 분쇄 수준으로 말입니다. 그랬다가는 제 손목이 분쇄가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찾아보니 리무버(아세톤) 용액에 담궈서 녹이는 방식을 사용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이렇게 마그네틱 부분이 완벽하게 오염되어 사용할 수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당..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걸까요? 손톱이 너무 빨리 자라는 것 같습니다. 밥 먹으면 모든 영양소가 손톱으로 가나 봅니다. 쑥쑥 자랍니다. 분명 엊그제 자른 것 같은데 금세 자라 있습니다. 원래 손톱이 이렇게 빨리 자라는 건가요? 아니면 유독 제가 심한 건가요? 인터넷 검색 결과 우선 구글링을 통해서 성인 기준으로 손톱은 한 달에 최소 1.8mm에서 최대 4.5mm까지 자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평균적으로는 한 달 기준으로 3.5mm 정도 자란다는군요.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타인의 결과일 뿐, 제 경우는 다를 수 있겠죠? 아니 너무 빨리 자란단 말입니다. 그럴 줄 알고 이번엔 단단히 벼뤘습니다. 준비는 끝났다 실제로 제 손톱이 자라는 기간을 파악하기 위해서 테스트하기로 마음 먹은 날 바로 폴더를 만들고 손톱을..
여러분들께서는 매운 치약을 좋아하십니까? 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입 속이 전쟁터가 됩니다. 맵다는것이 민트의 그 화사함이 아닙니다. 콕콕 쑤신다고 해야 할까요? 이게 너무 싫어서 노브랜드에 들려 다른 치약을 노려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치약속 특수 성분 때문에 쓰라린건지, 아니면 저의 양치질에 문제가 있는건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기억은 예전에 사용했던 치약은 안 이랬습니다. 이 점만 놓고 본다면 분명 양치질 방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 듯 싶습니다. 노브랜드에 들렀습니다. 역시 노브랜드가 브랜드명인 노브랜드에는 다양한 치약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시인이 치약과 잇몸케어치약은 가격이 토탈 케어 플러스 치약 대비 거의 두배입니다. 왼쪽의 스트롱 민트가 현재 사용중인 치약인데 저..
남동생이 회사에서 롯데시네마 전용 영화 관람권을 얻어왔습니다. 마침 보고싶었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었기에 나이스 타이밍이었습니다. 대부분 영화 관람권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롯데시네마를 온라인으로 예약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사이트의 UI/UX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이런 옛 기억 때문에 살짝 겁을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온라인으로 영화 예약을 해보니 엄~청 편리해졌음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좀 오버해서 말하자면 CGV 온라인 예약보다 더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영화관람권 사용하기 당연히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을 준비합니다. 남동생과 둘이 볼 것이기에 두 장을 대기시킵니다. 뒤집어보면 왼쪽에 긁어서 확인하는 패스워드가 있고 오른쪽에는 교환권 번호가 있습니다. 이 두개를 온라인 예약 ..
남동생이 며칠전부터 계속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 의자를 바꿔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솔직히 저는 크게 불편함이 없거든요. 녀석만 유독 이럽니다. 컴퓨터에 앉아있는 시간은 제가 압도적인데 저는 전~혀 불편하지가 않았지만 남동생이 불편하다하니 뭐 어쩌겠습니까? 바꿔야겠지요. 편한 사람보다는 불편한 사람 입장이 더 중요할테니까요. 그래서 녀석은 다음의 제품을 저에게 소개시켜 줍니다. 아우디 침대형 게이밍 의자였습니다. 가격은 10만원이 조금 넘는군요. 따라서 남동생과 반띵을 해서 구매를 진항하게 되었습니다. 부피가 엄청난 의자 도착 오전에 택배기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부피도 크고 도저히 4층까지 도보로 못 가지고 올라갈 것 같으니 도와달라는 요청이셨습니다. 저희도 이런 무거운 제품은 택배기사님에게는 다소 민..
다이소에서 구매한 5천원짜리 정리함! 무려 6개를 구매해서 그동안 잘 사용해오고 있었습니다. 제품은 주로 IT 관련으로 보관 중이었습니다. 그게 원인이었을까요? 점점 휘어지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6단으로 쌓았으니 아래층의 보관함은 매우 버티기 힘든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제대로된 아담하고 귀여운 서랍장을 새로 구매하기로 결심합니다. 메이플화이트 로미 서랍장 도착 제품명은 제목에 언급했듯 제이디퍼니처에서 제작하는 서랍장입니다. 색상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그중에서 저는 메이플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너무 튀는 색상으로하면 쉽게 질리기도 하고 주변의 여러 제품들과 조화가 어렵기 때문이죠. 제품은 무사히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아무래도 5단 서랍이..
마라탕을 매우 좋아합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가끔씩 마라탕을 배달앱을 통해 주문해 먹기도 합니다. 원래는 고수를 못 먹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고수 뿐만 아니라 똠얌꿍도 못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혀가 변한건지는 모르겠는데 180도 달라진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똠얌꿍이 너무나 맛있어졌습니다. 고수도 맛있어요. 입맛은 변한다는게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어느날 남동생과 노브랜드 2차 쇼핑을 갔을 때 마라탕을 마주하게 되었고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죠. 노브랜드가 브랜드인 노브랜드 마라탕면이라... 진지한 궁서체로 마라탕면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니 상당히 맛도 진지할 느낌이 나지 않습니까? 가격은 보통 컵라면 대비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샀습니다. 마라탕을 좋아하니..
제가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한건 한참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안경을 착용하시 시작했지요. 안경을 쓰기 이전에는 안경을 그렇게나 착용하고 싶었던 철없던 전 안경을 맞추고, 안경을 쓴 이후로 쭈욱 눈의 퇴하가 가속화되어 이제 안경없이는 불편한 몸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안경은 제 콧잔등 위에 떡 하니 두팔 벌려 자리를 잡고 있었으니 그 시간만 계산해도 엄청납니다. 괜히 안경을 제 2의 눈이라고 부르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잘 보이게 하는건 둘째치고 그냥 얼굴의 일부분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오랜 세월을 함께 보내왔던 안경 라이프 속에서 최근 저는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전까지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안경 렌즈를 너무 큰 것으로 착용해서 그런건지는 ..
현재 화장실에는 노비타사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데를 사용하면 훨씬 더 위생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과거 네이트판에는 똥팬티남편 에피소드가 올라온적이 있는데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세탁기에 남편의 똥팬티가 그대로 담긴 내용이었습니다. 얼마나 뒷처리를 엉성하고 제대로 하지 않으면 빤쓰에 변이 묻어난단 말입니까! (절망) 이후로 그 주인공이 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물로 세척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비데는 필터 개념이 없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비데에도 필터가 들어갑니다. 정수기만 필터를 사용하는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필터 교체도 매우 간단해졌습니다. 이제는 새 필터만 있다면 누구라도 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현재 수도 시스템 중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곳은 세탁기 빼고는 ..
개인정보에 상당히 민감한 세상입니다. 특히나 혼자 사시는 여성분들에게는 더더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남성들의 혐오 범죄가 매일 발생하고 있으니까요. 택배 박스에 찍힌 개인 정보들을 악용해서 벌어지는 범죄도 존재하니 더더욱 조심해야하는 시즌입니다. 저 역시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걱정이 되곤 합니다. 남성이 남성을 살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죠. 꼭 이것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수집해서 악용하는 세력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혹시 택배박스에 기록된 주소를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을까 하구요. 역시 있었습니다. 기존에 생각했던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택배 송장 스티커 제거 후 찢어갈기기 2. 칼로 택배 스티커만 도려내..
코로나 이전 일본 여행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일본 현지 음식들, 그리고 깔끔한 우롱차! 그렇습니다. 우롱차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했었던 지인이 있습니다. 그분도 우롱차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죠. 한국에서 우롱차와 비슷한 맛을 연출하는건 결명자차나 보리차 정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 둘은 고소함이 더해졌습니다. 우롱차는 끝맛이 상당히 깔금해서 좋습니다. 고기같은 기름진 음식과 같이 마시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희한하게 저는 물을 잘 안 마십니다. 억지로 안 마시는건 아닌데 그냥 어쩌다보면 물을 잘 입에 안 대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물은 곧 생명수라 하였는데 말입니다. 운동할때 빼고는 물을 거의 마시지 ..
샤워기걸이를 결국 온라인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다이소에서 판매하고있는 흡착식 샤워기걸이를 사용중이었는데 집 샤워기 헤드가 필터가 들어가는 닥터피엘 제품이다보니 일반적인 샤워기 헤드보다는 살짝 더 무거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분명... 흡착식도 2kg까지 버틴다고 했는데 말이죠. 어느날 자꾸 흡착식 샤워기 걸이가 떨어지더군요. 다시 붙이면 얼마 못가 툭... 또 붙이면 툭하고 떨어질 것만 같은 그대!!! 짜증나서 이번에는 부착식으로 구매했습니다. 외관 살펴보기 분명 국내 온라인 구매를 했지만 제품은 중국어로 가득합니다. 한글이 없습니다. 가격이 정말 쌉니다. 개당 거의 600원 정도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품질 퀄리티는 포기해야 할 수준입니다. 괜찮습니다. 무조건 떨어지지만 않으면 OK입니다. 그..
커스텀 향수를 직접 조합해서 사용해온지 어언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사실 저보다는 남동생이 가장 많이 이용중입니다. 전 백수여서 거의 집에만 있지만 동생은 직장인이라 출퇴근을 하기 때문이지요. 녀석은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기에 향수를 늘 뿌리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향수 제조를 해놓으면 녀석이 거의 다 써버립니다. 그래도 향기가 마음에 들어서 매일 저렇게 쫩쫩 뿌려재끼는걸 보면 한편으로는 뿌듯합니다. 혹시 커스텀 향수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의 글을 먼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커스텀 향수 만들기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커스텀 향수 만들기 예전에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들었던 후기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현재 이 향기에 꽂힌 상태입니다. 제목에도 언급한 샤넬의 샹스 오 땅..
어느날 갑자기 싱크대 코브라 호스에서 물이 좔좔 세어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설거지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어머니께서는 이 제품을 홈플러스에서 약 7만원 정도로 구매했는데 너무 비싸니 혹시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해 퀘스트를 주셨고 바로 실행에 옮겨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치만 머리털나고 한 번도 싱크대 수전을 직접 교체해본 경험이 없기에 유튜브의 훌륭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택배 도착 전에 충분히 사전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대룡금속에서 출시한 DRM-101 이라고 하는 싱크대 수전! 이렇게 생긴 싱크대 수도꼭지입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스타일들은 오래된 제품입니다. 구형이에요. 요즘 만들어지는 아파트에..
닥터피엘을 검색하면 설치 방법만 주구장창 나오지, 정작 다시 해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안 나오더라구요. 물론 방법은 설치의 반대일 겁니다. 하지만 이게 안 됩니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닥터피엘 싱크대 필터였기에 아주 그냥 단단히 붙은 모양입니다. 이 글은 혹시 저처럼 싱크대 수전이 낡고 고장이나서 새것으로 교체 후 닥터피엘 필터를 이주시킬 때 분리가 되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들이 혹시 검색을 하시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어 드리고자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이것 때문에 30분동안 별 짓을 다 했습니다. 닥터피엘 본체 가운데는 아마 어렵지 않게 분리를 하셨을겁니다. 그리고 문제의 이 윗대가리 부분! 코브라 수전이 안쪽에 고정되어 있는데 분명 장착시에 돌려서 고정시켰습니다. 근데 왼쪽으로 돌려도, 오른쪽으로 돌려도..
도저히 야식을 끊을 수는 없습니다. 삶의 낛이거든요. 그렇다고 마냥 계속해서 섭취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해서 지금은 최대한 일주일 제한을 두고 배달 주문을 자재하는 중입니다. 이러던 와중에 남동생이 제안을 하나 합니다. "형, 이제 콜라대신 제로콜라를 먹자!" 음... 솔직히 저는 제로콜라의 그 인위적인 단 맛이 너무 싫습니다. 입에 물립니다. 탄산의 그 상쾌함이 좋은건데, 이건 그냥 탄산수에 뭔가 화학적인 단 맛을 첨가한 느낌이랄까요? 한때 제로콜라로 대채해 먹어보기도 했지만 영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동생 말대로 콜라를 많이 마시면 분명 건강에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걸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부르르 제로콜라! 코크 제로보다 가격이 월등히 저렴합니다. 구매후기도 상당히 많더군요. 대체로 호평이..
겨울이라 그런지 건조함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잠을 자고 일어나면 코가 무척이나 건조하다거나 목이 컬컬한 상태가 됩니다. 원래 쓰던 선인장 가습기가 있었으나 이게 고장이 나버려서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년도 안 된 건데... 게다가 선물받은건데 너무 분한 일입니다. 앞으로는 디자인보다는 실성능 위주의 제품을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렇게해서 찾은 제품이 바로 코슬리사 가습기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용량입니다. 물탱크죠. 꽤 많이 채워집니다. 그렇기에 밤새 틀어놔도 절대 마르지 않는 샘물 모드입니다. 집이 많이 건조할수록 가습기 작동 시간은 늘어나고 그에 따른 물 리필도 필수인데 아무래도 용량이 작은 가습기는 자주 물을 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겁니다. 선인장 가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