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의 침대 옆에 수납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저는 이미 저의 방에 다른 가구의 수납장이 세팅 완료된 상태입니다. 일단 침대 옆에 수납장을 설치하면 좋은 점이 스마트폰을 바로 바로 충전시킬 수 있으며 잠들기 전에 바로 거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수납장이 없으면 스마트폰을 살짝 좀 보다가 잠이 들 수 있잖아요? 근데 하필이면 스마트폰이 침대와 벽 사이로 들어가 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납장이 있다면 잠들기전에 틈새장에 바로 둘 수 있다는 부분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침대와 벽 사이에 콘센트가 있다면 이 부분을 활용 할 수도 있고요. 제 방과 남동생 방이 딱 이런 상황이었기에 침대 틈새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틈새장도 브랜드와 종류가 다양한데 일단 남동생은 수납 공간이 부족했기에 이런 틈새 수납장조차 수납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가구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는 아씨방! 많이 들어본 브랜드입니다. 상당히 익숙하군요.
아씨방 틈새장은 이미 조립이 완료된 상태로 배송됩니다. 너무 편하군요.
설치 가이드는 간단해요. 보시면 약간 깎인 부분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요. 깎인 부분을 걸레받이를 마주보게 맞추면 됩니다.
이렇게 침대가 붙는 벽쪽에 콘센트가 있어요. 근데 이걸 못 쓰게 되는거죠. 침대 때문에 말입니다. 이게 너무 아까웠기에 취침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틈새장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남동생의 침대 길이는 1800 입니다. 따라서 틈새장을 두 개 설치했습니다. 800과 1000 사이즈를 연이어 배치하면 침대 길이와 딱 맞아 떨어지죠? 위의 사진이 그 결과입니다.
안쪽에 콘센트를 활용할 수 있기에 이렇게 AC 확장 케이블을 연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 수납 공간이 있어서 이렇게 원하는 개인 물품을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은 마스크를 잔뜩 넣어놨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수납장입니다. 이제 내구도만 책정하면 될텐데 아직 구매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이건 나중에 혹시라도 이상이 생기면 본문에 추가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근데 뭐 딱 상태를 보니까 하자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 아씨방 침대 틈새 수납장 페이지를 남겨두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