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을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이제 막 짓기 시작한 어느 한 곳! 처음에는 또 카페가 들어서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TACO라는 단어가 벽에 따악! 생기더군요. 그때 바로 알았습니다. 이곳은 멕시코 식당이 들어선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빨리 완공되기를! 그리고 바로 맛을 보기를 학수고대 했습니다. 드디어 가게가 오픈되었습니다. 바로 방문하지는 못했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찾은 멕시코 음식점! 과연 이곳은 맛집이 될런지, 그냥 1회성으로 먹고 끝내는 그저 그런 식당이 될지는 혀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위치는 소제동 카페라인에 있어요. 아마 찾는건 정말 쉬울겁니다. 하천변이 모두 무료 주차장이긴한데 솔직히 평일에도 주차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 부분은 참고해 주시기 ..
예전부터 봐뒀던 곳입니다. 긴자 료코라고 하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몰랐는데 체인점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일단 들어왔으니 그냥 나가기는 민망해서 맛을 보기로 합니다. 이모티콘 멤버분들과 같이 왔기 때문에 더더욱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 분위기를 내려고 많이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였습니다. 싱글석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일본 식당은 싱글석이 많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를 시청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저 포함 모두 세 명이었고 우리는 싱글석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천장에는 지붕을 연출한 인테리어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앵글을 아래를 향하여 찍고 싶었는데 다른 손님이 계셔서 그럴수가 없었습니..
이모티콘 모임을 끝내고 예전부터 먹고 싶었던게 있었는데, 왠지 오늘이 딱 실행하기 좋은 날일 것 같아서 바로 파티를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저 포함) 3명의 멤버가 완성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대전 괴정동에 위치한 초밥어선생이라고 하는 초밥 전문점이었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제 혀로 직접 평가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날 이모티콘 모임을 오후 일찍 시작했고, 저녁은 초밥을 때리고 또 다시 이모티콘을 그리러 가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최대한 저녁을 맛있게 먹고싶었습니다. 열심히 오후 두시부터 작업을 하여 집에 가실 분들은 가고, 이후 추가 작업 하실분들만 초밥집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활동을 원하신다면 우선 아래의 글을 먼저 읽어보시고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대전 이모티콘 202..
이모티콘 모임을 뿌듯하게 마치고 오늘도 맛있는 식당을 찾으러 떠납니다. 오늘은 저 포함 총 세 명! 최근에는 이렇게 삼인으로 맛집을 많이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중촌동에서 모임을 했으니 어디 멀리는 못 가고, 근처에서 시식하기로 합니다. 대흥동에 위치해있는 도톰도톰이라는 양식당을 눈여겨 봐두었고 모임 장소에서 대흥동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으니 타슈를 타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확실히 자전거를 타면 금방이죠. 도톰도톰 위치는 위의 구글 지도에 표시가 되어있으니 방문하는데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골목인데다 이 일대가 붐비는 지역이니 왠만하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타슈를 타고 오셔도 되고요. 사쿠사쿠 텐동집 바로 옆 건물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깜박..
이모티콘 모임 멤버 중 한 분께서 추천해주신 카리코라는 식당을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카레가 아닙니다. 무려 닭다리가 통째로 들어있는 카레인 것입니다. 이미 방문 전에 리뷰들을 면밀히 살펴봤습니다. 음식 사진 비쥬얼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해당 사진은 음식점에서 올린게 아닌, 실제 방문자들의 리얼 스마트폰 사진이라 신용도는 높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다들 맛있다고 칭찬 일색입니다. 저는 리뷰들을 잘 믿지 않습니다. 무조건 직접 경험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평점이 아무리 낮아도 직접 체험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낮았던 이유를 알 수 있을테니까요. 다행히(?) 카리코 음식점에 대한 평점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기대가 될 수 밖에..
이번 이모티콘 모임에는 차가 있었기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에 한해 카이스트 근처에 있는 브런치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모티프! 여긴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느냐면 다른 그림 모임 때문입니다. 충대 근처에서 했었고 근처에서 축제를 했는데 그곳을 지나가다 발견하게 된 식당이죠. 사람들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웨이팅이 있다는건 다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바로 지도앱에 킵해두고 방문각을 재고 있었는데 그게 마침내 실행되고 만것입니다. 가게 외관은 못 찍었습니다. 이미 많은 방문객이 있었기 때문이죠. 허락도 없이 촬영하는건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니까요. 저야 물론 외모는 모두 가리지만 저분들 입장에서는 그저 전 불법촬영범일 뿐입니다. 그러니 동의없는 촬영은 아예 실행하지 않는것이 정답입..
이곳도 이모티콘 회원님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된 음식점입니다. 수제 햄버거 가게에요. 수제버거에 대한 인식은 맛은 있는 편인데 비싸다라는 느낌이 있잖습니까? 이곳은 가격과 맛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하는데 성공한 곳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소제동에 새로 런칭된 모 버거 음식점을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을 크게 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과연 이 곳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아무리 추천을 받았다 할지라도 사람마다 맛 평가는 다르니까요. 투웨이버거는 아담한 매장입니다. 따라서 한 방에 찾는건 살짝 어려울 수 있어요. 마주앉는 테이블은 없고 벽면을 보는 싱글석만 사이드로 배치된 형태입니다. 입구쪽에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천주교 목동성당 바로 앞에 위치해있으니 잘 찾으셔야 합니다. 골목에 있거든요. 가격을..
이번에는 우동이닷! 최근에 이모티콘 모임을 훨씬 더 자주 진행하게 되면서 같이 식사하는 확률도 올라갔습니다. 이모티콘 작업에 뭔가 흥미가 더욱 상승하면서 이제 더 이상 블로그만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다른 파이프라인도 만들어둬야 안심이 될 것 같거든요. 또한 비싼 아이패드를 샀는데 활용을 제대로 못 하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재주는 꼴에 또 있어서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생각을 했었기에 이모티콘이 딱인것 같습니다. 이번 이모티콘 모임도 윙스터디에서 모여 열심히 그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오늘의 추천 음식점은 토미야우동입니다. 회원분께서 적극 추천해주셨기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을까봐 5시에 모임 끝나자마자 바로 출발했습니다. 토미야우동 위치는 위의 구글 지도에 표시..
미친 갓성비! 그냥 음식이 아닙니다. 일본 라멘입니다. 그냥 라멘 혼자만 덩그러니 제공되는것이 아닙니다. 돈까스와 같이 시식할 수 있는 세트메뉴인 것입니다. 보통 이렇게 세트로 나오면 왠만하면 요즘같은 고공 행진 물가 시대에서는 누구라도 당연히 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고 인식할 것입니다. 근데 이게 왠 걸?! 만원도 안 해요. 여기에서 1차로 놀랐고, 2차는 뭐 아시죠? 그렇습니다. 맛입니다. 음식이 돈을 떠나서 맛이 없으면 안 되거든요. 저렴하던 비싸던 맛 없는 식당은 두 번 다시 방문하지 않게 되는데 여긴 맛도 있습니다.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았다라는 표현은 이럴 때 사용해야 매우 적절할 것 같습니다요. 투썸플레이스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끝마치고 배가 고파진 우리들은 근처 쇼부라멘 음식점으로 들어왔습..
이모티콘 회원분 중 한 분께서 적극 추천하신 바삭공장! 가게 이름부터가 합격 냄새가 강력하게 느껴지는 곳이었죠. 결국 참지 못하고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혼자 가려고 했으나, 의외로 또 이런 맛난걸 찾아 다니시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단톡방에 같이 갈 인원을 모집하니 저 포함 총 세명의 파티가 완성 됩니다. 이제 파티도 꾸려졌겠다, 목적지까지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바삭공장은 갈마역 2번 출구로 나온 후 조금만 걷다보면 보입니다. 큰 도로쪽 말고 골목 사이로 가셔야 정문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주문은 오더태블릿으로 진행합니다. 식사 카테고리에서 고르면 되고 원하는 메뉴 선택 후 다음 화면에 추가로 먹거리를 애드온 할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술이 포함된 메뉴였습니다. 저는 또 막..
이곳은 어쩌다 알게된 곳입니다. 얼마전부터 텐동에 꽂혀서 텐동으로 여기 저기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곳이죠. 대흥동 사쿠사쿠, 소제동 하쿠쯔무, 그리고 갤러리아 온센. 현재까지 대전에서 방문한 텐동 전문점은 이렇게 세 곳입니다. 오늘 방문한 요우란까지 합치면 이제 네 곳이 되는군요. 과연 이 곳은 얼마나 저를 설레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 날은 이모티콘 저녁 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자홍 작가님께 따로 연락드려서 새로운 텐동집을 방문할건데 같이 가실건지 물어보니 단박에 OK 사인이 떨어집니다. 이번에도 자홍 작가님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군요. 입맛이 저랑 비슷하셔서 다행(?)입니다. 음식점 위치는 중구청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4번 출구로 나온 후 쭈욱 걷다보면 금새 보일 것입니다. 지도 오류로 ..
이모티콘 모임 이후에는 꽤 높은 확률로 맛있는걸 먹으러 갑니다. 자홍 작가님도 같이 동행하시고 계시죠. 저와 마찬가지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시기 때문에 열심히 작업을 하고 이후에 즐거운 마음으로 원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길은 늘 즐겁기만 합니다. 현재 대전지역에서 유일한 이모티콘 모임을 1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으며 점차 정식 작가님들께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승인을 받을 것입니다. 기필코 말입니다. 이모티콘 모임 오늘 모임은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여해주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같이 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오픈카톡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첫 걸음이 어렵습니다. 막상 함께 하시면 어색하지..
이번에는 모임장소 바로 옆인 갤러리아 11층에 위치한 푸드코너를 방문했습니다. 여기에 꽤 맛있는 텐동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거든요. 튀김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에게는 충분히 방문 가치가 있는 식당이었지요. 사실 대형 백화점 푸드코너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일단 사람이 많고 테이블 음식 회전이 빠릅니다. 그말인즉슨 음식 퀄리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안 좋아해요. 맛은 물론 있지만 뭔가 미미를 불러일으킬만한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텐동이므로 도전을 해 본 것입니다.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갤러리아 푸드코너! 아무래도 평일인데다 저녁 6시 이전에 방문을 했기에 인파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개인적으로 ..
오늘도 이모티콘 모임을 끝내고 즐거운 맛집을 찾아 회원분들과 근처 식당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미니어처 초밥의 충격을 잊게 해줄곳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몽상이라는 일본 음식점이 있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아무래도 부타동으로 보입니다. 입간판에 떡하니 있었거든요. 비주얼이 진짜 먹지 않고서는 못 배길 정도였어요. 그렇기에 오늘 저녁은 부타동입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동의를 하셨기에 미련없이 방문을 해 봅니다. 각 테이블마다 주문 태블릿이 있습니다. 직원을 부를 필요 없이 편하게 디지털 주문을 하면 됩니다. 당연히 첫 방문이므로 부타동을 맛보려고 합니다. 저는 점보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잠시 뒤 주문한 점보사이즈 부타동이 나왔습니다. 음... 근데 제가 생각한 점보 사이즈는 아닙니다. 이게 그냥 일반..
맛은 있으나... 너무 양이 적어서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았던 초밥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초밥의 비주얼은 정말 환상적이지만 양이 너무나도 턱 없이 부족한게 흠입니다. 맛은 있어요. 그래도 초밥이니까요. 부족하면 이야기해달라고 했는데 혹시 초밥도 더 주는지는 차마 못 물어봤어요. 그냥 미친 척 하고 물어봤어야 했는데... 아무튼 맛은 있지만 양이 너무나도 아쉬운 초밥집입니다. 가게 위치는 이곳입니다.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차는 놓고 방문하세요. 아시죠? 이 일대 주차는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말입니다. 주차비도 꽤 나갑니다. 그러니 차를 가지고 계셔도 그냥 맘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은 14:30~17:00 입니다. 이게 대표 메뉴입니다. 모듬초..
오늘도 이모티콘 모임을 완료하고 자홍 작가님과 우송대 근처에 있는 베트남식당이라는 음식점을 들르기로 합니다. 여기는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희한하게 가려는 날마다 영업을 하지 않았어요.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참... 타이밍이라는게 거의 억까 수준입니다. 다행히 이 날은 영업중이어서 지금 안 가면 또 언제 가능할지 모르기에 얼른 들르기로 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고수를 참 좋아하거든요. 베트남 음식하면 쌀국수고, 쌀국수하면 고수니까요! 일단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희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홀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왼쪽에 키오스크 기계가 있습니다. 저는 직원분께서 직접 오셔서 주문을 받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반드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텐동을 좋아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튀김류의 음식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바~~~싹 튀긴걸 매우 선호하죠. 아삭한 그 식감을 즐깁니다. 씹으면 기름기가 입 안을 가득 메워지는 그런 느낌이 좋습니다. 한국 튀김은 대표적으로 분식이 있죠. 그래서 분식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 튀김류를 좋아합니다. 일본 튀김도 맛있습니다. 튀김 음식의 대명사인 텐동을 그래서 좋아합니다. 대전에 텐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을 몇 곳 방문해 봤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텐동 음식점은 그냥 이 정도의 식감과 맛이 평균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저는 어떤 텐동집에 가더라도 다 맛있다고 평가를 내릴 것 같아요. 소제동은 저에게 있어서 추억의 동네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소제동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이 곳은 마음의 안식처..
이모티콘 모임 후 다 같이 방문하려고 이번에는 으능정이 근처에서 모였습니다. 열심히 이모티콘 작업을 완료하고 바로 브리즈커리로 항하는 발걸음! 여기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곳인데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실행을 옮기지 않았던 미지의 영역입니다. 검색해보니 정말 후기는 좋았기에 이 정도면 믿고 갈 수 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맛있는걸 좋아하고 특히 인도 음식같은 향신료가 첨가된 맛을 즐기는 회원님 한 분과 함께 즐겁게 발걸읆을 재촉했습니다. 다만 하필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어요. 이전 날 엄청 더웠기에 좀 얇게 입고 나온게 실수였습니다. 초행은 찾기가 어려워 ㅠㅠ 처음에는 한 눈에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여기가 식당이었을줄은 상상을 못 했으니까요. 그냥 커피숍인줄 알았습니다. 입간판도 작아서 더욱..
「맛있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어~! 누구든 맛을 보면 이.렇.게~! (쿠우!)」 ...라는 광고송을 아시면 당신은 저와 같은 연령대이실겁니다. 그렇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정말 많습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맛나는 음식들을 다 먹어보고 다른 별로 떠나고 싶은데 그럴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국내 음식도 다 공략을 못 했으니 우선 소규모로 국내부터 노려보는것이 맞겠지요? 배달앱 경쟁의 시대입니다. 배달의 민족에 이어 요기요가 경쟁에 들어오면서 이제 쿠팡이츠도 합세했습니다. 현재는 이렇게 세 개의 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아용하는건 요기요입니다.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도 가입했습니다. 그렇기에 매달 할인 쿠폰을 받고 있는데 이 쿠폰이 금방 소진되어 버리는 마법이 있나 봅니다. ..
저는 과자를 즐겨먹습니다. 매달 최소 한 번은 남동생과 홈플러스 쇼핑을 떠납니다. 그리고는 장바구니 한 가득 과자를 넣어가지고 오죠.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쌀과자와 감자칩류를 좋아합니다. 나쵸도 좋아하구요. 한 번 맛보면 멈출수 없다는 프링글스도 사랑합니다. 자극적인 맛을 선보이는 과자도 좋아합니다. 제품명을 잘 모르지만 치토스랑 엄청 흡사한데 양념이 어마무시하게 발라져있는 스틱형 미국 과자가 있습니다. 진짜 자극적이어서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 번에 다 먹진 못합니다. 혀가 찌릿찌릿해요. 최근에 어머니께서 과자를 하나 사오셨습니다. 그 왜 고구마형이랑 비슷한 스타일의 여러 모양 과자가 들어있는 마치 불량식품같은 퀄리티의 과자 있죠? 겉에는 살짝 꿀 비슷한게 발라져있는 그것이요. 이 과자 이름도 생각안나..
이 음식점은 당근마켓 이웃 소식 카테고리에서 목격했습니다. 어떤분께서 영업을 너무 제대로 하셔서 사진을 보자마자 이곳은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방문을 하게 됩니다. 사촌 남동생과 친남동생과 같이 방문했습니다. 남동생 녀석은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불만을 표출했으나 반 강제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제발 음식에 대한 선입견 좀 버리거라!" 라고 갈! 하고 꾸짖으며 데려갔죠. 녀석의 불만은 매우 컸습니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녀석에게 최후의 일침을 가했습니다. "내가 데리고간 음식점 전부 맛 어땠어! 똑바로 말해보거라." "맛있었지..." "그렇지? 그러니 잔말 말고 따라오슈!" "근데 여기는 형도 처음 가보는 곳이잖아!?" "... 이 자식아! 베트남 음식..
얼마전에 학원 멤버인 동생들과 청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맛의 향연이 펼쳐졌고 그 중에서 점심 때 방문했던 음식점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청주 브런치 음식점인 모루(MORU)라는 곳이었는데 여기를 한 번 과거에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음식점 방문이 아니라 이 동네를요. 바로 근처에 청주석우문화체육관이 있는데 여기에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해서 이모를 모셔다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억합니다. 아니 근데 바로 옆에 이런 맛집이 있었을줄이야?! 그때 먹었던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트러플 오일 버섯 크림 파스타죠. 뭔가 독특한 향이 딱 뇌를 자극했고 맛은 또 기가막혔단 말이죠? 여기에 뭐가 들었길래 맛이 독특하면서 맛있을까하고 물어보니 동생 중 한명이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서 그래..
최근에 일본 여행의 향수를 다시 한 번 집에서 느껴보기 위해 좋아하는 우롱차를 PET병으로 사서 마셨습니다. 근데 진짜 이틀만에 10병을 다 소진시켜 버렸습니다. 그만큼 벌컥벌컥 드링킹 했다는 의미입니다. 너무 괜찮은 맛입니다. 보리차도 좋아하는 편인데 보리차는 구수한건 마음에 드는데 끝 맛이 좀 텁텁한게 있어서 자주, 그리고 많이 마실 수는 없겠더군요. 허나 우롱차는 깔끔합니다. 그래서 좋아해요. 그러나 언제까지나 PET병 타입으로 홀짝홀짝 마실수는 없는 노릇! 지금의 소진 속도로만 봐서는 이거 한 달에 들어가는 우롱차 비용이 만만찮습니다. 따라서 아예 우롱찻잎을 사서 직접 우려먹어보기로 결심합니다. 확실히 우롱찻잎은 완제품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아망티 우롱차 검색해보니 아망티라고 하는 브랜드의 우..
코로나 시국 이전에 이태원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맛봤던 수제버거 맛!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코시국이라 가고 싶어도 좀 미루고 있었죠. 허나 로나코씨는 더 이상 물러설 생각이 없고 오미크론으로 진화한 이후로 급속도로 퍼진 상태라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냥 모르겠다하고 그냥 미친 척 하고 서울 갖다올까도 싶었습니다. 현재 열심히 홈트레이닝을 시작한지 어언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친효스킨 사이드바에 있는 디데이 모듈에 나와있는 것처럼 약 470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몸의 변화가 진행중인데 바디핏이 상당히 좋아졌죠. 홈트레이닝이 실증이 나는 날이면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현재 거주중인 집이 소재동과 무척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산책 코스..
쿠팡 이츠의 친구초대 이벤트가 작년에 종료된 듯 합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항목이 아예 없어져 버렸더군요.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이걸로 쿠폰 짭짤하게 득하면서 저렴하게 치킨을 뜯었거든요. 이제는 제값주고 먹으려니 뭔가 부담이 될 정도입니다. 이제 요기요로 돌아가야 할 때일까 싶습니다. 그러나! 쿠팡이츠에서는 친구초대 대신 롤렛 이벤트를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기존 초대 방식과 동일한데 롤렛을 돌려서 금액이 랜덤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즉 구버전 이벤트는 확정 금액이었으나 이번 이벤트는 약간의 사행성이 첨가된 운빨 이벤트라는 부분이 큰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쿠팡 이츠 이벤트 부분을 살펴보시면 알 수 있듯 이렇게 이츠 룰렛을 진행 중입니다. 지인에게 공유하면 룰렛을 돌릴 기회를 추가로 얻습니다. ..
오랜만에 남동생과 홈플러스 쇼핑을 갔습니다. 우리 형제는 늘 들리는 코너가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자동차 용품 코너이고 나머지 하나는 정육 코너입니다. 혹시 좋은 고기가 없을까 싶어서 꼭 들릅니다. 그러다 이걸 발견하게 됩니다. 원래 온라인 구매를 해보려고 잔뜩 벼르고 있던 것인데 때마침 홈플러스에 있었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안 비싸서 바로 카트에 집어넣었습니다. 고기를 샀으니까 탄산음료도 구매해야합니다. 오늘의 홈플러스 장보기는 매우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토마호크가 매우 두툼합니다. 여기에 시즈닝까지 뿌렸습니다. 플러스 허브솔트까지 추가했으니 이건 뭐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잘 넣어둡니다. 에어프라이어 기기에서 열심히 튀겨지는 토마호크의 모습입니다. 아주 향기가 끝내줍..
과거 일본여행을 갔을 때 스키야키의 감동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여행도 못 가는 지금, 집에서 최대한 먹을 수 있는 요리는 다 해 먹어보기로 결심합니다. 마라롱샤도 먹어봤으니 이제 스끼야끼도 슬슬 도전과제로 제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스키야키의 핵심 재료는 바로 일본 간장이니까요. 그냥 간장이 아닌 스키야키 전용 간장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나머지 재료들은 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모두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짜잔! 요것이 바로 핵심인 베루 와라시타 간장 소스입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스키야키 와라시타」라고 하는군요. 용량은 400ml 입니다. 메인 아이템은 준비되었으니 나머지만 있으면 됩니다. 스키야키를 위해서 생각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표고버섯, 팽이버섯, 파, 양파, 샤브샤브용 소고기..
눈이 올 것을 기대하며 알리에서 직구한 눈오리집게! 하지만 날씨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눈이 안 옵니다. 잠깐 내리다가 금방 멈춥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이렇게되면 눈이 오기도 전에 겨울이 끝나버릴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입춘이었습니다. 봄이 온다는 입춘이 벌써 지났어요. 이제 조금씩 움츠러든 기운들이 스멀스멀 자라나기 시작할겁니다. 새싹도 돋아날거구요. 기온은 올라가겠지요. 그러면 이제 눈오리집게는 올해 12월에나 다시 꺼내들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 주먹밥 대신 눈오리집게밥을 해보면 어떨까?' 눈에는 눈! 밥에는 밥! 갑자기 의욕이 샘솟기 시작합니다. 동생에게 이 계획을 프리젠테이션하고 바로 대형마트로 출발합니다. ..
존맛을 찾아서 오늘도 검색을 해봅니다. 최근 괜찮은 치킨집 한 곳을 뚫었습니다. 동생은 혀를 내두르지만 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늘도 그곳에 주문을 넣습니다. 어디냐구요? 달봉이 치킨이요! 여기 후라이드도 잘 튀기고 양념 시리즈도 다 맛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소스를 직접 사서 뿌려먹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했고 결국 찾았습니다. "시즈닝"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도 역시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했습니다. 아이엠소스 존맛가루 29종 시즈닝 세트 아이엠소스라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존맛가루 시리즈 중 네 종류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기 보니까 얘들이 인기가 많더군요. 모두 29종의 시즈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허니버터, 체다치즈, 뿌링클링, 어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