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직업전문학교 멤버들과 다시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디저트 맛집! 미드나잇테이블에 갔지요. 사진으로 봤을 때 정말 달달해보였습니다. 당연히 맛있어 보였고요. 말이 필요없죠? 바로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크으~ 딱 보시면 아시겠죠?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습니다. 너~무 달달합니다. 아!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게 달지는 않습니다. 적절히 달다고 표현하고 싶군요. 제가 아무리 애들 입맛이라고 해도 너무 단건 또 싫어하거든요. 혀에서 단내가 납니다. 그게 싫어요. 여기 미드나잇테이블 디저트는 달지만 기분 좋은 단맛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이런 맛있는 디저트 가게를 소개해드릴때마다 참 어려운게... 맛 설명입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보여드리면 사실 제 역할은 다 했다고 보거든요. 맛 평가는 인간의 혀마다 모두 제각각인거 잘 아시죠? 그러니 여러분들께서는 일단 이 사진을 보시고 맛에 대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치시는겁니다. 그리고 이후에 가게를 방문하시어 찐한 감동을 경험하시는 겁니다. 가게 위치는 어차피 다들 스마트폰 가지고 계시죠? 미드나잇테이블을 검색해 보시면 매우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아 근데 음식 사진이 좀 어둡게 찍혔군요. 이번에 갤S24울트라 카메라가 업데이트 되면서 뭔 설정을 잘 못 건드린건진 모르겠는데 다소 어둡게 찍히더군요. 그래도 디저트 비주얼만큼은 사실 그대로 잘 담겨있습니다. 그냥 너무 맛있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톡방에 전송했더니 한 동생이 이 사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진이라면서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사용하라고 으름장을 놓더군요.
그리하여 받은 사진이 이 사진 되시겠습니다. 역시 디저트 사진은 밝아야 진리! 이게 훨씬 더 맛있어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아 이거 지금 자정이 좀 넘은 시간에 작성중인데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하필 디저트 후기글을 작성하고 있어서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조만간 또 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