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이사를 온지 벌써 4개월째 접어드는 중입니다. 이사 전에 제 방을 잘 꾸며보기로 계획했었으며 그 플랜을 실천해봤는데 딱 맞아떨어져 기분이 매우 좋군요.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벌써 방 안에 향기가 가득가득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매달 은행에 납부해야하는 지출은 크지만 이걸 월세로 생각한다면 새 아파트에 이만한 평수에 이 정도의 월세라면 너무 감지덕지 합니다. 아무튼 방 안 가득 채워진 이 향! 여러분들께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리피트인에서 출시한 퍼퓸 디퓨저입니다. 향 종류가 여러개인데 저는 베이비파우더향을 참 좋아해요. 지난번에 구매했었던 다이소 향수는 화장실에 보내버리고 방을 이 녀석으로 세팅했습니다. 한 박스에 두 개 들어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뭐 별거 없죠..
제목이 다소 어그로성이긴한데, 진짜 사실입니다. 절대 늙지 않습니다. 따라서 죽지도 않아요. 아마 저 보다 더 오래 살 거에요. 관리만 잘 한다면 말이죠. 그렇습니다. 녀석들은 생명체가 아닌 인형입니다. 알리에서 딱 봤을 때 무조건 대려와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키울 자신은 없습니다. 만약 키우게 된다면 정말 사랑으로, 지갑으로 잘 키울 자신은 있습니다. 오잉? 그럼 이거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자신이 없다는건 헤어질 자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온갖 사랑과 정성을 들여서 돌보겠지만 반려동물과 인간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죠? 그러므로 반드시 언젠가는 영구적으로 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 헤어짐을 버틸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이별의 고통은 이미 두 번 ..
이 글은 전문 리뷰가 아니라 대~충 그냥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고 알아가시는것에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사용한다면 대~충 이 정도는 편리하겠거니~ 하는 정도의 도움은 있을거에요. 그리고 제가 작성하는 대부분의 제품 후기글은 알리 직구이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녀석들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10만원이 넘는것도 구매하긴 하는데 그건 진짜 가뭄에 콩 나듯 하는 상황이라는것을 염두하시면 됩니다. Essager라는 브랜드는 한국에서도 슬슬 인지도가 퍼져나가는 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베이스어스의 절차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경쟁사는 토끼라는 별명을 가진 Toocki가 있죠. 개인적으로 이 둘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괜찮은 상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고속충전 케이블 품..
먼저 이 글은 단순히 이런 제품이 있다는걸 알리는 글입니다. 성능에 대한 상세 리뷰글이 아닌 점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썬더볼트4를 지원한다고해서 구매만 한것이지, 실제로 썬더볼트4 성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못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 환경에서는 불가하기 때문이죠. 다만 현재 썬더볼트4 관련된 상품이 엄청 쏟아져 나오면서 가격 경쟁이 꽤 심해졌고 이로 인해서 가격 다운이 많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처음 출시했을때는 가격이 거의 5만원 내외였었는데 말이죠. 가격이 진짜 미친 케이블입니다. 이거. 한국 돈으로 약 5천원 정도에요. 썬더볼트4를 지원하니 당연히 USB4 규격도 지원을 합니다. 지금 저희 집에 있는건 그나마 USB 3.2 Gen2 시스템이니 이게 최대 전송속도는 10Gbps여..
남동생 녀석이 또 저만의 조명을 하나 장만했다면서 한번 구경시켜 준다는군요. 뭘 또 얼마나 대단한 물건을 샀길래 호들갑인지 싶어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구경해봤는데 꽤 쓸만하겠다는 생각마저 드는 조명이었습니다. 일단 직접 조명보다는 간접 조명이 대세인 시즌 아니겠습니까? 이 스탠드가 딱 그러합니다. 세로로 길기에 공간 차지도 많이 없고요. 빛도 적절합니다. 이래서 인기 상품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 위의 사진이 장스탠드 조명입니다. 정말 길죠? 바닥 부분의 지름은 15cm 이며 높이는 2.5cm 여서 충분히 지지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나머지 LED 부분이 들어있는 장스탠드 길이는 약 147.5cm 정도고요. 소재는 ABS입니다. 설치된 위치는 책상 한쪽 구석입니다. 저는 사진 전문가라서 다소 실용성이..
원래는 요타마스터 USB 허브를 사용 중이었으나, 별도 어댑터를 추가해 사용하는게 계속해서 신경이 쓰였단 말이죠? 저는 그냥 USB 보조 전원이 들어가는 그런 평범한(?) 허브를 원했단 말입니다. 근데 베이직기어에서 딱 제가 원하는 USB 허브 제품을 출시했었군요! 이 사실을 알아버렸으니 바로 허브 환승을 해야겠습니다. 허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이크로SD와 일반SD 카드 슬롯도 포함되어 있으며 C타입 두개와 A타입 4개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아주 그냥 여유롭게 외장하드든 USB 메모리든 등등등~ USB 충전을 필요로하는 디바이스든 여유있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사용설명서는 뭐 들어있긴한데 딱히 USB 허브는 뭐 설명서를 읽어야 할 필요성이 떨어지죠? 최대 속도가 10Gbps 이..
인스타그램 대인기작! 그 분의 단행본 소식! 클라우드 펀딩 진행을 바로 참여하였고 드디어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 닉네임은 지철, 작품 제목은 「야, 조용히 해」 입니다. 제목에서 대충 유추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작품도 남성의 교제 폭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소장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한국에서 여성의 삶을 이해하기 위함2. 지철 작가님의 스토리텔링을 배우기 위함 저는 남성이지만 젠더 이슈에 대해 관심도 많아요. 참고로 절대로 이건 관심이 없으면 일반 남성분들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관심이 없었던 시절에는 약간 중립 기어 어쩌구 포지션을 유지하는 점잖은 척 하는 K남성일 뿐이였으니까요. 단행본도 아주 잘 뽑혔습니다. 사실..
일터에서 사용할 수리용 JIG를 구매했습니다. 별거 아니고 이따금씩 정보 이동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 있어요. 그럴때 쓰려고 구매했습니다. OTG 제품이에요. 아시죠? OTG는 On The Go의 약자로 USB 통신 규격 중 하나인데 PC같은 숙주가 될만한 곳에 연결을 하지 않아도 USB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합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곳이 일단 스마트폰이죠. 외장형 USB 메모리 또는 외장하드, 외장SSD등을 스마트폰에 물려서 데이터를 열람 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OTG인 것입니다. C타입의 케이블이 있다면 바로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지만 지금 제 경우는 그게 아니라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데이터도 옮길 수 있는 OTG여야 한다고 했죠? 그래서 이걸 구매한 것입니다. Type C..
쯧.... 이걸 구매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결국 이놈의 디자인이 구매까지 저를 이끌었습니다. 이래서 디자인이 중요하긴 한가봐요. 사실 지금도 100W 짜리 충전기가 어디보자~ 4개를 가지고 있어요. 오늘 이 녀석을 소개해 드리면서 이제 +1개가 추가되어 최종 5개가 되는군요. 이제 저는 초고속충전기 부자입니다. 충전하지 않아도, 보기만해도 제 건강이 충전되는 이 기분! 여러분들은 아실랍니까?! 이 디자인을 보면 그럴 것입니다. 짜란! 일단 저 평화의 상징인 V 제스쳐 그림을 보세요.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스윽 살펴보세요. 누가봐도 이건 도트 게임 느낌이라는걸 알 수 있죠? 폰트가 딱 도트잖아요? 게다가 색상! 크으~ 이 색감에 제가 매료된 것입니다. 너무 훌륭한거죠! 아 여기가 앞면이었나 봅니다. 이미..
슬슬 베어본 키보드의 세계로 입문을 시작했습니다. 완전한 커스텀 키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은 바디는 거의 완성된 상태로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기도 하고, 워낙 가성비 좋은 키보드 본체가 많아요. 이걸 다 따로 구매해서 조립하려면 사실 호환성 여부도 더 조심히 따져야 하기도 해서 브랜드 제조사별로 키보드 바디는 거의 세팅되어 나오는 편입니다. 키보드 박람회 때 구경해 본 결과 그렇더라고요. 커스텀 키보드도 이제 브랜드를 따지는 세상! 하지만 저는 브랜드를 따지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냥 끌리는 대로 조립을 해보려고요. 커스텀 키보드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방금 언급한 키보드 본체인 바디, 스위치인 키보드 축, 마지막으로 키보드의 테마와도 같은 키캡 이렇게 구성되어 있죠. 오늘은 첫 시간인 바디입니다. ..
자~ 이제 커스텀 키보드 본체는 도착했으니까! 스위치를 고를 차례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스위치가 있어요. 일단 큰 카테고리가 클릭축과 리니어입니다. 어중간한 넌클릭, 택타일, 틱클릭 스위치 등등이 있긴 한데, 이건 모두 어찌 보면 클릭축의 변형축이라 할 수 있으니 생략할게요. 사실 지금 현실에서는 클릭, 넌클릭, 리니어 이렇게 크게 세 종류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개인적으로는 리니어를 무진장 선호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축도! 당연히 이~ 리니어축으로 하려고 했으나, 넌클릭 제품은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서 한번 모험을 떠나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택타일 스위치입니다. 나의 첫 택타일 스위치이 축은 큐센 키보드를 구매할 때 알게된 축입니다. 오테뮤 저소음 라임축 V3라고 부르죠. 큐센 DT35 104키 PBT..
자~ 최근 글을 잘 챙겨보신 분들은 아시죠? 저는 현재 커스텀 키보드에 조금 꽂힌 상태입니다. 집에 키보드가 이미 있는데 자꾸만 키보드를 추가 구매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글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키보드 후기글이 올라올 텐데 안전띠를 꽈악 붙들어 메시기 바랍니다! 진짜 이쁘고 좋은 키보드, 축, 키캡들이 많거든요. 이번 키캡은 좀 특이합니다. 레트로 테마이면서 프로파일이 MA죠. MA 키캡은 저도 이번이 처음이라 잘 적응이 되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십자 축이기에 왠만한 스위치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국어 염료승화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죠? 바로 사진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키캡 패키지도 이쁩니다. 대부분은 그냥 벌크 타입으로 ..
남동생이 새 방향제를 구매했습니다. 어제부터 뭔가 열심히 검색하더니 이거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본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추천이 있었다는 코코도르 방향제! 그중에서도 양재동 꽃시장 향이 참 기가 막히다는 평가가 자자했다고 하는군요. 어차피 향이란 주관적인 영역! 직접 맡아봐야 확답을 얻을 수 있는 영역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다고 하니까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코코도르 방향제의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투명한 화이트 디자인의 공병! 일단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같이 디피를 해 놓는 조화까지! 확실히 양재동 꽃시장 컨샙에 맞는 방향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4개여서 일단 제 방, 그리고 남동생 방, 거실, 현관 쪽에 각각 한 개씩 배치했습니다. 거실은 이렇게 무타공으로 스윽~ 아트월..
회사에서 당연히 팁을 제공해주고 있지만 은근히 제가 해먹는 비트가 많아서 이거... 너무 눈치가 보이는군요. 그렇기에 그냥 이번에는 사비를 털어서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사용할 목적의 십자 팁들을 구매했습니다. 각각 1.4mm, 1.6mm 지름의 십자 비트죠. 일터에서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트의 지름은 1.5mm 짜리! 그래서 ±0.1mm의 오차를 두고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좀 더 두꺼워지면 잘 안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죠. 반대로 얇아도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지도 알아보고요. 자~ 이렇게해서 지름별로 각각 모인 전동 드라이버의 팁 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왼쪽부터 1.4mm 이며 맨 오른쪽이 1.6mm 입니다. 써있죠? 가운데것이 회사 소속 비트고요. 팁 제조사는 필립스라고 하는데 진짜 필립..
지난번에 갤럭시 버즈3 프로 무선 이어폰의 간단 사용 후기글을 작성했었죠? 그래도 20만원이 넘는 이어폰이니 보호를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체를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서 그럴듯한 케이스를 찾고 있었는데 가격도 저렴한데 튼튼해 보이는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시 버즈3 프로 간단 후기글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삼성 버즈3 프로 간단 사용 후기 (With 갤럭시S24 울트라 통역 AI) 자~ 케이스는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딱 보시면 느껴지시죠? 견고함이 말입니다. 실제로 진짜 짱짱한 느낌이라 충격으로부터 잘 보호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별도의 설명서는 없습니다. 그냥 끼워넣으면 끝이거든요. 딱 맞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충격에 커버가 열리지 말라고 앞 부분에 잠김 ..
암시했었죠? 커스텀 키보드의 세계에 빠져서 조금씩 키보드 구매 횟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또 샀습니다. 지난번 커스텀 키보드는 이거였어요. 2.4G + 블루투스 + 유선 108키 Noppoo F108 베어본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후기 첫 커스텀 키보드 치고는 마음에 들었단 말이죠? 충전 단자가 다소 안쪽에 배치된 것만 제외되면 말입니다. 결국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었기에 이번에는 유선 모드+충전이 좀 더 쉬운 키보드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성능은 이전 녀석과 엇비슷합니다. 블루투스+2.4 Ghz 동글 무선+유선 이렇게 3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화이트 키보드로 구매했고요. 키보드 상자는 뭐 평범합니다. 박스 개봉! 크으~ 이렇게 저의 세번째 키보드가 도착했습니다. 구성품은 별거 없..
이번에도 새로운 스위치 후기글입니다. 진짜 키보드에 꽂히긴 했나 봐요. 이런 식으로 자꾸 하나하나~ 꾸역꾸역~ 구매하는 제 스스로가 그저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키보드 카테고리에 가장 돈을 많이 소진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그냥 일반 기계식 키보드 하나 딱 사면 끝인데 왜 굳이 이걸 또 따로 사서 조립하는 시간을 투자하고, 돈도 따블로 들여가며 시간낭비와 돈 낭비를 하는 것이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텐데, 이건 제게 있어서 복권을 구매하는 그런 기분입니다. 복권은 솔직히 하이 리스크잖아요? 하지만 이런 제품 구매는 절대 리스크가 없기에 그래서 더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구매해서 마음에 안 들면 중고로 팔아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Akko 페어리 사일런트 스위치..
어느덧 네 번째 커스텀 키보드가 되는군요. 저도 이렇게나 많은 커스텀 키보드를 구매하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키보드의 매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고 돈지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이건 돈지랄 축에 들지도 못해요. 저는 커스텀 키보드 중에서도 지극히 맛보기 수준이며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만 상대하고 있어요. 제대로 커스텀 키보드를 사용 중이신 분들께서 이 글을 보면 아기들 장난감 수준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첫 입문용 커스텀 키보드라고 인식해 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커스텀은 커스텀! 축도 본인 마음대로! 키캡도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이런 맛에 조립식 키보드를 구매하는 것 아니겠어요? 몬스타기어 닌자 108 프로 커스텀 키보드 바디자~ 이번에는 국내 브랜드입니다! 몬스타기어라고 하는..
너무 이쁜 키캡 발견!처음 이 키캡을 본 순간 '아 이건 살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이쁘거든요! 진짜 너무 이쁩니다. 화이트 백그라운드 키보드 바디와 진짜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키캡입니다. 게다가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체리 프로파일의 키캡이라 아마 적응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 사야지~ 하면서 왜 이렇게 이쁜 키캡만 보면 저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아서 구매를 해버리는 것인지 참... 근데 이 느낌이 싫지많은 않아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어떤 키캡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두유 키캡 이모저모KBDiy에서 출시한 두유 컬러 테마의 키캡입니다. 키캡 개수는 총 145개이며 104 키의 풀배열 기본형에 +a의 추가 키캡이 구성된 세트입니..
진짜 디자인이 독특하고 귀여운 커스텀 키보드 스위치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몬스타기어 닌자 108 프로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겟! 이번에는 다른 스위치들과 섞어서 쓰지 않고 단독으로 독점해서 사용하겠다고 다짐! 왜냐하면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거든요. 또한 후기글도 너무 좋아서 더욱 사용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여러 말할 거 없이 바로 만나보시겠습니다. Zuoce 버블검 축브랜드명은 처음 보는 업체입니다. Zuoce 라고 하는데 한글로는 주오세? 쥬오스? 줘스? 뭐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디자인과 성능이 높아 보이는 이 스위치! 드디어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중국어와 영어로 간단 스팩이 나와있죠? 리니어라는 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스..
일 하면서 사용할 지그(Jig)용 데이터 + 충전 케이블이 필요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설 수리에 필요한 케이블을 원했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모든 스마트폰에 대응해야 합니다. 즉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폰에 적합한 케이블이어야 합니다. 아이폰은 그나마 최근 디바이스가 라이트닝 단자에서 C타입으로 바뀌는 중이죠? 2025년부터는 아예 C타입으로 통합한다고 과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못을 박아두었죠.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벌어지는 공통 이슈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설수리점에서 근무! 즉 이미 만들어져 유통되는 중고 단말기 중에서는 아직도 마이크로5핀 짜리도 있어요. 물론 거의 없지만 아이폰의 경우에는 라이트닝 단자 단말기가 아직도 현역으로 쓰이고 있는 실정! 게다가 근무지 작업 테이블의 크기는 ..
내 사랑 와이즐리와이즐리를 사용한지 어언... 몇 년일까요? 이건 과거에 작성한 글을 기준으로 놓고 계산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꽤 오래전에 작성한 글이 아마 있을겁니다. 질레트 잘가라! 완전 저렴한 와이즐리 면도기 스타터 세트 사용후기 질레트 잘가라! 완전 저렴한 와이즐리 면도기 스타터 세트 사용후기솔직히 그동안 면도기시장 거품이 없을리가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너무 비싸잖아요. 면도기 4개입이 무슨 삼만원이 넘습니까! ㅠㅠ 이런 안타까운 상황 속에 최근 좋은 면도기를 찾았습니다.rgy0409.tistory.com이건 최초 구매했던 제품! 무려 2018년 7월에 구매한 후기글입니다. 따라서 약 6.5년 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꽤 오래 전 이야기죠? 최고의 갓성비! 훌륭한 밀착 면도! 와..
저는 독서를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꼭 필요한 독서는 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무슨 베스트셀러를 다 읽느냐? 절대 아닙니다. 저의 주력 독서 카테고리는 단행본 쪽입니다. 그것도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그려오셨던 분들의 단행본을 말입니다. 점점 팔로워가 늘어나면서 대기업처럼 커져버리는 작가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희망의 불씨를 키워나감과 동시에 그 자극제가 눈앞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단행본 펀딩 소식을 볼 때마다 웬만하면 참여하죠. 팬심은 플러스고요. (후훗) 이런 식으로 모은 단행본 책들이 어느새 방 한 구석을 가득 채워나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사를 온 지금 시점에서는 저만의 서재가 생긴 탓에 이제는 책을 구매하는 게 전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보관할 공간이 확실히..
사실 정확히 말씀드리면 한 개는 완전체 키보드인데 키캡만 바꾼 제품입니다. 하지만 해당 키보드는 핫스왑도 지원하므로 사실상 커스텀 키보드로서의 조건은 갖춘 샘입니다. 따라서 그냥 4종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지금 장바구니에 넣어둔 커스텀 키보드 2종, 그리고 완전체 키보드 1종이 더 있습니다. 이것도 추가 언급을 해보도록 할 것입니다. 일단 오늘은 지금까지 구매한 최근 키보드의 종합적 내용만을 다루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사용의 편의성 부분을 가장 1순위로 했어요. 사실 커스텀 키보드의 가격대가 다 거기서 거기였기에 기능적인 측면만 놓고 보면 사실...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내장 배터리 용량이 서로 다르긴 하지만 어차피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없는 직장인의 삶으로 돌아섰기에 사실상 배터리 용량의 차이는..
이번 M.2 SSD 케이스는 정말 유니크합니다. 늘 유니크하다고 외치는 저이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성능 좋은 인클로저라고 확신합니다. 일단 제목에도 알 수 있듯 LCD창이 있어요. 이 창으로 각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총 사용 시간과 총 쓰기 용량, SSD 상태, 온도 등등 6가지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죠. 더 이상 PC의 프로그램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저 컴퓨터에 연결하면 바로 딱! 표시가 됩니다. 인클로저 이모저모제품은 이겁니다. 브랜드는 ShouLe 라고 하는군요. 처음 보는 브랜드입니다. 뭐 차차 알아가면 되는거니까 바로 박스를 개봉해 봅니다. 구성품입니다. 10Gbps를 지원하는 C타입 케이블이 총 2개 들어있습니다. 각각 A와 C타입이죠. 간단 사용 설명서도..
내가 이런 실수를!?어쩐지... 너무 갑자기 방문자수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단 말이죠? 원인은 있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알고봤더니 제가 실수로 날짜를 잘 못 예약해둔 것이었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뭔가 오리지널 컨디션 유지는 어려웠던 모양이에요. 한 번도 실수하지 않았던 예약글 발행을 대체 왜 실수를 했을까요? 지금이라도 알아차려서 너무 다행입니다. 2025년 1월 10일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완전 비워져 있는게 보이십니까? 19일은 유료글을 하나 올려서 그나마 흐름을 차단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저는 25일에 눈치를 했던 것입니다. 거의 2주가 넘게 새 글 발행이 하나도 안 되었습니다. 너무 충격! 예약글을 확인해보니까 역시... 날짜가 잘 못 세팅..
겨울을 맞이하여 화이트로 깔맞춤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내 방 화이트도 화이트지만 점퍼 중에는 흰색도 있었기에 흰 옷을 입을 때 사용하기 위해서 QCY H4 가성비 블루투스 헤드폰을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평가가 괜찮았기에 믿고 구매했습니다. QCY라는 브랜드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업체였고 가격대비 꽤나 괜찮은 제품들을 내놓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특히 오디오 제품군이 유명하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도 사용해 본 경험도 있고요. QCY H4 헤드폰 이모저모QCY코리아에서 내놓은 한국판 정품 H4 헤드폰입니다. H3의 상위 호환이죠. 완벽한 화이트 색상은 아니고 아이보리입니다. 이게 좀 아쉽네요. 바로 박스 개봉! 본체가 바로 드러납니다. 이쁩니다. 역시 밝은 헤드폰 하나쯤은 있어야 컬러..
만약 인간의 개기름을 이용해 뭔가 현재의 휘발유나 경유같은 자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도래한다면 저는 때부자가 될 수 있을겁니다. 그만큼 제 얼굴에는 기름이 좔좔 흐르거든요. 누가 보면 물광 해놓은 줄 알겁니다. 아침에 뽀독하게 세수를 해놓고 출근 후, 오후쯤 되면 반딱반딱하게 변합니다. 20대 때부터 기름진 제 얼굴은 종잡을 수 없었고 기름 종이를 달고 살았습니다. 원래는 갸스비 기름종이만 사용했다가 뭔가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가격과 후기가 모두 괜찮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영코코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어소티드 기름종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깔끔합니다. 여기에 5개의 각기 다른 오일페이퍼가 들어있다 이거죠? 그렇습니다. 마치 과거 종이학을 접었던 시절..
재작년이죠? 2023년 아이어워즈 선정, 디지털에이전시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아이어워즈 시상식이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와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혁신업체를 선정하여 상을 지급하는 시상식입니다. 웹어워드코리아, 스마트앱어워드, 소셜아이어워드, 인터넷에코어워드, AI서비스어워드 등 다양한 행사를 통칭한 행사입니다. 2024년에도 아이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과연 어떤 업체들이 선정되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베스트 디지털에이전시 2024 랭킹 발표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 협회장 민승재)가 ‘아이어워즈(i-AWARDS) 2024’ 수상실적을 기반으로 한 ‘베스트 디지털에이전시 2024’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아이어워즈..
마우스에 대한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이번에도 평소 주력으로 사용중인 다얼유 브랜드의 A980 Pro Max 유무선 마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얼유랑 저랑 약간 손목 체형이 잘 맞는 마우스인 것 같습니다. 레이저와 로지텍 마우스를 이것 저것 많이 써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판매량이 많은 녀석들은 사용했었는데 역시 저에게는 비대칭형 마우스가 잘 맞는 모양이에요. 이번 다얼유 A980 프로 맥스도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블루투스, 2.4GHz, 유선 등등 세 가지 연결 방식을 모두 지원합니다. Dareu A980 Pro Max 이모저모색상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당연히 저의 컴퓨터 책상은 화이트 테마이므로 마우스 또한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빼내기 쉽게 제품 박스에 손잡이도 붙어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