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점은 당근마켓 이웃 소식 카테고리에서 목격했습니다. 어떤분께서 영업을 너무 제대로 하셔서 사진을 보자마자 이곳은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방문을 하게 됩니다. 사촌 남동생과 친남동생과 같이 방문했습니다. 남동생 녀석은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불만을 표출했으나 반 강제적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제발 음식에 대한 선입견 좀 버리거라!" 라고 갈! 하고 꾸짖으며 데려갔죠. 녀석의 불만은 매우 컸습니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녀석에게 최후의 일침을 가했습니다. "내가 데리고간 음식점 전부 맛 어땠어! 똑바로 말해보거라." "맛있었지..." "그렇지? 그러니 잔말 말고 따라오슈!" "근데 여기는 형도 처음 가보는 곳이잖아!?" "... 이 자식아! 베트남 음식..
얼마전에 학원 멤버인 동생들과 청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맛의 향연이 펼쳐졌고 그 중에서 점심 때 방문했던 음식점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청주 브런치 음식점인 모루(MORU)라는 곳이었는데 여기를 한 번 과거에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음식점 방문이 아니라 이 동네를요. 바로 근처에 청주석우문화체육관이 있는데 여기에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해서 이모를 모셔다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억합니다. 아니 근데 바로 옆에 이런 맛집이 있었을줄이야?! 그때 먹었던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트러플 오일 버섯 크림 파스타죠. 뭔가 독특한 향이 딱 뇌를 자극했고 맛은 또 기가막혔단 말이죠? 여기에 뭐가 들었길래 맛이 독특하면서 맛있을까하고 물어보니 동생 중 한명이 "트러플 오일이 들어가서 그래..
최근에 일본 여행의 향수를 다시 한 번 집에서 느껴보기 위해 좋아하는 우롱차를 PET병으로 사서 마셨습니다. 근데 진짜 이틀만에 10병을 다 소진시켜 버렸습니다. 그만큼 벌컥벌컥 드링킹 했다는 의미입니다. 너무 괜찮은 맛입니다. 보리차도 좋아하는 편인데 보리차는 구수한건 마음에 드는데 끝 맛이 좀 텁텁한게 있어서 자주, 그리고 많이 마실 수는 없겠더군요. 허나 우롱차는 깔끔합니다. 그래서 좋아해요. 그러나 언제까지나 PET병 타입으로 홀짝홀짝 마실수는 없는 노릇! 지금의 소진 속도로만 봐서는 이거 한 달에 들어가는 우롱차 비용이 만만찮습니다. 따라서 아예 우롱찻잎을 사서 직접 우려먹어보기로 결심합니다. 확실히 우롱찻잎은 완제품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 아망티 우롱차 검색해보니 아망티라고 하는 브랜드의 우..
코로나 시국 이전에 이태원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맛봤던 수제버거 맛!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코시국이라 가고 싶어도 좀 미루고 있었죠. 허나 로나코씨는 더 이상 물러설 생각이 없고 오미크론으로 진화한 이후로 급속도로 퍼진 상태라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냥 모르겠다하고 그냥 미친 척 하고 서울 갖다올까도 싶었습니다. 현재 열심히 홈트레이닝을 시작한지 어언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친효스킨 사이드바에 있는 디데이 모듈에 나와있는 것처럼 약 470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몸의 변화가 진행중인데 바디핏이 상당히 좋아졌죠. 홈트레이닝이 실증이 나는 날이면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현재 거주중인 집이 소재동과 무척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산책 코스..
쿠팡 이츠의 친구초대 이벤트가 작년에 종료된 듯 합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항목이 아예 없어져 버렸더군요.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이걸로 쿠폰 짭짤하게 득하면서 저렴하게 치킨을 뜯었거든요. 이제는 제값주고 먹으려니 뭔가 부담이 될 정도입니다. 이제 요기요로 돌아가야 할 때일까 싶습니다. 그러나! 쿠팡이츠에서는 친구초대 대신 롤렛 이벤트를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기존 초대 방식과 동일한데 롤렛을 돌려서 금액이 랜덤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즉 구버전 이벤트는 확정 금액이었으나 이번 이벤트는 약간의 사행성이 첨가된 운빨 이벤트라는 부분이 큰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쿠팡 이츠 이벤트 부분을 살펴보시면 알 수 있듯 이렇게 이츠 룰렛을 진행 중입니다. 지인에게 공유하면 룰렛을 돌릴 기회를 추가로 얻습니다. ..
오랜만에 남동생과 홈플러스 쇼핑을 갔습니다. 우리 형제는 늘 들리는 코너가 두 곳 있습니다. 하나는 자동차 용품 코너이고 나머지 하나는 정육 코너입니다. 혹시 좋은 고기가 없을까 싶어서 꼭 들릅니다. 그러다 이걸 발견하게 됩니다. 원래 온라인 구매를 해보려고 잔뜩 벼르고 있던 것인데 때마침 홈플러스에 있었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안 비싸서 바로 카트에 집어넣었습니다. 고기를 샀으니까 탄산음료도 구매해야합니다. 오늘의 홈플러스 장보기는 매우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토마호크가 매우 두툼합니다. 여기에 시즈닝까지 뿌렸습니다. 플러스 허브솔트까지 추가했으니 이건 뭐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잘 넣어둡니다. 에어프라이어 기기에서 열심히 튀겨지는 토마호크의 모습입니다. 아주 향기가 끝내줍..
과거 일본여행을 갔을 때 스키야키의 감동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로 여행도 못 가는 지금, 집에서 최대한 먹을 수 있는 요리는 다 해 먹어보기로 결심합니다. 마라롱샤도 먹어봤으니 이제 스끼야끼도 슬슬 도전과제로 제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스키야키의 핵심 재료는 바로 일본 간장이니까요. 그냥 간장이 아닌 스키야키 전용 간장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나머지 재료들은 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모두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짜잔! 요것이 바로 핵심인 베루 와라시타 간장 소스입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스키야키 와라시타」라고 하는군요. 용량은 400ml 입니다. 메인 아이템은 준비되었으니 나머지만 있으면 됩니다. 스키야키를 위해서 생각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표고버섯, 팽이버섯, 파, 양파, 샤브샤브용 소고기..
눈이 올 것을 기대하며 알리에서 직구한 눈오리집게! 하지만 날씨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눈이 안 옵니다. 잠깐 내리다가 금방 멈춥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이렇게되면 눈이 오기도 전에 겨울이 끝나버릴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입춘이었습니다. 봄이 온다는 입춘이 벌써 지났어요. 이제 조금씩 움츠러든 기운들이 스멀스멀 자라나기 시작할겁니다. 새싹도 돋아날거구요. 기온은 올라가겠지요. 그러면 이제 눈오리집게는 올해 12월에나 다시 꺼내들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 주먹밥 대신 눈오리집게밥을 해보면 어떨까?' 눈에는 눈! 밥에는 밥! 갑자기 의욕이 샘솟기 시작합니다. 동생에게 이 계획을 프리젠테이션하고 바로 대형마트로 출발합니다. ..
존맛을 찾아서 오늘도 검색을 해봅니다. 최근 괜찮은 치킨집 한 곳을 뚫었습니다. 동생은 혀를 내두르지만 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늘도 그곳에 주문을 넣습니다. 어디냐구요? 달봉이 치킨이요! 여기 후라이드도 잘 튀기고 양념 시리즈도 다 맛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소스를 직접 사서 뿌려먹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했고 결국 찾았습니다. "시즈닝"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도 역시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했습니다. 아이엠소스 존맛가루 29종 시즈닝 세트 아이엠소스라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존맛가루 시리즈 중 네 종류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기 보니까 얘들이 인기가 많더군요. 모두 29종의 시즈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허니버터, 체다치즈, 뿌링클링, 어니언 ..
태국음식이 요즘 왜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충대근처 알러이타이 방문때도 그렇고, 둔산동 능썽쌈때도 그렇고 왜이렇게 태국 뿌드가 맛있는건지 참~ 완전 푹 빠졌습니다. 이번에는 대흥동에 있는 얌얌타이라는 태국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가격이 다소 있는 편 입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지도 오류를 대비해서 텍스트로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 42 전화번호 : 042-222-0640 영업시간 :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 14:30~17:30 쉬는날 : 월요일 저녁때 방문해서 어둡습니다. 이날 따라 이 일대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팟타이는 많이 먹었으니까 이번에는 다른걸 먹어보도록 합니다. 4번 팟 타이 호 카이 꿍 솟이..
정말 맛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우연찮게 알게 된 곳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혹시 대전에 거주하신다면? 그리고 모츠나베를 좋아하신다면? 여기에 와규까지 좋아하신다면? 이곳은 정말 천국일 것 입니다. 관저동에 모토이시라고 하는 일본 음식점이 있습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통신 문제로 지도가 안 보이신다면 아래에 따로 주소를 표기했으니 한 번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중로96번길 16 식당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토이시라는 입간판이 눈에 띕니다. 와규가 메인이고 모츠나베는 사이드 메뉴 입니다. 참고로 모츠나베의 경우는 저녁에만 주문 가능한 요리입니다. 주문은 이렇게 태블릿으로 합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저처럼 직원 눈치(?) 보는 사람에게는 딱이에요. 저희..
예전에 와썹맨이 방문했던 서울 샤로수길의 일본식 튀김 전문 음식점에 갔다 왔던 후기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왜 서울에만 이런 맛있는게 있고 빌어먹을 대전에는 왜 없지? 하고 현실을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어제였죠. 그러하다 모임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다 같이 식사를하러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회원님 중 한분이 가끔씩 들르는 곳이라기에 믿고 갔습니다. 튀김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시는 순간 이미 저는 합격을 외쳤습니다. 완전 좋아하거든요. 정말 이러면 안 되는데 기대를 잔뜩 품고 갔습니다. 아시죠?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인것을 말입니다. 근데 이번은 달랐습니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서울대 샤로수길에 있는 그 튀김집이요?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어디까지나 개인 주관적 기준..
아는 친구가 이번에 덮밥집을 오픈했습니다. 이 친구는 조성민이라는 친구로, 현재 카페 허밍을 운영중이며 지식경영인 바리스타를 겸하고 있습니다. 강의도 나가고 경영도 하고 참 바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덮밥집까지 오픈했으니 이제 몸이 3배로 바빠지겠군요. 어찌되었든 오픈했으니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밤에 방문했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스타일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아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칭찬만 하지 않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무료로 시식하긴 했으나, 맛은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입맛에 따른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메뉴는 첫 스타트여서 많이 없다고 합니다. 차츰 익숙해지면 하나씩 늘려나갈 방침이랍니다. 규동과 육회동을 먹고 싶었는..
틀딱의 도시 대전에 마라탕 식당이 또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배재대 입니다. 브랜드는 로충칭 마라탕 이구요. 대전에 있는 마라탕 전문점을 다 방문해봤고 아직까지 1위는 우송대에 있는 탕화쿵푸 마라탕인데 이곳은 어떨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아직 지도 등록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게 주소대로 좌표를 찍어 두겠습니다. 구글 지도가 오류가 날 수도 있으니 주소는 아래에 다시 한 번 적어두겠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도마로 3 배재대 정문에서 쭉 나오셔서 그 먹자골목으로 바로 들어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로충칭 마라탕은 충남대에도 있고 우송대 근처에도 있습니다. 배재대점이 가장 최근에 새로 신설된 곳 입니다. 여기가 특수한 이유가 있는데, 일단 다른 마라탕 가게와는 다르게 후불제를 실시하고 있습니..
태국 여행을 다녀 온 이후에 한번 더 그 맛을 잊지 못해서 방문한 태국 3대국수 전문점 입니다. 능썽쌈이라고 태국 여행을 다녀 온 이후에 한번 더 그 맛을 잊지 못해서 방문한 태국 3대국수 전문점 입니다. 능썽쌈이라는 대전에만 있는 태국 음식점인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태국 쌀국수, 팟타이 등등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능썽쌈 둔산점 위치는 이곳 입니다. 오류로 인해 구글 지도가 출력되지 않을 수 있으니 아래에 주소를 다시 한 번 기입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능썽쌈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003 전화 : 042-485-2770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엄청 태국스러운 느낌 입니다. 점심에는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할 ..
우연찮게 둔산동에 갔다가 찾은 음식점 한멘! 한국식 라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걸 보면 일본식 라멘을 한국 스타일로 탈바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이 어떨지 일부러 검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맛집 검색하면 광고가 90% 이상이고, 그나마 돈 받지 않고 쓴 글들도 대부분 네이버 블로거고... 이들의 공통점은 걍 사진만 많고 내용은 크게 영양가가 없기 때문에 패스를 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전 맛집 키워드를 쓰지 않습니다. 맛집은 이제 더 이상 우리가 찾고자 하는 그런 맛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되게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메뉴도 몇 안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선택장애가 있기 때문에 몇 안되는 메뉴가 있는 음식점을 좋아합니다. 저희는 한멘 순한맛과 청포토 에이드를..
이런 세상에... 이제 CU에서 마카롱까지 판매 할 줄은 몰랐습니다. 먹어보고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후기글이 꽤 많더군요. 그리고 사람의 입맛은 다 비슷한가봅니다. 대체로 맛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맛있다고 글을 올리긴 할텐데 명색이 블로거인데, 걍 맛있었어요~ 하고 끝내면 말이 안 되므로 뭐라도 적어보고자 합니다. 가격은 3,200원! 열량은 모두 295kcal 입니다. 세 개에 3,200원이면 거의 하나에 천원 정도 하는 꼴 입니다. 아무리 저렴해도 최소 2천원은 하는 마카롱! 카페 마카롱과 감히 비교를 할 수는 없겠지만 같은 카테고리 이므로 비교를 당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생각보다 뚱땡이 마카롱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음냠냠~ 짭짭짭!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쪽 크림(?) ..
12월 초에 태국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여 현재 아주 행복한 일상 생활 중 입니다. 태국 현지 음식은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유튜브를 보면 막 엄청 맛있게 먹는데 실제로 내 입맛에도 그럴지가 가장 큰 이슈 사항 입니다. 그래서! 그 전에 살짝 입을 좀 풀 겸 태국 음식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대전에도 태국 음식점이 몇 군데 있지만 오늘은 안 가본 곳을 방문하려 합니다. 유성 충남대 근처에 있는 "알러이타이" 라고 하는 곳 입니다.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태국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주소를 한번 더 입력해 두겠습니다. 지도가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대학로 60 매드블럭 216호 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할 때..
당초 계획은 여기가 아니었습니다. 라멘을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 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한번조차 엄청 빼어났던 맛이 아니어서 캔슬하고 다시 검색을 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소바 전문점이 있다는걸 알았는데 여기가 이렇게 유명한 곳이었을 줄이야?! 검색해보니 칸다소바가 현재 국내에 5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만 3개고 대구에 1개, 부산에 1개가 있습니다. 왜! 대전에는! 없는! 것이냐! 저주받은 도시 대전, 틀딱의 도시 대전, 노잼도시 1위 대전에 사는 저는 오늘도 불평 불만을 늘어놓았습니다. 확실히 인기도 있고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대기 손님들이 많습니다. 이곳 주문 방식은 가게 입구에 있는 자동 주문 기기에서 먼저 주문을 해야 합니다. 메뉴는 마제소바 단일메뉴여서 선택의..
중국 칼국수는 그냥 제가 지은 일종의 별명입니다. 딱 보는 순간 '아 이거 칼국수랑 비슷한 것 같다' 하고 느꼈거든요. 한국식 칼국수는 먹기 편하게 얇게 썰었다고 한다면, 도삭면은 상당히 면발이 와일드 하다고 해야 하나요? 면발이 두껍습니다. 칼로 썰어 면을 뽑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면발의 두께 부분에서 확실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도삭' 이기 때문에 칼로 썰었다는 느낌보다는 깎아서 면을 뽑는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위치는 보시는 것 처럼 건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시자마자 바로 첫번째 왼쪽 골목으로 꺾으신 후, 계속 직진하시면 보이실 겁니다. 찾는건 정말 쉽습니다. 이 골목에 송화산시도삭면 음식점이 두 개가 있습니다. 저 코스로 오시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 2호점 입니다. 본점은 좀 더 들어..
원래는 여기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여친느님과 오늘도 어김없이 탕화쿵푸 마라탕을 방문하려고 했다가 저 멀리 빨간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가보니까 새롭게 오픈한 식당인데 "마라탕" 을 판매하는 곳 이었습니다. 저의 호기심을 끌기에는 마라탕 자체만으로 이미 충분했기 때문에 모험을 즐기는 우리들은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저 곳을 한번 뚫어보자 하고 말입니다. 아마 위치는 이곳 맞을꺼에요. 원래는 여기가 유가식당이라는 곳 입니다.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었어요. (대단히 죄송) 유가마라탕이라고 한글로 써져 있구요, 바로 옆에는 유가 식당의 흔적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우송대 가는 길 중간에 빨간색 식당을 찾으면 되니까요. 단연코 눈에 확 띕니다. 식당 외관은 못 찍었지만 내부는 이것 저것 찍었습..
유튜브를 보다가 에그드랍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엄청 맛있어 보였어요. 혹시 대전에도 있을까 싶어서 손 떨리는 마음으로 검색을 해보니 다행히 있었습니다. 노잼도시 대전에 에그드랍이 있다는건 정말이지 엄청난 일 입니다. 시청역 근처에 있네요. 바로 출발했습니다. 대전에는 에그드랍 탄방점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어렵지 않으므로 대전 시민이시면 금방 찾으실 겁니다. 근처 무료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유료 주차장 이에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그드랍 탄방점의 모습 입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점심때 쯤 방문했는데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렴해서 간식으로 많이 찾는 모양입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많습니다. 요즘 패스트푸드는 대부분 이렇게 무인기를 도입한 것 같습니다. 에그드랍도 여기에서 주문을 진..
여친네 집에 들렀다가 집에 가면서 치킨이 급땡겼습니다. 그리하여 대전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치킨집 중 한 곳인 순수치킨에 전화를 하여 살짝콩 주문을 넣었습니다. 허니꿀떡치킨과 스킨&텐더 입니다. 동생하고 같이 먹으려고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허니꿀떡치킨은 치킨인건 알겠는데 스킨앤텐더는 뭘까 궁금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저 녀석이 바로 닭껍질튀김 입니다. 사실 한창 KFC 닭껍질튀김이 유행할 때 대전에도 상륙했단 소문을 듣고 부랴부랴 시청점으로 가서 먹어봤는데... 대단히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단 (가격대비) 양도 작구요, 퀄리티도 꽤 낮았습니다. 좀 느끼했구요. 이걸 먹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구나 하고 한탄했으니까요. 그런데 순수치킨에도 닭껍질튀김 메뉴가 새..
여기도 와썹맨 때문에 알게된 할랄 음식점 입니다. 거의 오리지널에 가까운 파키스탄 음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친느님도, 저도 난이랑 커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꼭 한번 가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던 "우스마니아" 라고 하는 곳 입니다. 이날 서울 날씨는 35도를 웃돌고 있었기 때문에 진짜 너무 더워 혼절할 뻔 했습니다. 초행이어서 빙 돌아서 겨우 방문했어요. 위치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7 입니다. 근처에 주차장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1차선 도로 길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동네가 좀 좁잖아요?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해서 방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너무 더워서 막 정신이 없었어요. 가게 입구 사진도 못 찍었네요. 안에 들어오니까 그래도 시원했습니다. 제가 땀을 뻘뻘흘리니까 직원분께서 특별..
와썹맨... 당신의 입맛과 내 입맛은 안 맞는걸로 결론을 내도록 합니다. (절망) 확실히 뭔가 미디어를 통한 음식점 소개는 지금까지 만족도 높은 곳이 한 곳도 없었어요. 오히려 주변 지인을 통해서 방문한곳이 더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심 걱정입니다. 우송대 근처에 마라탕집이 있거든요? 거기가 언제부터인가 손님이 엄청 늘었어요. 가게도 커졌구요. 이러다 초미 (초심은 처음 마음, 초미는 처음 그 맛) 를 잃는게 아닐까 하구요. 제발 그곳만큼은 안 된다!!! 와썹맨이 방문한 라미스콘 이라고 하는 디저트 카페 입니다. 여기 바로 옆에는 너구리덮밥이 있어요. 원래 와썹맨이 여기도 방문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방향을 바꿔서 튀김덮밥집으로 갔습니다. 튀김을 더 좋아하셔서 그런 것 같군요. 아무튼 여기 입구에 와썹맨 ..
와썹맨을 요즘 즐겨보는데 이유는 현지인들이 직접 소개해주는 맛있는 곳들을 많이 안내해주기 때문입니다. TV에는 나오지 않은 그런 가게! 딱 원하던 곳 이었습니다. 낮 더위가 35도를 육박하는 서울 날씨였지만 그래도 갔습니다. 미친듯 갔습니다. 지금은 살짝 더위를 먹은 것 같아요. 그래도 후회없는 서울 나들이 였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입니다. 여기 연어덮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와썹맨에서는 여긴 나오진 않았어요. 그냥 여기 현지인분들께서 연어덮밥 맛있다고 추천만 해주셨는데 가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갔습니다. 여친느님도 연어덮밥을 사랑하시기에 망설일 이유는 없었습니다. 너구리덮밥 이라고 하는 곳 입니다. 과연 그 맛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다행히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
여친느님과 함께 "빛나" 라고 하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이태리 음식 전문점 입니다. 예전에 동학사 였던가요? 여기 근처에도 비슷한 음식을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때 그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미친듯 먹었다가 느끼해서 졸도할 뻔 한 적이 있었죠. 그 전설의 음식을 한번 더 맛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혹시라도 위치가 궁금하시면 구글 지도를 통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지도가 보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주소를 한번 더 남기겠습니다. 또한 빛나 정보는 여기를 누르시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1동 원신흥로 55번길 65-20 빛나 빛나를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쁜 건물들 사이사이에 이렇게 딱! 있습니다. 빛나 뒤에는 공원입니다. 저희..
간만에 또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대전 가수원동에 위치한 일본식 음식점 입니다. 튀김을 좋아하신다면 언젠가 한번 들려서 맛을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연어도 먹어봤는데, 그냥 그냥 쏘쏘하구요,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 연어가 엄청 크게 나옵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찾는건 무척 쉽습니다. 깜박하고 가게 외관을 못 찍었네요. 오늘 날짜의 가격표 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장어튀김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재료가 이미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까움) 그래서 그냥 텐동 기본으로만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편 입니다. 그리고 마초연어도 주문했습니다. 마초연어는 이렇게 나옵니다. 메뉴판에서 썸네일로만 봤을때는 초밥 크기인 줄 알았는..
여친과 함께 서울에 놀러갔습니다. 정말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길래 기대를 잔뜩 머금고 갔습니다. 과연 우리가 일본에 놀러가서 먹었던 그 맛처럼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고, 어찌되었든 일단 혀로 맛을 느껴봐야 판단할 수 있으니 무조건 먹자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위치는 군자역에서 가까웠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이이요" 입니다. 일본어이며 한국어로 풀이하자면 "좋아요" 정도가 되겠군요. 맛이 이이요라는 뜻이겠죠. 트위터에도 소문이 난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트위터에서 소문난 음식점은 전부 맛이 훌륭했으니 이번에도 믿고 가보는 것 입니다. 위치는 이쪽 입니다. 군자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지도앱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타임을 노리고 방문했는데, 생각보..
원래는 훈불에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냥 충대 근처에 가서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가게로 들어갈 계획이었죠. 저는 충대 근처에 오면 늘 주차하는 곳이 있는데 그게 바로 훈불 이었습니다. 훈불은 가게 이름입니다. 여기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차할때마다 좀 죄책감(?)이 들어서 언젠간 꼭 먹어줘야겠구나 싶었는데 그게 마침 오늘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방금 검색했더니 여기가 공영주차장이었군요!! 이게 마음껏 주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 오늘따라 가게가 유난히 빛나보였습니다. 게다가 맛있는 냄새도 흘러나오구요. 이건 숯불에 구운 고기냄새 입니다. 갑자기 먹고싶어지는 마음이 급 상승! 그래서 이곳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이 훈불이라는것도 사실 이 때 알게 되었습니다.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