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으리라... 바로 저품질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N블로그에서 많이 이런 현상을 겪고 있다. 왜 이런걸까?


N 공식 블로그의 답변은 저품질이라는 건 없다 하지만, 버젓이 N포털에서는 검색이 안되거나 3페이지 이후로 나오게 되는 그런 현상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어서 해당 유저들의 마음을 타들어가게 만들고 있으며, 속시원한 답변이 아닌 뭔가 뱅뱅 돌려 말하는 그런 느낌을 떨칠수가 없다. 대체 이건 뭐냔 말이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의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CopyLeft(C) 는 저작권의 반대개념으로, "모든것을 공유한다" 는 뜻 입니다#

#공유라는 개념은 그대로 복붙하시라는 개념이 아니라, 내용을 응용해서 가져가시라는 말씀입니다#

#사진과 이미지의 일부는 퍼온것도 있음을 밝힙니다#


저품질 블로그? 탈출? 과연 그런 방법이 있을까?



지금도 이 저품질에 대한 답글란에 보면 어마어마한 댓글들이 달려 있고, 그중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다. N 공식 블로그도 모르고, 당연히 유저들도 모른다.


그 중에서 가장 신빙성 있는 말은, 결국 N 블로그에서는 N포털 사이트가 원하고 좋아하는 취향의 글을 쓰고, 그 공식대로 따라야 결국 노출이 잘되는건데 이게 말이되느냐 라는 의견, 그리고 결국 저품질에 빠지지 않으려면 블로그 공부를 하라는 소리 아니냐? (키워드포함) 라는 의견이다. 확실히 그렇다. 블로그는 개인 개인의 개성이 도드라지는 그런 공간인데, 결국 N포털에서 원하는 스타일대로 글을 써줘야만 우린 상위노출이라는 것을 시켜줄 수 있어! 라는 뜻이 되니... 이것 참... 기가막힐 노릇!


또한 일부 재능판매 사이트에 가보면 이것을 상술로 활용해서 돈을 벌고 있는 그런 곳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지금도 각종 검색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라 "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 이라고 말이다. 정말 수많은 글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게 과연 정답일까?


결코 아니다. 그들은 그냥 우연찮게 풀렸을 뿐이다. 근데 그걸 마치 정답인것마냥 착각을 하고 있다. 진짜 정답은 필자 생각에는 이거다.


"블로그를 새로 만들라"




▲출처 : 네이버 공식 블로그


N공식 블로그에서도 새로 만들지 않아도 [지금 이용하는 블로그를 "잘" 관리해서 저품질 이라는 현상에서 얼마든지 탈출 할 수 있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필자가 이 저품질 이라는 현상을 빠져나오기 위해서 1년간 투자했지만 소용이 없어서 이렇게 지금 티스토리로 넘어 온 것이다.


저품질 블로그, 그리고 탈출 방법 따위는 없다 생각하라. 그냥 열심히 하다보면 어떤 분은 풀릴수도, 또 어떤분은 영영 나락의 구덩이로 빠지는 게 현재 모습이다.



물론 갑갑하고 안타까운 심정 누구보다도 필자가 잘 알고 있다. N블로그에서 하루 2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계속 달성할 쯔음, 뭐하나 삐끗 잘못 올려서 그 이후로 소생의 길을 전혀 보이지 않아 안타깝지만 그래도 N블로그를 버리고 그래! 처음부터 다시 하자! 라는 마음으로 어렵게 맘고생 후에 넘어온 티스토리 이다. 하지만 미련을 버려야 한다. 그건 집착이다. 집착을 하면 할수록 더 갑갑해지고 스트레스만 가중될 것이다.


여러분들이 하루 방문자를 천명 이상 만들어 본 블로거라면, 혹은 그 이하, 이상이어도 상관없다. 여러분들의 능력은 저품질로 빠진 것이 아니기에, 다시 시작한다해도 충분히 최고 방문자를 찍어본 그 노하우는 몸에 베여 있다. 시간이 조금 걸릴 뿐, 저품질 블로그를 주구장창 관리하느니 새로 이사를 와서 다시 관리하는게 몇 배 더 재밌고 즐겁다.


그 첫 한발 디디는게 짜증나고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시작하면 금새 재미를 느낄 것이다.



▲출처 : 네이버 공식 블로그 에서, 수많은 댓글 중 하나


아까도 언급했듯, 다른 분들이 탈출에 성공했다는 글도 당연히 옳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그 주인장 블로그에나 해당되는 내용일 뿐... 시도는 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해도 안 될 확률이 90% 이상이다. 어쩌면 희망고문일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살 길을 찾는것이 가장 현명하고 빠른 방법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방문자가 점점 늘어나도 모자를 판에, 오히려 10분의 1로 줄어든다는 것 만큼 절망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어떻게 키운 블로그인데... 원인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이렇게 저품질로 빠져버릴 수 있단 말인가!!! 원망 아닌 원망도 했지만, 그럴수록 스트레스만 커져만갈 뿐... 이런 저런 방법들도 모두 소용이 없었기에 필자는 굳은 결심을 했고, 드디어 2014년 4월부터 티스토리의 본격적인 관리를 시작한다.


여러분들도 저품질 블로그다 싶다면? 어서 냉철하게 본부를 버리고 새로운 보금자리터를 만들어 하루빨리라도 관리를 시작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싶다. 아직 좀 더 고쳐보고 싶다면, 일단 새로운 블로그는 만들어 놓기라도 하고 저품질을 탈출하는 시도를 하시는것을 추천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방법은 없다. 형식적 방법은 존재하지만, "내 블로그에는 안먹힌다." 어쩔 수 없다. 이게 현실이다. 그리고 최근 뭘 쓴 이후로 그렇게 되었는지 정도는 스스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원인을 잘 파악하고, 새로운 블로그에는 절대 그런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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