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여의도맛집 제이렘333



난생처음 이런곳도 다 가보고, 역시 사람은 오래살고 볼 일이다.

애인이 서울에 놀러가자고 해서 모처럼 스스로에게 위로휴가를 주고 떠난 서울여행, 제대로 먹을 것을 즐기고 왔다.

여의도는 온통 오피스건물만 있을 줄 알았던 시골촌놈인 필자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그런 음식을 먹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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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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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렘333, 아는 사람만 가는 단골 레스토랑?!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이곳! JREM333 (제이렘333) 이다.

언뜻 보면 작은 가게 같아 보이지만, 사실 이곳에 방문하여 식사를 해보면, 실로 어마어마한 퀄리티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여친때문에 엉겁결에 가서 어벙벙하게 방문한 곳이지만, 정말 음식하나는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여기 제이렘333은 최고등급의 고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5월 둘째주 중으로 이제 신메뉴인 초콜렛피자가 나온다고 한다.

내 생에 이런 훌륭한 여친 때문에 현재 메뉴에도 없는 초콜렛피자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으니 정말 필자는 행운아다.


아, 그리고 식전에 나오는 술, 즉! 식전주로 이곳에서 직접 개발하여 만든 샹그리아를 미니잔으로 제공을 하고 있다.

이런 개발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는 잠시 뒤에 다시 차근차근 음식들을 보며 설명을 드리기로 하겠다.





왼쪽이 바로 초콜렛피자 이다. 엄청나게 맛있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너무 달지도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저 두툼한 스테이크를 보시라. 육질이 완전 훌륭하다.

이밖에도 육회파스타 라는 음식이 있는데, 필자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정말 쉽게 아무데서나 흔히 맛볼 수 있는 맛이 아니라서 더욱 기억에 남는데, 처음 먹어본 분들은 거의 중독(?)이 되어 버리는 그런 맛이다.

그래서 유난히 손님들이 많았다. 더욱이...위치가 여의도라 그런지 몰라도... 좀 사시는 (?)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듯 하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모든 재료들은 하나같이 1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사장님께서 매우 자신있게 말씀해 주신다.

처음 방문이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설명도 해 주시고, 친절하셔서 무척이나 영광이었다.


위치도 나름 여의도에서 가장 비싼곳에 위치한 주상복합 1층에 있어서 그런지, 이 건물에는 방송 관계자 분들도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자주오시는 분들 중에는, 오정연 (구 서장훈 아내분) 아나운서와 이지애 아나운서 분들이 계신다고 한다!!!

아놔... 이때 왜 내가 없었나....하고 목놓아 마음속으로만 외쳤다. 애인이 들으면 슬퍼하니...

장윤정 그리고 그의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도 자주 들리시는 단골손님 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막 아무재료를 가지고 만든다면, 당연히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순 없기에! 이 부분은 쉐프분의 철학이 확고하기에!

정말 세상에 둘도없는 그런 맛을 연구하기 위해서 벌써 두번 이상 이태리를 방문하여 현지음식을 연구하셨다고 한다.

이정도 신념이 있는 분이시니까 단골이 꾸준히 늘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다.





비단 그런 유명인들만 방문 하는 것이 아니라, 필자같은 일반인들도 생각보다 많이 오신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먹방의 인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인 2016년도 먹방의 해가 될 것 이라는 전망이다.

그래서 그런지, 식에 대한 생각도 젊은 세대에도 많이 변해가기 시작! 이제 인간의 식탐은 어디까지인가를 갈망하는 젊은세대가 늘었다.

물론...필자의 애인도 그 중 한 명 으로서... 이런 음식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은 여기 뿐이라며 그래서 이리 인도해 주신 것이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다.

아웃백이나 빕스 같은 곳에서도 기본 7~8만원은 깨지기 마련인데, 이곳 제이렘333에 공급되는 스테이크용 고기는 현재!

서울의 내놓으라 하는 유명 호텔에 몇몇군데에서 쓰고 있는 고기이다.

그렇다면, 그런 오성급 호텔에서 나오는 고급요리와 이 스테이크는 장소만 다를 뿐! 동급인 샘이다.

호텔 요리를 오히려 5만원 이상 저렴하게 먹는 샘이다. 그리고 역시.... 비싼 고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넘나 맛있는 것!!!





또한, 파스타와 샐러드는 거의 1.5배 이상의 크기로 손님분들께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같은 가격대라 할지라도 훨씬 양질의 음식과 양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이렘333 이다.

어차피 빕스나 아웃백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도 자주 가는편은 아니고 하니, 가끔은 이런 고급음식도 먹어주는게 괜찮다는 생각이다.

사랑하는 애인과 이따금씩 기분을 내보자!





음식에만 신경을 100% 써도 참으로 고마운 일인데, 더 놀라운 것은 어떻게 보면 하찮은 그릇일 수 있겠으나,

이곳 사장님은 그릇조차 그냥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으신 모양이다.

파스타 그릇은, 직접 이천 도자기마을에 찾아가셔서 그곳 장인분께 직접 의뢰하여 제작이 되는 파스타 그릇이라고 한다.

접시를 들어보면, 외계인 형상이 접시안에 붙어 있다. 그래서 UFO파스타 혹은 세숫대야 파스타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지름이 무려 33cm 이다. 엄청 큰 것이다!!!





여느 레스토랑이 마찬가지 겠지만, 음식은 빨리 나오지 않는다.

그만큼 정성들여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너무 배가 고파서 지금 당장이라도 뭔가 먹지 않으면 아사할 것 같다면, 지금 당장 편의점으로 가면 될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고급 이태리 음식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한번 이곳! 제이렘333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이곳이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도로명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97 대우트럼프월드2

지번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8

전화번호 02-782-3930

공홈 : http://jrem333.com/



자! 고급진 호텔음식, 더 이상 어려운 음식이 아니다.

이곳 여의도 제이렘333 에서 한번 제대로 된 스테이크와 이 세상에 하나뿐인 파스타를 경험해 보도록 하자.

경험하는 순간... 당신도 팬이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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