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갑자기 요전에 스틱PC 포스팅을 했던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는 대우루컴즈 제품밖에 없었는데 최근에 다른회사 제품들이 더 나왔을까~ 하는 생각에 잽싸게 알아보니 와우? 재법 많이 나오는 편인데요! 크게 세가지 제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Nano Smart PC (나노 스마트PC)

회사는 잘 모르는 센젠(ShenZhen) 이라고 하고 공식 수입원은 유니크 코리아 입니다. 아무래도 AS 부분에서 많이 힘겨울 것으로 전망되긴 하지만 이 제품이 현재 알아본 제품 중 가장 저렴하네요.


스틱PC는 대부분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아톰이 탑재되었습니다. 코드명, 베일트레이 라고 불리우는 이 아톰은, 기존의 아톰의 취약성을 완전 탈피하여, 최고의 모바일 CPU로 다시 자리잡았지요. 이 조그만 USB 보다 조금 큰 공간에 위의 모든 기능들이 지원이 된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나노 스마트PC의 자세한 스팩 입니다. 음~ 사양이 괜찮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빠지지않고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혀있는 AS 부분은 CnK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보증기간은 1년이구요.


이건 베이트레일 아톰 CPU Z3735F 에 대한 자세한 정보 입니다. 크아... 인텔에서 드디어 괴물을 만들었지 뭔가요!!! 이걸로 롤 최소옵션으로 돌릴수 있다는 사실! 미니스틱PC로 가능하다는 사실!


Thinkway S Mini 232B 스틱PC

다음은 씽크웨이 제품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제품도 스틱PC 이구요.


자세한 스팩인데 위의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디자인도 차이가 없지요. 마찬가지로 보증기간이 1년이고요. 국내 자체브랜드 이므로 AS 부분에서는 조금 더 나을수도 있겠군요.


대우루컴스 미니 스틱PC

아마 스틱PC를 조금 알아보신 분들은, 이 제품을 가장 많이 보셨을 겁니다. 바이럴마케팅을 엄청나게 해대고 있는 제품이죠. 일단 대우 라는 단어가 신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고의 삼성에서도 뭐... 많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그래서 우선 가면을 벗고 내면만 바라보도록 해봅시다.


앞서 소개한 제품들과 사양 차이가 없습니다. 세개의 회사 모두 짰습니까? 겉에 레이저 각인된 로고만 다른거 아닌가요? 즉! 이제 경쟁력은 바로 가격과 AS 측면 입니다. 근데 솔직히 기기라 함은 뽑기운이기 때문에 AS가 아무리 좋다 해도 딱 AS 끝나고 한달뒤 고장나면 대책 없습니다.


그 밖의 여러가지 스틱PC

혹시나 싶어 더 검색하니까 역시 다양한 회사에서 열심히 제작중인데 저 밑에 씽크웨이 두번째 스틱PC가 조금 마음에 듭니다. 일단은 공냉을 위한 구멍들이 많이 있어서 좋구요. 두번째는 USB 단자가 2개 라는 것! 세번째는 오디오잭이 있다는 것! 확장성에서 조금 더 좋네요.


고민은 각자의 몫! 어차피 기기는 복불복!

저도 지금 스틱PC를 구매하기 위해서 위의 세가지 제품 모두 고민 중인데 음... 갑자기 웨이코스 스페셜 스틱PC가 땡기네요. 가장 비싸긴 하지만 그래봐야 가장 저렴한 모델이랑 3만원 차이입니다. 솔직히 1번은 가장 싸서 좋긴 한데 AS가 너무 걸리는군요. 제조사 혹은 수입원을 다시 꼼꼼히 따져서 이 부분은 더 신중하게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손바닥 크기의 절반도 안되는 PC를 HDMI 가 있는 디스플레이라면 그 어디에서든 내 컴퓨터가 되는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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