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가 있긴 있습니다. 사운드블라스터 USB에 연결된 삼성 번들 이어폰에 달린 마이크로 디스코드를 즐길 수 있어요. 단! 마이크를 거치할곳이 없어서 난감합니다. 잉? 이게 뭔 소리냐고요? 이어폰을 꽂으면 자연스럽게 마이크 위치는 주둥이 근처로 오게 되어있지 않냐고요? 물론 그렇죠.
하지만 저는 요즘 이걸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사블 이어폰을 안 쓰게 됩니다. 문제는 이게 레이턴시가 거의 없고 핸즈프리라 너무 좋은데 마이크가 안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반 스마트폰으로 연결시에는 상관 없으나 PC에서 저지연 모드로 연결하면 마이크는 사용 불가가 되죠. 그래서 사블용 이어폰 마이크를 별도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디스코드 음성 채팅 용도로 말이죠.
이 가격에 이 퀄리티 마이크라니?!
훌륭합니다. 예전에 구매했었던 보야 마이크와 디자인은 거의 유사합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까 오히려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한국인 후기 내용은 참 많아요. 대체로 호평이고요. 일단 세부 내역을 확인해보고 싶은데 자세한 스팩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가격 보고 결정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청 비싼 제품도 아니니까요. 더구나 노이즈 캔슬링까지 되다니?! 이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겠습니다. 이 가격에 팔아도 남는게 있다는게 그저 신기하죠.
궁금하면 뭐다?!
사보는 겁니다. 만원대 장난감이라고 생각하고요. 성능이 우수하다는 후기가 많으니까 그게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구별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총대를 저가 단디 매보겠습니다. 그럼 제품 도착 후 빠르게 사용해보고 후기글을 남기겠습니다. 오늘 내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