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트북.... 이라고하기에는 사실 많이 부족하지만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포인트이며 이 노트북은 사실 사용처가 딱 정해졌습니다. 오피스용도? 아닙니다. 어렵습니다. 사무용으로도 어렵다는건 뭐 말 다 했죠? 그렇다면 이 노트북은 딱 인강용! 대학생 레포트 정도로만 활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걸로 게임이요? 어림도 없습니다. 오롯이 유튜브 영상 재생용으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4K 이상 재생도 어쩌면 버벅일수도 있어요. 물론 애초에 4K 디스플레이에 연결할일은 잘 없겠지만요.
가격은 진짜 미쳤다
일단 노트북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 보십쇼! 진짜 저렴하죠? 잘하면 세일 기간에 맞물려 구매할 경우 10만원 후반대로도 구매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스팩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랜드 : FireBat (파이어뱃)
모델명 : A14
CPU : 셀러론 N5095 2.0GHz (2.9 Max) 4코어
GPU : 인텔 UHD 그래픽
RAM : 16GB LPDDR4
저장소 : 512GB / 1TB M.2 SATA SSD
무선 : 802.11ac/G/N, BT4.2
디스플레이 : 14.1인치 1920 x 1080 FHD 60Hz
내장배터리 : 4,500mAh
내장스피커 : 8R / 1.0W x 2개
크기 : 320 x 210 x 18 mm
무게 : 1.25kg
기타 : 전면 카매라 30W 픽셀
OS : Windows 11 Pro
가격 대비 내장 저장소가 생각보다 커서 또 한번 놀랍습니다. 물론 SATA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량은 무시 못 하거든요.
이렇게 쓸 수 밖에
굳이 사용해야겠다면 뭐 어떻게든 쓸 수는 있어요. 다만 멀티테스킹 부분에서 엄청 버벅거릴거라는 것입니다. 애초에 셀러론 프로세서는 저가형, 모바일형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CPU입니다. 솔직히 지금의 스마트폰 메인 프로세서보다 성능이 후달리는 녀석이라서 그래서 저렴한겁니다. 싼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100만원짜리 중고차를 구매해놓고 천만원짜리 중고차 성능이 나오길 바라는건 너무 욕심 아니겠습니까?
이 노트북은 딱 용도가 정해진 녀석입니다. 서두에서 언급했듯 인터넷 강의 듣기 용도로 사용하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태블릿PC로 강의를 많이들 보실텐데요, 일단 노트북이라는 플랫폼이어서 키보드가 함께 포함된 제품이므로 강의 중간에 뭔가 급하게 레포트를 남겨야 할 상황이라면 이럴 때 이 노트북의 진가가 발휘되겠지요? 바로 한글을 띄워서 똑딱똑딱 텍스트를 입력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참 노트북이 공부하기에는 안성맞춤 디바이스라고 생각해요.
또한 내장배터리가 4,500mAh 입니다. 생각보다 크군요. 다행히 셀러론 프로세서는 저전력 CPU입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노트북 제품들보다는 똑같이 사용하는 조건이라면 좀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벼운 편입니다. LG그램도 980g 정도니까요. 확실히 저전력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 제품들은 가볍습니다. 따라서 휴대하기에도 아주 적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가형 노트북에 관심 있으시면 한번 이 제품을 눈여겨 보시는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오늘 내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