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컴퓨터를 정상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료중이라는 글씨에서 무한한 시간으로 빠져버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간헐적으로 이지랄하니까 포맷 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매번 이러면 과감하게 싹 다 밀어버리고 다시 윈도우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그러기도 좀 애매합니다. 진짜 어쩌다 이러거든요. 그렇기에 수동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해외 유튜브를 살펴보니 이 방법으로 해결을 봤다는 분이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유튜브의 세계는 바다보다 드넓은 것 같습니다. 총 2개의 설정을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1단계
검색 버튼을 눌러 전원이라고 입력하면 아래에 전원 관리 옵션 선택이 검색될 겁니다. 들어갑니다.
전원 관리 옵션 선택 또는 사용자 지정 설정창이 나오면 현재 선택된 전원 옵션의 오른쪽에 있는 설정 변경으로 들어갑니다.
고급 전원 관리 옵션 설정 변경으로 들어갑니다.
PCI Express의 하부 메뉴를 계속 타고 들어갑니다. 링크 상태 전원 관리 옵션의 설정 상태를 해제로 변경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 저장합니다.
2단계
이번에는 검색창에 cmd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명령 프롬프트가 검색되는데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 주세요.
관리자 : 명령 프롬프트창이 떴습니다. 이제 powercfg /h off 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줍니다. /h 대신 -h를 사용해도 됩니다. 참고로 엔터를 누르면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만 최대 절전 모드 해제가 완료된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번에는 sfc /scannow 라고 입력 후 엔터를 눌러줍니다. 이 명령어는 시스템 검사를 진행하는 명령어입니다. 저장소 용량에 따라 시간이 달라집니다.
100% 검사가 완료되면 아래에 결과에 대한 로그가 텍스트로 표시됩니다. 제 컴퓨터의 시스템에는 뭔가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어쩐지...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SSD인데도 말이죠.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PC를 재부팅 합니다. 여기까지가 종료 멈춤에 대한 해결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한 이후로 윈도우11 종료가 문제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해결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