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언리얼4 엔진에서는 한글을 정식지원한다고 했는데.... 그 한글이..그냥 런처에 있는 한글을 말하는 것이었나 봅니다. 정말 중요한 언리얼 상에서 한글폰트 입력 시 모든 한글이 네모로 깨짐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방법을 몇번 해봤는데 이건 폰트에 따라서 잘 되는게 있고, 일부 안되는 것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왠만하면 정식배포된 폰트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현재 쓰시는 윈도우 폴더에 폰트들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여야 적용이 됩니다.

만약 특정 폰트를 적용시키고 싶다면 말이죠.


저번시간에 이어서 계속 진행을 하는 것이므로, 혹시 이번 언리얼강좌를 검색으로 처음 들어 오신 것 이라면 PC 해상도 기준으로 왼쪽에 카테고리 모듈 안에 언리얼엔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먼저 지난강좌들을 모두 한번 보시면 이 강좌가 이해가 쉽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는 것처럼 영어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한글이 이렇게 네모로 깨쪄나온다는 것 입니다.


이제부터 해결을 해 보도록 할께요. 우선 깔끔한 폴더정리를 위해서 폰트가 들어갈 새 폴더를 하나 만들어 줍니다.


Fonts 라고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만든 폰트폴더 안에 새로운 폰트를 만들어 줍니다.


이름을 MyFont 라고 입력했습니다. 이제 이 파일은 언리얼 전용폰트가 되어 하나의 폰트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방금 만든 MyFont를 더블클릭해서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위에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UI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일 오른쪽 상단에 디테일 항목이 있습니다. 그 안에 Font라고 하는 옵션이 있는데 Font Cache Type을 런타임으로 변경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폰트 캐시 유형에 대한 변경 안내 창이 뜹니다. 무시하고 를 누릅니다.


바로 폰트를 적용하는 창이 나옵니다. 원하는 폰트랑 크기를 정해서 확인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뭔가 복잡하게 잔뜩 들어있는 화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KS-1001.txt


위의 텍스트 파일이 바로 저기 위에 글씨가 잔뜩 들어있는 한글 표준 글자들 입니다. 위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고 메모장으로 열어서 모두 선택하여 복사합니다.


MyFont의 디테일 항목에서 Chars 를 찾아서 그대로 붙여넣기 해주세요.


그리고 Texture Page 의 두 항목의 크기를 1024로 동일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음은 애셋에서 리임포트 (방금 만든 폰트명) 를 적용시킵니다. 그리고 저장 합니다.


다시 뷰포트로 왔습니다. 아직은 변화가 없습니다. 이제 Font 부분에서 방금 만든 폰트로 바꿔주세요.


여기보이죠? MyFont로 만들었으니 해당 폰트를 눌러 적용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상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럴 것 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텍스트도 머테리얼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텍스트 항목에서 Text 바로 밑에 Text Material 항목이 있습니다.


어떤 머테리얼을 쓰고 있는지 돋보기를 클릭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해당 머티리얼을 더블클릭해서 머테리얼 에디터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렇게 블루프린트 화면이 나옵니다. 현재 Font의 Red 채널이 알파채널과 연결되어 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같은 알파 채널로 노드 연결을 합니다.


그리고 디테일 항목에서 방금 만든 폰트로 지정해 줍니다. 예시에서는 MyFont가 될 것 입니다.


이제 Text 창에 다시 한 번 한글로 작성해 보세요. 이번엔 제대로 출력 될 겁니다. 혹시 이렇게 해도 잘 안보이거나 첫글자가 깨져 보인다면 처음부터 다른 폰트로 다시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언리얼 월드에도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잘 보입니다. 잘 적용되니 마음이 즐겁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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