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홈플러스 쇼핑을 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홈플 쇼핑을 하는 것 같군요. 이번에 구매해야할 제품 중 하나는 이전에 한 번 언급했었던 프로틴바입니다. 홈플러스에서 원쁠원으로 판매하고 있던 녀석인데 지금도 그렇게 판매중일지가 궁금합니다.
다행히 원쁠원 행사는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못 보던 새로운 박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것은 엄마사랑 브랜드의 또 다른 단백질바였습니다. 기존 단백질바는 한 박스에 14개가 들어있는데 이건 25개나 들어있군요. 허나 원쁠원 상품은 아니었고 가격도 동일했습니다. 단백질 함유량도 동일하군요. 그래도 식감과 맛이 분명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물론 기존 단백질바도 구매했구요. 남동생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정말 빨리 사라집니다. 개인적으로 운동 전에 두개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프로틴바입니다.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작군요. 이래서 하나가지고는 공복 해결이 안 됩니다. 두 개는 먹어줘야 좀 든든함이 느껴집니다. 복싱이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는 운동이라 그런지 어설프게 공복 해결하면 중간에 미친듯 배가 고파지거든요. 아마 캐바캐(개인차)겠지만요.
한 입 물어봤습니다. 음! 이거 맛있습니다. 그리고 견과류가 많이 있어서 딱딱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프트하군요. 약간 눅눅한 견과류를 씹는 느낌이라고 하면 좀 이해가 되시려나요? 기분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사이 사이에 들어있는 저당분 초콜릿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군요. 우유나 쥬스와 같이 먹으면 더 좋습니다. 아이허브 프로틴바보다 덜 드라이해서 목메임도 거의 없습니다. 공복도 잘 해결해주니까 야식이 너무 땡기지만 이겨내야 할 때에도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됩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