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블로그 에디터의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지 어언 6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손목이 시큰거리는 날이 잦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도움이 될 만한 제품들을 두 개 정도 구매했습니다. 제목에도 나와 있는 마우스 손목 보호대와 책상 팔걸이 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팔찌형 손목 보호대

이건 팔찌형 마우스 패드 팔목 보호대 입니다. 말 그대로 손목에 장착해서 사용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패드 입니다. 책상에 고정적으로 놓고 사용하는건데 이게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 입니다. 혹시 손목에 아예 고정해놓고 사용하는 손목 보호대가 없을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역시 있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이렇게 착용합니다. 쿠션감 좋습니다. 말콩말콩해서 좋아요.


두개를 구매한 이유는 왼손과 오른손에 각각 착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 바닥에 놓고 타이핑을 하고 마우스 사용을 하면 손목 부분이 확실히 붕 뜬 상태보다는 낫습니다. 폭신한 쿠션 위에 살포시 손을 올려놓은 듯 합니다. 오버가 아니라 정말 착용을 한 것과 안 한 것은 차이가 큽니다.


책상 팔 받침대

딱봐도 중국에서 온 것 같다는 티가 납니다. 이건 가장 작은 사이즈 입니다. 대형 사이즈는 마우스패드 부분까지 같이 있는건데 굳이 큰건 필요가 없고 딱 팔만 거치할 수 있는 정도면 될 것 같아서 소형으로 주문했습니다.


구성품은 이게 전부 입니다. 참고로 저 홈 부분의 길이는 대략 60mm 정도 입니다. 자신의 컴퓨터 책상의 두께를 잘 살펴보시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아마 왠만한 책상은 다 맞을 겁니다.


다행히 프레임 부분보다 길어서 무사히 장착 성공 입니다. 단단히 고정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이렇게 살포시 올려놓기만 하면 팔 받침대 설치는 끝납니다. 간단합니다.


손목 쿠션패드와 팔걸이를 같이 사용 중인 모습 입니다. 아 진짜 너무 편합니다. 놀랍게도 이렇게 사용한 시점 후 부터는 장시간 컴퓨터를 다뤄도 손목의 시큰거림이 확 줄었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사용할걸 그랬습니다. 제 손목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만족스러운 구매 입니다. 여기에 마사지 기기까지 합세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콜라보 아이템이 됩니다. 전 손목이 많이 뻐근할때마다 이걸로 저주파 안마를 하고 있는데 효과가 꽤 좋습니다.



착용샷을 보시며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막상 구매하고보니 키보드랑 쿠션패드가 깔맞춤이 되었네요. 혹시 저 키보드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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