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만약 PC에서 열심히 글을 작성했는데 갑자기 정전이 발생한다면?! 한 시간 넘게 작성한 텍스트가 한 순간에 날아가버리게 됩니다. 노트북은 다행히 배터리의 힘으로 전원이 갑자기 다운되는일은 없겠지만, PC(컴퓨터) 입장은 다르니까요. 이런 소중한 내 글을 보호하기 위해서 티스토리에서는 임시저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글쓰기 에디터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필요가 없어서 딱히 다른 설정이 필요 없지만, 구형 글쓰기 에디터의 경우는 여전히 어도비 플래시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이걸 설정해놓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선택 옵션 제공의 모든 프로그램 목록을 체크 해제 하시고 그 아래에 있는 Flash Player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셔서 설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2020년을 마지막으로 사용이 종료 됩니다. 아마 이후에는 구버전 글쓰기 에디터는 사용이 어려울 듯 싶습니다. (물론 플래시 플레이어를 별도로 설치해서 진행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말이죠...)


설치 완료 후, 티스토리 구형 글쓰기를 실행합니다. 크롬 URL 주소창을 살펴보면 저렇게 느낌표 표시와 함께 안전하지 않음이라는 항목이 보여집니다. 그 부분을 클릭하면 "이 사이트에 대한 연결이 안전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 안내문구와 함께 아래에 Flash 옵션에 대하여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플래시를 허용으로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나면 브라우저를 새로 고침 하라는 안내 문구가 나타나게 됩니다.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거나 키보드의 F5를 눌러서 브라우저를 리프래쉬 합니다.


따라서 이 설정은 글쓰기 전에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새로고침하면 아시다시피 모든 글들이 초기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글쓰기 전에 설정을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렇게 URL창 오른쪽에 조각모양의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해당 아이콘을 눌러서 이번에는 Flash 실행 항목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티스토리 글쓰기 에디터의 임시저장 버튼 부분이 (...) 이 아닌, (숫자)로 바뀌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이걸 최초 1회만 설정해서 영구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 입니다. 매번 구형 글쓰기 에디터를 실행할때마다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다소 불편하지만 신형 글쓰기 에디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구형 버전의 크롬에서 설정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굳이 그런 복잡한 방법을 택하는 것 보다는 그냥 처음만 좀 번거롭지만, 간단하게 마무리 하는 방법이 어쩌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도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구버전 크롬 설치 이후 레지스트리로 강제로 업데이트를 막아야 하는데 이 방법이 훨씬 더 복잡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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