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집에 있는 프린터는 캐논 G2900 무한잉크젯 복합기 입니다. 약 두달 전 인가요? 잉크가 너무 안 나와서 AS센터에 갔더니 공기가 차서 나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 한 장씩은 뽑아주시는게 좋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공기를 빼고 잉크를 주입하느라 그나마 얼마 없던 나머지 잉크들이 이제 간당간당해졌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프리미엄 호환잉크를 구매해서 리뷰했는데,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별 탈 없이 아주 잘 사용 중 입니다. 다만 이게 기존 잉크랑 섞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품 잉크랑 프리미엄 호환잉크랑 색상 차이인지, 재생잉크가 별로인건지는 모르겠는데 마젠타 (빨간색) 를 전체 출력하면 최초 인쇄 시 오리지널 마젠타 색상보다 다소 진한 색상이 먼저 출력이 됩니다. 한번 출력되면 다시 정상 색으로 돌아오는데... 큰 불편은 아니어서 일단은 사용 중 입니다. 더 쓰다 보면 뭐 좋아지겠지 싶습니다.


AS를 다녀온 뒤로는 출력 페이지를 아예 만들었습니다. CMYK로만 이루어진 페이지 입니다. 앞뒤로 한장 정도 인쇄를 의무적으로 하루 한 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인쇄되고 있습니다.




CMYK 인쇄용 페이지 첫번째 파일 입니다.




이건 두번째 테스트 페이지 입니다. 아래의 압축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고 압축을 푸시면 위의 모든 파일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패턴으로 인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잉크젯 프린터가 열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CMYK 테스트 페이지.zip




인쇄를 진행하시면 이렇게 출력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잉크 아끼려다 똥된 경험을 여러번 겪어봤기에 이정도 출력에 희생되는 잉크쯤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나중에 잉크 막혀서 노즐 청소하는데 들어가는 잉크가 훨씬 많습니다. 그러니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하루 한장씩 출력을 해주시면 도움이 확실히 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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