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양꼬치를 먹고 싶다면 대전 자양동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차이하나" 를 가보자

보통 양꼬치 하면 당연히 중국음식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여기 맛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양꼬치 입니다. 그동안 먹었던 양꼬치는 그냥 애들 간식에 불과했습니다. 진짜 육질이 살아있는 양꼬치를 즐기고 싶으시면 꼭 한번 여기를 방문해 보세요. 대전에 계신다고요? 그렇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군요. 당장 자양동으로 출발해보세요.


이 식당은 대전 동구 자양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송대학교가 있는데, 우송대에 외국 학생들이 많이 다닙니다. (대체 왜 많고 많은 나라 중 한국을 택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대전을 선택하셨는지 진짜 이해불가...) 그래서 그런지 우송대 근처에는 현지인 식당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마라탕도 바로 이 근처이고, 마라롱샤 또한 이 근처입니다. 생각보다 우송대 근처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우선 위치는 구글지도로 첨부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위치가 좀 좋지 않아요. 좁은 골목을 올라가야 하는데 승용차로도 가능하지만 도로가 좁아서 다소 혼잡한 시간대는 피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인이 직접 운영을 하는 식당 입니다. 한가지 곤란한점은 현지인이 한국말을 잘 못한다는 것 입니다. 아, 물론 한 분은 그나마 소통이 되는 편인데, 안쪽에 계시는 분들은 전~혀 한국어를 못하십니다. 한국어를 잘하시는 이 분은 아무래도 우송대 학생인 것 같아요. 그래도 거의 가게에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식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넓지 않고 아담합니다.




아기자기한 양념통과 기타 등등의 모습입니다.




벽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뭔가 가격이 올랐나 봅니다.




물론 메뉴판도 줍니다. 차이하나라고 한글로도 작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차이는 우리나라말로 마시는 차를 의미하며, 하나는 간식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글은 없습니다. 그냥 사진보고 이거 맛있겠다 싶으면 주문하시면 됩니다. 대학가 근처라서 그런지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랑 두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늘 이곳에는 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꼬들한 볶음밥 느낌입니다. 향신료는 그렇게 많이는 들어있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향신료가 많으면 먹기가 힘든데, 전혀 힘들었다는 느낌이 없었으니 엄청 민감하시지 않는 한 식사하시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전 특히나 이게 맛있더군요. 구운(?) 만두랑 살짝 비슷하긴 한데, 만두는 엄청 육즙이 넘쳐흐른다면 이건 그렇지는 않습니다. 크기 때문에 나이프로 잘라 드시면 됩니다. 소스에 곁들여 먹으니 참 맛있습니다.




이곳 차이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겁니다. 꼬치! 저거 하나가 4천원인데, 꽤 큽니다.




양고기가 살아있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쫄깃함과 동시에 식감이 살아납니다. 다만 이게 블레이드(?) 같은 대검에 꽂혀있기 때문에 공랭에 의해서 다소 빨리 식어요. 그러니 양꼬치가 나오면 잽싸게 꼬치 부분은 빼두시는걸 추천합니다. 지금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다시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으으... 정말 추천합니다. 맛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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