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구매한 휴대용 미니 접이식 우산 후기
매달 말 일요일마다 서울에서 티스토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추우니까 비 대신 눈이 내릴 확률이 높기에 걱정이 없으나 무더위 시즌인 여름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한국은 장마와 국지성 호우인 소나기도 이따금씩 내리는 편입니다. 따라서 일기예보의 신뢰도가 그닥입니다. 예측 불허의 소나기가 내리곤 하거든요. 마실 정도 나가는거라면 그냥 차 타고 나가면 그만이지만 서울을 갈 때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미리 하나쯤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이뻤기 때문에 일종의 충동구매를 한 것이지요. 좋게 말하면 미래의 악재(?)를 대비한 투자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실제로 우산 없이 외출했다가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옷이 홀딱 젖어버린 경험이 몇 번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