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일선물로 남동생이 나이키 운동화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아주 기특한 녀석이네요. 마침 운동화가 필요했거든요. 으잉? 그동안 알리에서 구매한 운동화는 뭐냐고요?! 대부분 실내에서 홈트할 때 사용하는 신발이고 일부는 번갈아가며 신기 위해 구매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1년 12개월 265일 같은 운동화만 신으시나요? 그렇다면 할 말은 없으나 저는 아니거든요. 아무튼! 이런 이쁘고 훌륭한 운동화를 선물받았기에 이 사실을 만천하에 알려야겠죠? 착용 후기도 공유하고요.
그렇게해서 저에게 나이키 신발 한 켤레가 또 생겼습니다.
오! 굉장히 이쁩니다?!
측면은 더 이쁜 것 같군요. 희한하게 저는 블랙 색상은 신발로서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때는 둘 다 똑같이 탈텐데 아무래도 흰색이 금방 티가 나는 단점이 있어도 저는 그래도 흰색이 좋아요. 때가 타면 뭐 신발 클리닝 맡기면 되니까요.
뒷부분 모습입니다.
왼쪽 신발 측면 모습이고요.
바닥 부분입니다. 제가 이 디자인을 고른게 아니고, 그냥 저는 발 사이즈만 이야기해줬는데 남동생 녀석이 알아서 잘 골라준 것입니다. 녀석... 결국 저의 취향을 평소에 잘 이해하고 있었던거죠. 충성스러운 제 부하가 되었기에 가능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8 시리즈 중 이 색상의 모델명은 DQ8575-100 입니다.
착용샷 입니다. 이뻐요. 지금까지는 살짝 여유 있게 신어왔는데 아무래도 걸을 때 앞으로 조금 밀리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이게 은근 불편해서 이제는 완전히 제 발 사이즈에 딱 맞는 사이즈로 신어보는 중입니다.
확실히 편하네요. 에어 줌이라는 브랜드 명칭에 걸맞는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사실 앞서 소개해드렸던 저가형 운동화들과의 차이점이 너무 명확해서 이건 압도적으로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8의 승입니다. 장시간 걸어도 될 정도의 편안함입니다. 신발이 딱 맞으니까 역시 뛰기에도 좋습니다. 살짝 발등 부분의 폭이 좀 더 넓으면 제 발과 혼연일체가 되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신다보면 조금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이번 남동생의 나이키 신발 선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 운동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