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울트라 액정 보호를 위한 신지모루 강화유리 사용 후기

와 진짜 이런 우연이 있을가요? 액정 보호 필름을 강화유리로 갈아치우고 하루만에 그만 스마트폰 액정으로 뭐를 떨어 뜨렸는데 진짜 타이밍 굿입니다. 강화유리만 파손되었고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는 멀쩡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천운이라 해야 할까 싶군요. 신지모루 강화유리에게 무한 감사를! 덕분에 돈 굳었습니다.

 

신지모루 강화유리가 꽤 인지도가 있는 모양입니다. 브랜드 파워를 믿고 구매한다는 후기 댓글이 좀 있더라고요. 물론 그게 순수한 사용자의 댓글인건지, 알바를 고용한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평점은 높은 편이라서 구매를 해봤는데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일단 이 가이드라인! 이거 참 편리합니다. 아시다시피 액보필을 붙일 때 중요한게 먼지를 안 들어가게 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센터를 맞추는게 진짜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대충 눈대중으로 하는 것 보다는 정확한 측정을 통해 부착하는게 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일거에요. 신지모루 강화유리 세트 구성품에는 부착용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똥손이어도 쉽게 부착 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지문인식이 잘 된다고 설명에 나와있는데, 잘 됩니다. 다만 다시 재등록을 해야 합니다. 즉 기존에 지문 인식으로 여러가지 앱을 사용했던 환경이라면 이걸 다시 갈아엎어야 합니다. 지문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하는 앱들은 주로 은행이라던지 패스앱 같은 보안이 중요한 어플리케이션일 겁니다. 지문을 재등록하는 과정을 무조건 거쳐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액정 보호를 위해서라면! 약간의 수고는 충분히 용서가 됩니다. 새 강화유리를 부착한 이후 다시 지문등록하면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지문을 잘 인식합니다.

 

신지모루 강화유리는 총 두 장 들어있습니다. 한장을 사용하자마자 하루만에 이렇게 파손되었습니다. 보니까 충격의 진원지는 정면에서 볼 때 왼쪽 모서리에서 전해진 모양입니다. 강화유리가 액정 대신 희생해준 흔적이지요. 그대로 액정으로 떨어졌다면 진짜 최소 피해를 생각해볼때 강한 스크래치가 남았을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나중에 중고시장에 판매할 때 제 값을 못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디스플레이가 큰 스마트폰은 강화유리 부착이 거의 필수죠. 아무튼 이번 구매! 상당히 의미 있었습니다. 재구매의사 무조건 있고요.

 

아! 또 중요한 점! 저렴한 강화유리의 경우 그... 무지개 무늬라고 해야 할까요? 정면에서 볼 때는 티가 잘 안나고 스마트폰 사용 중에도 거의 모르는 수준이긴 하지만 측면으로 여러 각도를 놓고 살펴보면 어딘가 무지개처럼 보이는 구간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부분은 닦아도 뭔가 얼룩이 기본적으로 남아있는 구간도 있고요. 신지모루 강화유리는 이런게 없었습니다. 역시 가격과 브랜드의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지모루 강화유리에 관심 있으시면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종과 호환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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