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이제 슬슬 SSD 방열판을 고를 때가 왔습니다. 2024 7500F 시스템 부품들이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신납니다. 새PC는 늘 저를 설레게 만듭니다. 애즈락 메인보드에는 이미 기본 SSD 방열판이 있으니 나머지 두 개의 SSD에 사용할 방열판을 미리 점찍어 두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제품입니다.

 

COOLEO M.2 NVMe SSD 방열판

바로 이렇게 생긴 SSD 방열판입니다. 일단 저는 방열판을 너무 얇고 낮은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열을 제대로 못 식히기 때문입니다. 특히 SSD가 NVMe로 넘어오고 점차 속도가 향상되면서 비례하는것도 열입니다. Gen5 세대로 넘어오면서 뿜어내는 열기도 장난 없습니다. 거의 100도 까지 올라가게되면 이제 쓰로틀링에 걸려서 속도가 뚜욱 떨어집니다. 이런 병목현상을 막아내기 위해서 열을 냉각시키는 시스템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열을 제대로 식히려면! 단순히 구리 방열판만 있으면 안 된다는 것! 지금 저 속이 보이십니까? 두꺼운 두 개의 히트파이프가 말입니다. 저게 핵심입니다. 히트파이트가 있고없고가 완전 중요합니다. 유명하고 쿨링 능력이 뛰어난 CPU 방열판을 생각해 보세요. 히트파이프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연히 열 전도율이 높아지고! 그만큼 열을 빨리 식혀줄 수 있습니다. SSD 방열판이라고 다를게 하나 없습니다. 이따금씩 엄청 큰 타워형 SSD 방열판이 있습니다. 이런건 또 안 좋은게 중력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방열판의 크기는 저 정도의 사이즈가 가장 좋습니다. 아? 사이즈가 어떻게 되냐고요? 79 x 24 x 36 cm 입니다. 무게는 80g 입니다.

 

가격도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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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초반에 마련할 수 있는 훌륭한 SSD 방열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 구매해야 하는데 아직 메인보드가 도착하지 않아서 직접 대조를 못 해봤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왔어요. 한번 장착해보고 M.2 슬롯에 SSD를 꽂아보고 얼마나 간섭이 있는지,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해보고 구매할 생각입니다. SSD 방열판은 진짜 꼭 필요합니다. 특히 PCIe3.0 이상부터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방열판을 설치 못 하신 분들은 꼭 장착해보세요. 만원의 투자로 여러분들의 PC 시스템이 쾌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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