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마감 상태 굿! 120W 6A 실리콘 A to C 타입 고속 충전 케이블

지금은 PD충전의 시대! 이미 쟁여놓은 C타입 고속 케이블만 5개가 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 한번 이 케이블을 구매하게 됩니다. 가격도 저렴한 주제에 케이블 퀄리티가 너무나 좋아보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썸네일 이미지는 믿을게 못 됩니다. 하지만 구매 후기들도 하나같이 다 좋습니다. 한국 사용자들도 많이 구매한 케이블이더군요. 다들 마감 상태와 제품 완성도를 칭찬합니다. 그렇기에 충동 구매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역대급 A to C타입 케이블

배송 기간은 거의 20일 정도 걸렸습니다. 오래 걸렸네요. 무료 배송인데다 제품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즘 다이소에서도 나름 고품질 고속 충전 케이블도 3천원정도 하잖습니까? 그에 반해 이 제품은 그야말로 프리미엄 제품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딱 실물을 영접한 순간 알 수 있었어요. 「이것은 물건이로구나!」 싶었습니다.

 

우선 단자 부분이 진짜 압권입니다. 메탈 재질로 완성된 A타입 단자와 C타입 단자! 멋집니다. 이러니 후기가 좋을 수 밖에 없죠. 메탈느낌으로 도금 처리된 강화 플라스틱이 아닐까하는 합리적 의심이 생길 수 있으나 그것은 만져보면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차갑습니다. 플라스틱은 절대 차갑다는 느낌을 줄 수가 없거든요. 제품 설명에 의하면 Zinc Ally (아연 합금)으로 완성된 케이블이라는군요.

 

마치 나사로 조인듯한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것은 단지 디자인일 뿐입니다. 맞물리는 흔적이 측면에 있어야하는데 없습니다. 그냥 일체형 아연 합금 케이스인 듯 합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건 바로 C타입 단자입니다. 보통 고급형 C타입 단자는 맞물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단자는 보시는것처럼 맞물린 흔적이 존재합니다. 충전 상태를 알 수 있는 작은 구멍도 보입니다. 저기에서 녹색 LED가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케이블을 정리하는 얇디 얇은 인조가죽 끈입니다. 워낙 얇아서 내구성이 강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몇 번 사용하다보면 너덜너덜해질 것 같습니다.

 

단자 부분이 메탈 재질이라 마음에 들었다면 그 다음으로 만족스러운 부분이 바로 케이블 자체의 품질입니다. 마치 굵은 우동같은 느낌을 줍니다. 케이블이 굵으면 잘 엉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령 엉켜도 쉽게 풀 수 있죠. 케이블 길이는 1M 입니다.

 

단자 부분의 색상은 보라색이군요. 제목에도 언급했듯 이 케이블의 최대 출력 전송량은 120W 입니다. 케이블 두께가 이것을 설득력있게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데이터 케이블로도 사용 가능한데 애석하게도 현재는 USB 3.0 속도가 그나마 대세인데 이 제품은 USB 2.0 속도입니다. 즉 최대 전송 데이터 속도가 480MB/s 라는 뜻입니다. 데이터 케이블로서의 성능은 기대 이하입니다.

 

너무 만족!

보통 충전 케이블의 취약 부위가 바로 단자와 케이블 사이 부분입니다. 오래 사용하면 피복이 벗겨지면서 내부 구리선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특히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 이런 문제가 많죠? 이 케이블은 절~대 그럴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완전 튼튼하게 마감 처리를 했습니다. 워낙 케이블이 굵으니 휘어질일도 잘 없기도 하구요. 튼튼함으로 중무장한 A to C타입 케이블입니다. 당연히 충전도 이상없이 잘 됩니다. 아래에 구매 링크를 남겼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

 

120W / 6A 고퀄리티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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