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영진닷컴으로부터 좋은 제안을 받았습니다. 제목에서 언급한 "코딩은 처음이라 with 웹 퍼블리싱" 이라는 도서에 대한 후기글 작성 제안입니다. 이곳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티스토리에는 꽤 많은 웹코딩 관련 글들이 올라온 상태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본 도서를 직접 소개해주시면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것이 영진닷컴측의 이유입니다. 실제로 저 또한 친효스킨2를 개발중에 있기에 아직까지 저도 모르는 지식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책 한권만으로도 도움이 상당히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책 미리보기

택배가 꽤 묵직한게 도착했길래 보낸 사람의 정보를 확인해보니 영진닷컴이었습니다. 이것이 코딩은 처음이라 위드 웹 퍼블리싱 신간 도서 되시겠습니다. 책이 엄청 두껍습니다. 총 752쪽으로 구성되었으며 HTML + CSS + JavaScript의 기초부터 응용편까지 구체적인 커리큘럼이 담겨있습니다.

 

도서는 반드시 저자가 있습니다. 즉 크리에이터가 존재한다는 소리입니다. 저자는 책을 만들 때 목표를 정합니다. 어떤 분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지에 대한 것이죠. 소설같은 카테고리는 모르겠지만 강좌나 교육 관련 글은 반드시 목표가 있습니다. 저 또한 티스토리 사용 설명서를 작성하면서 목표를 두고 집필했습니다. 보통 저자의 말이 책 처음 부분에 나오는데 저자이신 김동주님도 이 책은 기초가 전혀 없으신 분들에게 최대한 간결하게 필요 부분만 요약해 담아내려 노력했음을 밝히고 계십니다.

 

HTML 기초편입니다. 저는 국비학원에서 진짜 실력 좋은 선생님을 만나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제 머릿속에는 HTML에 대한 기초가 나름 체계적으로 자리잡혀 있다고 자부합니다. 코딩은 처음이라 with 웹 퍼블리싱에 수록된 HTML 기초 순서를 살펴보니 순차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조를 시작으로 블록요소와 인라인 요소가 초반에 나오는데 이게 진짜 진짜 너무 중요하거든요. 이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모든게 꼬여버립니다. 아마 저자도 이런 부분을 알고 있어서 독자들에게 HTML의 가장 중요한 것들을 먼저 언급하려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CSS 기초편입니다. 현재 저 또한 CSS에 대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과연 사람들은 어떤 부분을 가장 어려워하고 햇갈려할까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글 트랜드에서 CSS를 입력해보고 현재 사람들이 CSS의 어떤 부분을 많이 검색하는지도 분석합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이렇게 체계적인 CSS 커리큘럼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선택자 부분에서 저도 미처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속성 선택자라는것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게 어떤 방식의 선택자였던건지를 모르고 써왔습니다. 이제 정확하게 그 개념을 이해했으니 앞으로 스킨을 만들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다는건 너무나 통쾌한 일입니다.

 

그리고 상태 선택자 부분에서도 모르고 지나친게 두개가 있었네요. input:disabled와 :target 부분입니다. target은 a태그에서 target="_blank"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선택자에서 써먹을수가 있었군요! 이것 참 의미있는 깨달음입니다. 역시 책 페이지가 많다는건 그만큼 설명할 거리가 무궁무진하게 수록되어있다는 뜻이죠! 책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 부분도 후에 따로 글로 작성해 봐야겠습니다.

 

CSS는 특별히 중급편이 따로 나뉘어 있습니다. 기초만 알아도 웹퍼블리싱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아무래도 요즘의 웹페이지는 대부분 반응형으로 제작되고 있는데다가 뭔가 단순하지만 이펙트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건 대부분 자바스크립트에서 제어를 했으나 HTML과 CSS 버전이 올라가면서 이제 CSS 만으로도 꽤 괜찮은 효과들을 많이 연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만 따로 중급편으로 나눈것이 아닐까 싶어요. transition, animation, transform 등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CSS 중급편도 잘 배워드면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으... 현재 저의 최대 난재는 자바스크립트입니다. 자바스크립트는 웹 상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죠. 그래서 HTML이나 CSS와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머릿속은 아직까지 자바스크립트의 기초가 완벽하게 적립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넘어가지않고 차근 차근 따라하면서 머리가 아닌 손으로 먼저 익혀볼 생각입니다. 미술을 배울때 머리가 아닌 손으로 데셍의 감을 익히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자바스크립트는 HTML이나 CSS보다 커리큘럼 구성이 많네요. 그만큼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욕심 내지 않고 배울 수 있는 만큼 차근 차근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해 보겠습니다.

 

역시 영진닷컴

영진닷컴은 제가 중학교때 알게된 출판사입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중학교때 배웠는데 그때 관련 서적을 찾다가 알게된 출판사죠. 영진닷컴은 다양한 카테고리 분야에서 도서를 출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컴퓨터, IT 카테고리가 꽤 유명합니다. 그래서 코딩은 처음이라 관련 도서 후기글 제안을 받았을 때 1초 고민도 없이 기회라고 판단하고 바로 수락했지요. 실물을 영접해보니 역시 좋은 참고 도서라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성도 뛰어나고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웹 퍼블리싱을 준비중이시거나 관심이 있어서 한번 배워보고 싶으신분들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 도서 및 유튜브 강좌 링크를 올려두었으니 편하게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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