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판매중인 미니 데스크탑 PC의 랭킹 페이지가 따로 있더군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해 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미니PC란?
말그대로 쪼그만 데스크탑 본체입니다. 저 쪼그만 몸체 안에 CPU며 메인보드, SSD, 메모리, 그래픽코어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니PC의 CPU는 조립식에 많이 쓰이는 데스크탑 프로세서보다는 노트북(랩탑)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서가 메인보드와 같이 올인원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격이 그렇게 높게 형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미니PC를 사용 중입니다. 용도는 유튜브 동영상, 고화질 영상 시청입니다. 이따금씩 웹서핑도 하긴 하지만 99%의 용도는 고화질영상 시청입니다. 주로 영화같은게 해당 될 것입니다. 현재는 어머니께서 바쁘셔서 미쳐 못 본 드라마나 예능의 다시보기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현재 조택사 제품을 사용중인데 만약 저 시절 구매 당시 알리의 존재를 알았더라면 아마 절대로 국내 구매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해외직구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AS는 어쩌나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어차피 국내 구매도 무상 AS 기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완제품의 경우에는 1년 정도죠. 또한 AS서비스 비용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 결국 소비자 구매 가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택 미니PC 구매한지가 거의 6년차에 접어드는데 그동안 잔고장 하나 없이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저 제품이 워낙 괜찮았던 모델일수도 있고 제가 운이 좋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AS 금액과 운 등을 고려해봤을때 해외직구도 상당한 매리트가 있다는것이 결론입니다. 어차피 IT 상품들은 뽑기를 잘하는것도 중요하거든요. 국내 구매든 해외직구든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알리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미니PC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보통 저장장치와 메모리 용량을 선택하는게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프로세서를 어떤 녀석으로 정할지에 대한 선택지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현재 보여지는 가격이 저렴하다고해서 무조건 최저가격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CPU의 사양, 저장장치의 용량, 그리고 인터페이스, 메모리 용량 등등을 꼼꼼히 따져서 구매해야 합니다.
아니면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알리에서는 베어본 PC 수준으로만 구매하고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메모리나 저장장치는 그냥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입니다.
알리 미니 데스크탑 PC 랭킹 페이지
아래에 링크되어 있으니 직접 방문하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개인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제품들을 한번 몇 가지 선별해 보았습니다.
친절한효자손's Pick
XCY 브랜드
인텔의 철지난 구세대 CPU를 사용하긴 하지만 이것으로 동영상 시청하기에는 매우 안성맞춤입니다. i3-6100U 정도만 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라이젠 미니PC
위의 인텔 제품이 너무 오래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 같다면 해결책은 현재로선 이것 뿐입니다. 라이젠 CPU를 탑재한 미니 PC가 그것입니다. 가격은 당연히 살짝 비싸긴 하지만 성능 부분에서는 모든 면에서 압도합니다. 만약 지금 새로운 미니PC를 구매해야 한다면 전 망설임없이 이것을 구매할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