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간만에 또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했습니다. 대전 가수원동에 위치한 일본식 음식점 입니다. 튀김을 좋아하신다면 언젠가 한번 들려서 맛을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연어도 먹어봤는데, 그냥 그냥 쏘쏘하구요,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단 연어가 엄청 크게 나옵니다.




위치는 이곳 입니다. 찾는건 무척 쉽습니다. 깜박하고 가게 외관을 못 찍었네요.




오늘 날짜의 가격표 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장어튀김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재료가 이미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안타까움) 그래서 그냥 텐동 기본으로만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편 입니다. 그리고 마초연어도 주문했습니다.




마초연어는 이렇게 나옵니다. 메뉴판에서 썸네일로만 봤을때는 초밥 크기인 줄 알았는데, 성인의 손바닥만한 크기 입니다. 엄청 큽니다. 그리고 지금 세개로 보이시겠지만 연어는 두겹으로 포개져 있습니다. 제일 위의 연어는 그냥 회처럼 먹으면 되며, 안쪽에 있는 연어는 초밥처럼 먹으면 됩니다.




제 손바닥을 접시에 가져다 올렸습니다.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되시죠? 맛은 그냥 연어 맛 입니다. 엄청 고급 연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격은 8,500원이었나? 그쯤 했던 것 같습니다. (만원 이하)




요것은 텐동 입니다. 딱 기본 메뉴로만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5,000원 이구요. 앞접시가 저렇게 같이 딸려 오는데, 밥 때문에 눅눅해지니 튀김만 따로 건져 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텐동의 경우는 주문하고 10~20분 정도 뒤에 나옵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가 시작되기에 최상의 튀김 상태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전 연어보다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도 있는 편 이어서 종종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대중 교통으로도 크게 불편함 없이 올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찾아 오실 때 어려움은 아마 없으실 것 같습니다. 저 튀김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음식 사진은 그냥 딱 이정도만 올리겠습니다. 백날 올리면 뭐하겠어요? 그냥 직접 가서 먹어보는게 짱이죠. 아무튼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맛있었으니 한번 생각 있으시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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