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여친과 함께 서울에 놀러갔습니다. 정말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길래 기대를 잔뜩 머금고 갔습니다. 과연 우리가 일본에 놀러가서 먹었던 그 맛처럼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고, 어찌되었든 일단 혀로 맛을 느껴봐야 판단할 수 있으니 무조건 먹자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위치는 군자역에서 가까웠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이이요" 입니다. 일본어이며 한국어로 풀이하자면 "좋아요" 정도가 되겠군요. 맛이 이이요라는 뜻이겠죠. 트위터에도 소문이 난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트위터에서 소문난 음식점은 전부 맛이 훌륭했으니 이번에도 믿고 가보는 것 입니다.




위치는 이쪽 입니다. 군자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지도앱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녁타임을 노리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점심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저녁 영업은 오후 5시부터 시작이어서 한 20분정도 일찍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방문했는데, 이미 대기고객만 앞에 5팀이 있었습니다. 이윽고 거의 5시가 다 되어가니까 우리 뒤로 많은 분들이 스탠바이 상태가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올 걸 하고 살짝 후회를 했습니다.




정확히 5시가 되니까 순서대로 입장이 진행되었습니다. 순식간에 가게 안쪽은 손님들로 꽉 차버렸습니다. 저희들은 광어연어덮밥 두개, 도미간장절임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초밥맛도 궁금했기에 본능적으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이것이 광어연어덮밥 입니다. 비빔밥처럼 비벼드시지 마시고, 안에 밥을 한 술 떠서 광어와 연어를 한 점 올려서 식사하라는 직원분의 말에 절대 충성을 외치며 그렇게 먹었습니다. 아 역시 트위터 맛집소개는 정말 진실성 100% 입니다. 정말 맛있네요!! 가격도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1인 기준으로 11,000원 입니다. 광어랑 연어살도 정말 쫄깃한것이 분명 좋은 재료를 공급받는게 틀림없습니다. 진짜 순식간에 먹어치웠습니다.




이건 도미간장절임 초밥 입니다. 덮밥맛을 보고 확신했습니다. 이것도 맛있겠지 하구요. 먹어본 소감은 역시 그러했습니다. 맛이 훌륭합니다. 가격은 7,000원 입니다.




여친이 갑자기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가 먹은 덮밥이 여기 트위터에 올라온 덮밥이 아닌 것 같아." 하구요. 그래서 직접 직원분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이게 무슨 덮밥인지 물어보니 야끼돈부리라고 합니다. 저는 여친께 물었습니다. 혹시 반공기 더 먹을 수 있겠느냐구요. 격하게 끄덕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하나 더 주문! 그랬더니 서비스로 우동을 줍니다. 우동 너무 좋구요!!!




이것이 바로 트위터에 올라왔던 그 문제의 덮밥! 야끼돈부리 입니다. 퀄리티 훌륭하구요! 고기 많구요! 맛이요? 당연히 맛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또 먹고 싶어집니다. 왜 나는 빌어먹을 틀딱의 도시 대전에서 태어났단 말인가... 하고 원망하고 있습니다. 이이요는 가게 이름대로 맛이 너무 좋았구요, 다음에 서울 갈 일이 있으면 또 들러주도록 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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