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억의 오락실 게임들이 그립다. 집 PC에 마메가 있지만 조이스틱이 모두 플스 형태의 양 손에 쥐고 조작하는 것들 뿐이라... 뭔가 스틱 형태의 조이스틱이 없을까 싶어서 알아봤더니, 역시 있다. 보통 검색사이트에서 "오락실 조이스틱" 이라고 검색하면 종류가 많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다훈전자에서 나오는 오락실 조이스틱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는 것 같다. 검색하면 여기 회사 제품들만 나온다. 가격도 크게 높지 않기 때문에, 만약 옛날 추억의 게임들을 즐겨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조이스틱 하나쯤 갖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두개 사서 2인용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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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에서 오락실 조이스틱 DHU-4500 마메 설정 방법
사용법은 간단하다. 우선 필자의 PC는 윈도우10 이다. USB로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하며 장치를 자동으로 등록하게 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설정은 되어 있기 때문에, 마메에서 인식시키려면 설정 부분에서 조이스틱에 체크를 하고 게임상 화면으로 들어가서 일반 부분에서 조이스틱의 입력 부분으로 하나하나 수동 설정해주면 완료된다.
다훈전자 조이스틱 제품군 중 가장 저렴한 DHU-4500 모델이다. 위풍당당함이 무척 마음에 들며 스틱 부분도 꽤 튼튼할 것 같은 조작감이 느껴진다. 그러나 무게가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기 때문에 킹오파나 기타 격투기 게임을 할 때에는 다소 무겁게 만들어서 어디 고정시켜야 할 것 같다.
USB와 연결되면 이렇게 전원램프에 불이 들어온다.
윈도우10에서 제어판 > 장치 및 프린터에 가보면 이렇게 DAHOON USB Joystick 이라고 등록되어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 자동인식이다.
이제 조이스틱 설정에 가서 정상작동하는지 간단히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다.
이제 마메를 실행한다. 옵션 > 기본 게임 설정으로 들어간다.
콘트롤러 > Enable joystick input 에 체크를 해둔다.
이제 마메를 아무게임이나 실행하고 Tap(탭) 키를 눌러서 설정으로 가야 한다. 입력(일반) 으로 들어간다.
자신이 플레이어1로 진행하고 싶다면, 플레이어1 조작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제 각 조작버튼 부분에서 엔터를 입력 후, 원하는 방향키 그리고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저기 주황색 부분은 현재 조이스틱으로 변경한 부분이다. 간단하게 변경 가능하다.
이제 모두 변경했다면 게임으로 돌아가서 한번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자. 필자는 별 이상없이 아주 잘 플레이 되고 있다. 조작감도 괜찮다. 오랫만에 보글보글을 해봤는데 재미가 쏠쏠하다. 동생도 마메를 좋아하니까 나중에 하나 더 사서 2인용으로 해볼까 생각중이다.
조작도 잘 되는 편이며, 인식도 빠르고, 가격도 착하기에 평소 게임 매니아라면 이렇게 집에서 오락실처럼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혹시 위닝도 되나 싶어서 시도해 봤는데, 애석하게도 위닝은 되지 않았다. 안타까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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